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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고양이 여행] 한국

기지개 켜던 길고양이, 민망한 실수

by 야옹서가 2009. 10. 15.
길고양이 한 마리가 나무기둥에 몸을 기대고 기지개를 쭉 켭니다.

"캬~ 시원해! 역시 기지개는 이렇게 몸을 90도로 접어줘야 제맛이지~"

"어허 좋구나~" 무아지경에 빠진 고양이.
급기야 앞발 하나 들고 세 발만으로 기지개 켜는 신공을 보입니다.

"어, 어..." 하는 사이에 뒷발 한쪽이 허공에 둥 떠서, 그만 균형을 잃고 쓰러집니다.

"헉!"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고양이도 
놀랐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쓰러져 있다 멋쩍게 몸을 일으킵니다.


"멍~"

'아무도 못 봤겠지? 얼른 자리를 뜨자.'

사건 현장을 황급히 벗어나지만...


"훗, 나는 다 봤다구."   의미심장한 눈빛을 날리는 밀크티가 있다는 건 몰랐겠지요.

사진을 이어붙이니 이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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