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양이의 날, 길고양이 치료기금 후원 완료
2010/09/17 13:05
|
길고양이 이야기
9월 9일 '제2회 고양이의 날'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고양이의 날 기념전 및 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잘 끝났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길고양이 치료기금 후원을 위해 진행했던
소품판매에서 액자와 소품 제작비, 배송비 등을 제한 수익금 865,000원을
후원계좌로 송금했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전시와 행사가, 동물보호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9년 9월 9일 처음으로 시작한 고양이의 날,
올해로 두 번째 전시와 행사를 마무리하고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길고양이 사진을 보며 함께 행복해하고, 길고양이 돌보느라 힘든 사연도
귀담아 들으며, 오신 분들의 고민을 나누었던 시간은 참 소중했습니다.
선뜻 고양이의 날 행사를 함께 해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분들, 그리고
소품판매와 관람객 참여행사에 도움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고
특별히 행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다음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김하연 작가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애잔한 길고양이 사진으로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 김하연 작가님이 있었기에,
가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도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또 고양이 우표를 붙인 초대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분들께 즐거운 기념품을 전해드렸는데요, 이 점 역시 감사히 생각합니다.
디자인 문구회사 인디고, 감사합니다.
주말 방문객 이벤트에 나눠드릴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를 후원해주셨고,
소품판매 행사에 내놓은 판매용 엽서들은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주셔서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폴라로이드 엽서 2종 세트는
행사가 끝나도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엽서가 마음에 드셨다면 위 사이트에서 구입하심 됩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감사합니다
고양이의 날 축하 케이크와 예쁜 화분, 고양이 밥그릇 스티커와 길고양이 전단지,
고양이 가면 등을 제작하여 보내오셨습니다. 관람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가셨어요.
길고양이 이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대한사료, 감사합니다.
대한사료에서 길고양이에게 나눠줄 사료 샘플 3박스를 보내오셨습니다.
전시장에 오신 분들께 2박스를 나눠드리고 1박스가 남았는데요. 이것은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성북동갤러리에서 열리는 동물보호 연례기획전
'희망의 방주' 전시 때, 남은 길고양이 전단지와 함께 나눠드리겠습니다.
성북동갤러리, 감사합니다
고양이의 날 전시와 행사를 열 장소라면, 길고양이 사진을 가볍거나 하찮게 여기지 않고
길 위의 생명에 연민을 느끼는 분이 운영하는 곳이길 바랐습니다. 첫 번째 고양이의 날이 열린
'쌀집고양이' 역시 그런 곳이었는데, 다행히 올해도 좋은 취지로 운영되는 성북동갤러리에서
두 번째 고양이의 날 전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소외계층과 유기동물을 위한
전시가 열리는데요, 올해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는 동물보호 연례전 '희망의 방주'전이
시작됩니다. 저도 올해에는 '생명그릇' 동인으로 참여해서 고양이 사진을 출품하게 되었구요,
10월 23일에는 '고양이 여행'을 주제로 한 포토슬라이드 강연회로도 참여합니다.
아, 이 날은 지하 1층 전시장도 함께 열기 때문에, 이번 전시보다 좀 더 공간이 넓습니다^^
그때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김하연 작가님 전시 사진과 '입양 캠페인 전시 '가족을 기다리다' 전 출품작들
밀크티의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시작으로 한 제 사진과 김하연 작가의 사진들.
삼각형의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는 성북동 갤러리, 예쁘지요? 1층과 지하 1층 모두
대관전시도 한다고 하니 아담한 규모의 개인전을 하실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저는 차가 없습니다. 면허도 없고, 앞으로도 따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 데 큰 불편도 없고, 마이카 대열에 굳이 동참할 필요를 느끼지도 못하니까요.
다만 이렇게 전시를 준비할 때면 가끔 차가 아쉽습니다. 액자와 판매용 소품을
버스나 전철에 싣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전시장을 함께 지켜줄 사람이 필요할 때도
어머니가 큰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라면 무서워하던 어머니가
"길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고양이에게 안쓰러운 마음을 갖게됐다"고 말씀하실 때, 큰 힘이 되었는데요.
사비를 들여 가며 행사와 전시를 준비할 때도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어머니, 고맙습니다.
고양이의 날 행사와 전시를 준비하느라 잠시 미뤄둔 일을 추석 연휴 내내 마무리하고
한숨 돌린 다음, 10월부터는 제3회 고양이의 날 전시 주제와 참여작가 섭외 등을 .
미리 시작하려 합니다. 내년 전시와 행사 준비에 대한 소식도 틈틈이 전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진료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길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길고양이 가족, 그들만의 소소한 역사 (10) | 2010/09/19 |
|---|---|
| 아기 길고양이들의 다정한 키스 (18) | 2010/09/18 |
| 제2회 고양이의 날, 길고양이 치료기금 후원 완료 (20) | 2010/09/17 |
| 보호소 고양이 사진, 새 가족을 찾아가요 (16) | 2010/09/13 |
| 고양이 전시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 (10) | 2010/09/12 |
| 궂은 날씨가 원망스런 길고양이 (15) | 2010/09/10 |




최신 댓글최신 댓글
05/17 Laches
05/17 Laches
05/07 취양
05/06 bubble trou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