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먼 길을 가는 고양이처럼

by 야옹서가 2011. 4. 3.

어제부터 목이 칼칼하더니, 오늘 내내 열이 끓고 기침이 멎지 않는다. 몸살기까지 있는데

내일 제주도 출장이 잡혀 있어서 걱정이다. 출장 중에 아프기 시작한 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먼 길을 가야할 때 전조도 없이 갑자기 아파버리면 막막한 기분이 든다. 
 
누구든 대신 아파줄 수 없는 일이고, 대신 가줄 수 없는 길이니 참고 걸을 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