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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고양이 여행] 한국

애깽이

by 야옹서가 2006. 11. 18.
반선생님 댁에서 만난 길고양이 출신 삼색 고양이 '애깽이'. 대로변에 넙죽 앉아 '나 데려가슈' 하고 있던 녀석을 데려왔다는데, 이제는 선생님 댁에 정착해 딸처럼 귀여움 받으며 살고 있다. 귤만 한 크기의 아깽이 때 '애깽아' 하고 부르던 것이 어느새 이름으로 굳어졌다지만 나름 귀엽다. 애깽이 이야기는 조만간 정리해서 올릴 계획이다. 시간이 빠듯하니 마음만 바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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