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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고양이] 061. 발 밑을 조심하세요 때론 눈앞에 위험이 보이는데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발밑에 수많은 함정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겁먹고 멈출 필요는 없어요.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아예 길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10. 2.
김치 샘플 2010. 10. 2.
"앗, 깜짝이야!" 고양이의 보디랭귀지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고양이와 사람은 서로 사용하는 말이 다르지만, 외국여행에서 원초적인 바디랭귀지가 통하듯이, 몇 가지 규칙만 숙지한다면 고양이의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이해할수록, 단순한 형태이긴 하지만 동물과 의사소통도 할 수 있겠죠. '갸웃~' 하는 모습은 사람에게나 고양이에게나 마찬가지인 "너 누구니?"지만, 고양이만 할 수 있는 바디랭귀지가 있답니다.바로, 커다란 귀를 뒤로 힘껏 젖혀 "아휴~ 깜짝이야" 하고 말하는 것이죠. 놀랐을 때, 혹은 기분이 꿀꿀할 때도 저렇게 귀를 납작하게 만들어서 휙 날리는 행동을 합니다만, 동그란 눈동자의 표정과 함께 어우러지면 감정이 더욱 살아나지요^^카메라를 들고 성큼 다가가니, 방심한 자세로 있다가 화들짝 놀란 것.. 2010. 10. 2.
[폴라로이드 고양이] 060. 고양이 등에 핀 연꽃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흙탕물에 몸담고 있을 때도 곱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혼탁한 세상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꽃보다 아름다운 길고양이를 응원합니다.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10. 1.
길고양이가 좋아하는 나무 방석 "편안해~" 여전히 말랐지만, 이제는 눈병도 피부병도 많이 나아 슬슬 고양이의 꼴을 갖춰가는 고똥이의 근황입니다. 어지간하면 맨바닥에 그냥 앉으려고는 하지 않는 고양이들-길고양이라도 방석과 깔개에 대한 애착은 있습니다. 고똥이도 자기가 살고 있는 환경 속에서 그나마 편안한 자리를 찾아 가만히 앉아 봅니다. 자잘한 돌멩이와 까실까실한 낙엽들로 엉덩이가 따가운 흙바닥과는 달리, 누군가 버리고 간 나무판자는 길고양이의 좋은 방석이 되어줍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냉기도 아쉬우나마 막아줄 수 있습니다. 저를 보고 나무 방석에 앉을까 말까, 고민하던 고똥이는 슬그머니 앞발을 접고 반 취침 자세로 들어갑니다. 벗겨진 코에 붙은 흙먼지와 코딱지가 안쓰럽지만 곧 저 벗겨진 콧잔등에도 새 솜털이 날 것을 믿기에, 고똥이의 성장.. 2010. 10. 1.
[폴라로이드 고양이] 059. 꼬리의 용도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좋아하는 것만 보면 꼬부랑 할머니의 꼬부랑 지팡이처럼 살짝 감겨드는 고양이 꼬리.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