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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님 안녕하세요! +_+ 한국마즈 블로그 LoveFeed 운영자 입니다!
이제 봄이라 그런지 날씨가 너~무 따뜻하네요^^!
다음뷰 구독하며 재밌는 소식 잘 접하고 있답니다 ^.~
봄철되면 우리 반려동물의 걱정이 염려되는데요!
고양이 박사 윤홍준 원장님과
강아지 박사 박종무 원장님의 봄철 반려동물 질병 예방 방법!
쉽게 전달하려 노력해봣는데~! 놀러오세용 +_+!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를 그려주신
초작가님의 반려동물 웹툰도 함께 연재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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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령수정/삭제 답글
2013/04/13 03:56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현재 3개월째 캣맘이 되어있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올해 눈 많이 오던 어느겨울 밤, 우연히 마당 연못에서 물을 간신히 마시고 있는 야옹이를 보게되었답니다.너무 가여워서 집 테라스앞에 맘마를 놓아두었지요.잘 보이는 곳이라 다행히 밤새 먹고 갔더라구요.그 후로 매일 저녁 야옹이 밥을 일정하게 놓아주게되었어요.녀석은 더 먹고싶었는지 밤 늦은시간에 또 오는 것을 보게되어 자기전에 한번 더 주게되었어요. 얼굴을 익히면서도 겁이 워낙 많고 경계심이 강해서 제가 문앞에만 가도 도망갈려고 해서 늘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눈으로만 인사하며 3개월을 맞게되었죠.추운겨울이라 가여워서 박스로 집도 만들어주고 밥그릇도 안에 넣어주었죠.그러면 자기전에 놓아둔 야옹이 과자랑 우유를 먹기위해 새벽에 한번 더 다녀가죠.이젠 제가 야옹아라 부르면 돌아보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희가 여기 계속 사는게 아니라 내년6월이면 한국으로 영구귀국해야하기 때문입니다.그렇게 위지하던 녀석이 영문도 모른채 어느날 저희가 없어지고 집,밥이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지내기 너무 힘들어질 것 같고 저도 발이 안떨어질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은 길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식구로 만들어 한국에 데리고 갈 수 있을까 싶습니다. 고양이란 동물이 워낙 친해지기 힘든 것 같고 경계심이 심한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집으로 들어오게 할 방법이 궁금합니다. 이제 1년밖에 시간이 없어서요.꼭 가족으로 만들고 싶거든요.답변좀 부탁드립니다.-
고경원
2013/04/14 12:52 수정/삭제곧 이사를 가신다면 길고양이가 사람 손을 타지 않는 게 좋다고 권해드리겠지만요.
(새로 이사 온 사람이 고양이를 싫어하면 해코지를 당할 수도 있거든요.)
아직 1년의 시간이 있고, 고양이를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을 만큼 마음을 주고 계신 걸 보면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고 싶은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다만 일단 너무 성급하게 친해지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금 시간을 갖고 친해지시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지금처럼 약간 떨어진 곳에서 얼굴만 익히게 하고요, 한수령님 본인의 냄새가 묻어있는 입던 옷가지 위에
밥그릇을 올려놓는다든지 해서 서서히 냄새도 익숙하게 해주세요. 고양이는 시각만큼 후각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요.
그리고, 길고양이가 이사가는 걸 원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답니다.
고양이 사진이나, 밥 두는 곳의 사진을 catstory.kr@gmail.com로 보내주시면 참고해서 다시 메일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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