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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가 오늘 개막합니다.


9월 5일(금) 오후 3시부터 일반 관람 가능하고,
9월 6일(토) 오후 1시 오픈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픈식 당일에 참여작가 3명이 함께 인사드리며,
고양이의 날 취지를 설명드리고 사진에 대한 설명도 합니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가 마련되어 있으니 마음 편히 보러오시고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가비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안동교회 방면으로 올라가면 금방이고요,
갤러리는 2층입니다. 모르겠다면 02-735-1036으로 전화주세요.
외벽에 3m짜리 현수막(아래 사진)이 붙어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 올해 전시는 갤러리 방침 상 고양이 동반관람이 불가능합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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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고양이의 날’을 아시나요?

거리에서 태어나고 죽는 고양이의 삶은 짧고 고단하기만 합니다. 1년 중 하루만이라도 그들의 생명을 생각하는 날이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9년부터 매년 9월 9일 ‘고양이의 날’ 기획전을 시작했습니다. 9월 9일이란 고양이를 요물로 여겨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 말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기원하는 ‘아홉 구’(九), 그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토록 주어진 삶을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서 정한 날짜입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 없는 대상은 잘 보지 못하고, 그렇게 시야에서 멀어진 대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깁니다. 그렇기에 '꿋꿋하게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모습을 편견없이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매년 9월 9일을 전후로 고양이 관련 기획전과 부대행사를 열어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이유도 거기 있습니다.

 

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고양이, 섬을 걷다
일시▶ 2014. 9. 5(금)~9. 14(일) 11:00~18:30(추석연휴 9. 7~9. 9 휴관)
        * 9. 5(금)은 오후 3시 이후 일반 관람 가능. 그 전에는 작품 설치합니다.
장소▶ 서울시 종로구 화동 127-3번지 2층 갤러리가비(02-735-1036)
초대▶ 9월 6일(토) 오후 1시

 

2014년 9월 9일, 제6회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 섬을 걷다’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3명의 작가가 찍은 한국과 일본의 섬 고양이 사진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제1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섬의 고양이’(2009)에서 한국 여수 거문도와 일본 미야기 현의 고양이 섬 다시로지마 사진을 함께 보여드리며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했던 것처럼, 올해 전시에서는 5년 만에 양국 섬 고양이의 삶을 재조명하며 그간의 변화를 살피고자 합니다. 

2008년 거문도 고양이 논란을 계기로 섬 고양이에 주목한 고양이 전문기자 고경원은
한국(여수 거문도, 부산 동백섬, 제주 가파도 등)과 일본(나오시마, 데시마, 아이노시마 등)의 섬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1년여 간 제주도에 머물며 ‘머무는 사람’의 시선으로 고양이를 찍은 디자이너 김대영은
서귀포 시 일대에서 만난 길고양이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일본에서 10년간 체류하며 틈틈이 섬 고양이를 찍어온 여행작가 박용준은
일본 후쿠오카 현의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아이노시마의 한가로운 풍경을 전합니다.

 

이밖에 세 명의 작가가 선정한 사진을 5장씩 총 15장 모아 10x10인치 사진으로 모자이크해 전시할 예정입니다.

매년 전시와 함께 열리는 '고양이 도서관'은 지난 1년간 작가가 새로 수집한 고양이 사진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입니다.

 

해는 좀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종로구 화동 갤러리가비에서 전시합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텀블벅에서 사진집 제작과 원활한 전시를 위한 소셜펀딩을 진행합니다.

 

텀블벅의 펀딩은 단순 모금이 아니며, 창작자의 다양한 작품을 사전예약구매하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https://www.tumblbug.com/ko/catday6 

 '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기간 동안 소요된 대관료와 리워드 제작 실비를 제한 순수익금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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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고양이의 날' 기획전이 지난 10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일주일 연장전시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텀블벅 프로젝트 감사선물 제작과 발송 준비, 뒤이은 해외 취재일정으로 정산 공지가 늦어졌습니다. 지난 주 귀국하면서 급한 일정들은 어느 정도 마무리했고 이제 글을 올리네요.

 

19개국 고양이들의 삶을 사진으로 소개한 올해 전시는 제가 2007년부터 일본, 타이완, 스웨덴, 프랑스 등지에서 진행해 온 '세계 고양이 여행'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열린 '고양이의 날' 기획전시가 대부분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되었기에,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좀 더 대상지의 폭을 넓혀 다양한 지역의 고양이 문화를 소개하고 싶었는데요. 그런 마음이 4명의 참여작가 사진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전시를 정리하면서 방명록에 남겨진 사연과 그림을 보다 보면, 먼 지방에서 일부러 와주신 분들이 적지 않아서 그만큼 알찬 전시를 준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올해에는 해외에서 일부러 전시장을 찾아온 분들이 계셨어요. 길고양이 관련 자료와 마음 깃든 선물을 전해주신 일본의 호시 후미코 님, 독일에서 응원해주시는 한수령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시 기간 중 진행된 프로젝트와 후원내역을 알려드릴게요.

 

1. 텀블벅에서 '고양이의 날'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전시 작품집의 사전예약구매 형식으로

도록 인쇄비와 편집비, 발송비 등을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록작업이 품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보니 내년에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매년 출간이 힘들다면 5년 주기로 한번씩 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 세계고양이여행 기념전과 스탬프랠리를 진행했던 프라이데이서커스에서

세계 고양이 여행 미니수첩 4종 세트를 무상제작해주셨고,

위탁판매수수료를 10% 할인하는 방식으로 추가후원해주셨습니다.

 

3. 격월간 고양이 전문잡지 <매거진C>에서 과월호 300부를 기증해주셔서

995회 고양이의 날기념강연회에 오신 청중들께 100부를 증정하였고,

잔여 200부는 전시기간 중 31세트로 1만원에 판매해 총 45권이 판매되었습니다.

150부가 남았는데, 추후 고양이 관련 행사를 할 때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4.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을 펴낸 앨리스에서 할인가로 도서를 제공해주셨습니다.

 

5. 매년 동물보호전시 '생명그릇전'을 열고 계신 성북동갤러리 김수연 관장님께서

  생명그릇전 기간 동안 고양이의 날' 작품집 20권을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셨습니다.

 

6. 그밖에 제3회 고양이의 날 참여 작가였던 김연주 님의 한정판 일러스트 5종 세트,

고경원/신승열 작가의 사진액자 소품을 판매하고 위탁판매수수료를 제한 순수익으로

781,000원을 모았습니다. 이 돈은 매년 그래온 것처럼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기부하여

치료가 필요한 길고양이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습니다.

 

7. 전시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아이디 뒷자리 3개는 *** 처리하였습니다.

  당첨자분들께는 11월 13일 택배로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1) 스탬프 랠리 당첨자(3분)-8*10인치 고양이 사진 종이액자

김훈정 님(sro***)

궁순형 님(cirrus***)

김규연 님(easte***)

 

2) 방명록 이벤트 당첨자(3분)-<고양이를 여행하다> 작품집+미니수첩 2종 세트

-여의도공원에서 15마리 고양이 캣맘으로 활동하고 계신 sheviewti***님

-폭우 속에서 구조된 4마리 고양이들 그림을 그려주신 na20***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러지 때문에 키우지 못한다고 하신 leo***님

 

내년에는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전시행사를 함께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거나, 기타 제안할 것이 있으시면 catstory.kr@gmail.com으로 메일 주세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보는 기쁨 외에 직접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 나아진 모습의 전시로 찾아뵙겠습니다.

 

요즘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자주 뵐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9일 녹색연합에서 진행했던 길고양이 강연도 그 일환이고요. 이번 '고양이의 날' 5주년 기념 전시작품집을 제작하며 얻은 노하우로 고양이 관련 독립출판물을 틈틈이 제작해볼 예정입니다. 블로그에 새소식이 뜸해진 만큼 새로운 일이 와글와글 진행중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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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끝나고 남는 건 사진과 기념품뿐이라죠? 고양이 여행자 고경원이 소장한 세계 고양이여행 기념품 전시가 신사동 프라이데이서커스에서 9월 30일까지 열립니다. '고양이의 날'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에는, 일본과 타이완의 고양이 역장 캐릭터 대결, 스웨덴/타이완/일본의 유기동물 후원달력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기념품이 공개됩니다. 

 

2009년 9월 9일 시작되어 매년 이맘때 열리는 '고양이의 날' 기념전.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세계 고양이여행 사진전과 여행기념품전, 길고양이 후원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가 2곳에서 나눠 열립니다.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메인 사진전은  이미 소개드렸으니, 오늘은 신사동 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 열리는 세계 고양이여행 기념품전과 길고양이 후원판매전 중심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서울의 오래된 골목에서 고양이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해 여러 나라의 고양이 문화를 취재해온 제게 기념품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다채로운 고양이 캐릭터 상품을 수집하는 즐거움도 물론 있지만, 일본과 타이완의 고양이 역장 같은 현지 고양이 문화가 담긴 레어템을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도 있고요. 유기동물 보호소나 길고양이 후원공간 등에서 제작한 후원상품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그런 고양이 여행의 기념품이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했음 하는 마음입니다.  

 

 

전시장 한쪽 벽을 메운 다양한 고양이 여행 기념품들. 전시용으로 선보인 개인 소장 기념품은 판매하지 않지만, 맨 윗줄 길고양이 사진들과 비치된 길고양이 후원상품과 소품은 판매하니 함께 둘러보셔도 좋아요. 판매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길고양이 후원에 쓰고 있다는 '오드리' 제품도 여러 점 보이네요. 

 

 

 

타이완의 길고양이 후원 상품과 타이완 고양이 작가 헨리 리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어요. 특히 작년 여름 다녀온 타이완 여행에서 구한 유허서점의 길고양이 후원상품은 가장 애착이 가는 기념품들이랍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타이완의 단수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사진이 아름다운 달력으로 만들어졌어요. 유허서점에 비치되어 있던 고양이 엽서도 깜찍하지요.

 

타이완의 고양이 작가, 헨리 리의 고양이 쿠션과 마우스패드예요. 돌고양이를 테마로 작업하던 작가인데, 동그란 돌멩이에 그리던 그림을 쿠션과 생활용품, 문구 등에 옮겨 그리면서 일약 인기작가가 되었어요. 재미있는 건 이 쿠션을 제일 처음 구입한 곳이 스웨덴이었다는 것. 그만큼 해외 애묘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데요. 물론 헨리 리의 본고장인 타이완에서도 지우펀, 단수이 등 여러 곳에서 그의 작품만 모아 파는 아트숍을 볼 수 있어요.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국내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기록해왔지만, 2007년 여름 일본으로 고양이 여행을 떠나면서 저의 세계 고양이 여행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아무래도 애묘문화로 유명한 일본이니만큼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사업이나 캐릭터사업을 펼치는 곳이 많았는데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키시 역의 고양이 역장 타마가 기억에 남아요. 

 

앞쪽에 부착된 사진파일은 타마 '경'의 호칭을 받고 정식으로 예복을 갖춰입은 타마 역장의 모습이에요. 타마도 이제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다 노쇠해서, 키시 역에 매일 근무하지 않고 4일만 근무한다네요. 후계자로 선정된 어린 고양이 니타마가 평소에는 이다키소 역에서 근무하다가, 타마가 쉬는 주말이면 키시역에서 역장 대행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역장이 일본에만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니죠. 타이완의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허우통에도 고양이 역장이 있습니다. 흑비라는 이름을 가진 젖소무늬 고양이인데요. 아쉽게도 흑비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모습을 본따 만든 캐릭터 인형이 역을 지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저금통 케이스에는 영원한 열차장 흑비라고 적혀 있어요. 한국의 길고양이였다면 '코팩이' 정도의 이름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럽의 동물복지와 애묘문화가 궁금해서 찾아갔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발견한 고양이 전문 아트숍 캬트캬트. 벽 한가운데 부착된 것이 길고양이 후원달력이고, 맨 오른쪽 전단지가 보호소 연락처이지요. 아트숍이면서도 유기묘 후원과 홍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캬트캬트에서 다양한 보호소 명함을 얻을 수 있었어요. '스톡홀름 고양이집'이라는 뜻인 '스톡홀름 캬트헴'에서 제작한 후원 머그컵을 중심으로, 스톡홀름 고양이 보호소의 다양한 명함을 전시해두었어요.

 

 


스웨덴의 유기묘 보호소 중에서도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던 스톡홀름 캬트헴. 이곳의 다양한 후원물품들이에요. 에코백과 티셔츠, 달력 등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2010년에 이곳을 들렀었는데, 스웨덴에 있던 친구가 2012년 달력을 보내줘서 이번에 함께 전시하고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고양이 셔츠는 따로 걸어두었지요.

 

도쿄의 마네키네코 발상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마도 진자에 들렀다가 발견한 야옹 선생. 만화 '나츠메 우인장'의 주인공 중 하나이지요. 한국에도 번역서와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나와 있어요. 최근 출시된 나츠메 우인장 가샤퐁과 함께 전시해 두었어요.

 

고양이 엄마가  새끼고양이의 목덜미를 물고 안전하게 옮겨주듯, 고객의 택배를 안전하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은 로고가 귀여운 '쿠로네코 야마토' 택배차예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실물을 꼭 빼닮은 쿠로네코 택배차 미니카를 선물받았는데요. 일본에서 고양이의 날 전시를 보기 위해 일부러 한국을 찾았다는 호시 후미코 님의 귀한 선물입니다. 이밖에도 일본과 한국의 고양이 테마 문구류와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 젤리까지 다양한 선물을 챙겨주셨어요.  교토의 한 거리에서 찍은 택배차량 사진 앞에 두니 잘 어울려요. 

도쿄 케이오 백화점에서 매년 열리는 고서시장에는 고양이가 메인모델로 활동하고 있어요. 책더미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민 고양이가 귀엽지요? 헌책 말고도 수집가를 위한 전화카드, 우표 등을 팔고 있는데, 저도 여기서 고양이 우표와 고양이 전화카드를 구입했답니다. 프라이데이 서커스 전시장에 오시면, 이렇게 현지 고양이여행 사진과 실물 기념품을 함께 전시해서 여행하는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실 수 있도록 했어요.

 

나고야 '노리타케노모리'에서 구입한 토토로 기념접시. 일본의 생활자기 브랜드로 유명한 노리타케에서는 지브리와 협업하여 매년 테마가 다른 그 해의 접시를 판매해요. 제가 구입한 것은 고양이 버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접시이죠. 옆에는 지브리 미술관의 고양이 버스가 지키고 있네요. 

 

전시장 한켠에는'고양이를 여행하다' 사진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길고양이 후원작품을 비롯해 사진작품집, 후원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시공간을 대관해주신 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는 마리캣 작가의 에코백과 소품 파우치, 핸드폰 장식고리 등을 할인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메인사진전이 열리는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는 비영리 문화행사만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작가들의 작품집은 판매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신사동 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 처음으로 2곳에 나눠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판매하지 못했던 전시작품집도 이곳에서 살펴보시고 구입 가능합니다.

 

올해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매년 그랬듯이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사인북도 후원도서로 내놓았구요. 사인북은 판매금액 중 저자구입 원가를 제한 수익금 전액을 협회로 기부합니다. 

 

 현재 유일한 한국의 고양이 잡지로 선전하고 있는 매거진C에서도 후원용 과월호를 보내주셔서 판매중입니다. 다채로운 기사가 실려 있고, 후원판매 중에는 무척 착한 가격에 판매 중이니 찾아주세요^^

 

 제3회 고양이의 날 참여작가로 수고해주신 김연주 작가님의 신작도 이번 후원판매에 출품되었어요. 

 

올해의 후원작품은 사진이 대부분이라, 그림이 귀한 후원판매에서 김연주 작가님의 출품작 덕분에 전시가 훨씬 더 다양해졌어요.

 

올해는 후원상품 판매를 위해 고양이 미니수첩도 만들어보았습니다. 명함보다 약간 큰 크기이고 종이가 스케치북 재질이라 수제명함 만들기에 좋아요. 

 

 후원상품이나 사진을 구입하신 분께는 고양이의 날 기념스티커를 선물로 드립니다~ 

 

고양이 여행에 전시된 사진들을 가지고 만든 소품액자도 판매하구요.

 

 전시된 모든 작품은 판매하니 부담없이 물어보세요.

 

길고양이 후원을 위해 출품해주신 그사람 작가님의 작품.

 

개인 소장용으로 갖고 있었던 저의 2007년 첫 번째 개인전 작품들도 이번에 길고양이 후원용으로 내놓습니다. 
 

9월 9일 시작한 어느덧 전시가 8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는 주말인 28, 29일 오후 3~7시 사이에 프라이데이 서커스 전시장에 나가 있을 예정이고, 따로 평일에 전시장에 들를 경우 블로그에 하루 전날 미리 공지해둘게요. 프라이데이 서커스에 나가는 날은, 위 사진처럼 생긴 파티션 뒤에서 일하고 있을 겁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불러주세요.

 

 

 

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 열리는 세계 고양이여행 기념전과 후원판매전은 9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안국동 W스테이지(안국역 1번 출구, 도보 30초)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먼저 보시고, 비치된 엽서에 스탬프를 찍어 프라이데이 서커스(신사역 8번 출구, 도보 12분)로 갖고오시면 미니수첩 2종을 선물해드리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9월 30일까지 텀블벅에서 '고양이의 날' 기획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세계 19개국 고양이를 만나고 돌아온 작가들의 사진을 작품집으로 소장할 기회! 

이 링크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https://www.tumblbug.com/cat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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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토)은 '고양이의 날'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세계 고양이여행 사진전 오픈 후 첫 주말입니다. 당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가량 W스테이지에서 다른 분들의 강연회가 열리므로, 오후 2시 반~4시 사이에 전시장이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이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내일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추석 연휴(9월 18~22일)에는 전시장 2곳 모두 휴관합니다.

 

Q: 토/일요일 특별한 일정이 있나요? 

A: 주말에는 오후 2시~7시 사이에 전시장에서 인사도 드리고 질문도 받습니다.

오후 2~3시-안국동 W스테이지

오후 3시-신사동 프라이데이 서커스로 출발

오후 3시 40분~오후 7시-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 '고양이 도서관' 진행 

 (비치된 책만 구경하셔도 되고, 함께 고양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Q: W스테이지와 프라이데이 서커스 전시는 어떻게 달라요?

A: 안국동 W스테이지는 세계 고양이여행 사진전이 열리는 '메인 전시장'입니다. 참여작가 4명의 작품집과, 책공장더불어의 동물책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전시장 외벽과 계단 아래 등 6곳에 실물 크기의 길고양이 사진이 숨어있으니 함께 인증샷을 찍어보세요.

 

 

신사동 프라이데이 서커스는 전시기획자 고경원의 '세계 고양이여행 기념품전'이 열리는 공간이자, 참여작가들의 고양이 후원작품과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책을 보거나 쉴 수 있는 원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일본 고양이 역장과 타이완 고양이 역장의 캐릭터 대결도 보시고...


일본, 타이완, 스웨덴의 유기묘 후원달력과 상품도 비교해서 볼 수 있어요.

  

Q: 2곳에서 스탬프 랠리를 한다는데 어떻게 참여하죠?

A: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사진전을 먼저 보시고, 비치된 엽서에 발바닥 로고 스탬프를 찍어 신사동 프라이데이서커스로 가져오세요. 깜찍한 고양이 수첩 2종을 드립니다. 스탬프 랠리 완주자가 성함/이메일/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전시 종료 후 등록번호를 기준으로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Q: 작년에는 방명록 이벤트를 하던데 올해는 안 하나요? 

A: 올해도 진행합니다. 원래 9월 9일 첫날 방명록을 갖다놓았어야 했는데, 2군데서 열리는 전시와 행사로 경황이 없다보니 방명록도 어제 오후에야 갖다놓았네요. 방명록에 고양이의 사연이나 응원 메시지, 재미난 그림을 남겨주신 분을 뽑아 기념품을 드리고요. 간단하게 이메일만 남기셔도 무방합니다.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내년 고양이의 날 전시 때 초청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손글씨를 읽어 데이터를 입력하다보면 간혹 영문자와 숫자가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니(영문자 l과 숫자 1, 영문자 o와 숫자 0 등) 명시해주시면 좋습니다.

 

Q: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는 왜 작품집을 팔지 않나요?

A: 메인사진전 공간(안국동)에서는 비영리행사만 진행할 수 있어서 작품집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대신 후원판매공간인 프라이데이 서커스에서 세계 고양이여행 작품집과 기념 수첩, 길고양이 후원액자와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시는 경우, 소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도 후원구매 가능합니다. https://www.tumblbug.com/ko/catday/process

 

Q: 전시장 2곳을 찾아가는 방법을 각각 알려주세요.

A: 안국동 W스테이지는 안국역 1번 출구에서 30초 거리여서 찾기 쉬워요.

 

** 신사동 프라이데이 서커스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정도입니다.

 

며칠간 전시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여러 분 찾아주셨어요.

추석연휴에는 짬나는 대로 그분들과의 이야기도 틈틈이 소개하려 합니다.

그럼 내일 오후 2시에 전시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