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의 날_9월9일
고양이 전시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
야옹서가
2010. 9.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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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회 고양이의 날' 기념전 첫날엔 고양이 샴비가 방문해줬는데,
마지막 날에도 역시 전시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 고양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9월 9일 고양이의 날 당일, 성미산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찾아와 전시를 보고 갔는데,
그날 오지 못한 친구들이 전시 소식을 듣고 고양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아온 것이지요.
바깥 구경에 두근두근 가슴이 설레는지, 이번에도 코가 분홍색으로 달아오릅니다.
사진 속 고양이도 사랑스럽지만, 역시 살아있는 진짜 고양이의 매력을 당할 수는 없어서
전시장에 있던 사람들의 카메라가 모두 빠코를 향합니다.
스티커 속 고양이는 제가 2002년 7월에 만난 '행운의 삼색 고양이'인데, 눈썹 위
노란색 얼룩방향까지 정말 비슷했습니다. 빠코는 코가 완전한 분홍색이라는 것만 빼고요.
성미산학교 근처에도 길고양이가 많아서, 그들을 돌보는 일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며칠 전 전시장을 방문한 성미산학교 선생님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전시장을
찾아온 아이들도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다네요. 길고양이를 향한 시선이 따뜻해지는 데
'고양이의 날' 전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기획자로서 무척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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