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고양이 여행] 북유럽
"앗, 깜짝이야!" 고양이의 보디랭귀지
야옹서가
2010. 10. 2. 09:33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통하듯이, 몇 가지 규칙만 숙지한다면 고양이의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 이해할수록, 단순한 형태이긴 하지만 동물과 의사소통도 할 수 있겠죠.
'갸웃~' 하는 모습은 사람에게나 고양이에게나 마찬가지인 "너 누구니?"지만,
고양이만 할 수 있는 바디랭귀지가 있답니다.
놀랐을 때, 혹은 기분이 꿀꿀할 때도 저렇게 귀를 납작하게 만들어서 휙
날리는 행동을 합니다만, 동그란 눈동자의 표정과 함께 어우러지면
감정이 더욱 살아나지요^^
카메라를 들고 성큼 다가가니, 방심한 자세로 있다가 화들짝 놀란 것 같아요.
고양이의 감정 표현은 다양하지만, 저는 이렇게 귀를 휙 젖힌 자세가 참 좋더라고요.
그 모양이 꼭 나방 같아서, 나비야~하고 부르는 고양이의 별명과도 잘 어울려요.
저를 올려다보는 고양이. 그래서 고양이의 매력에 더욱 빠질 수밖에 없나 봅니다.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