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서가 2007. 5. 3. 06:25


뒷발가락 쭉 펴고 여유를 부리던 길냥이, 인간을 발견하고 경계 모드로 들어갑니다.


어쩐지 눈초리가 매우 귀찮은듯한 표정... '쳇, 이런-_-' 하고 앞발에 힘을 주며 슬슬 일어설 준비를 합니다.


결국 아무도 가까이 못 올 지붕까지 가서야 마음놓고 낮잠을 청하는 길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