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서가 2005. 6. 8. 06:37
법 식빵 굽는 자태가 나온다.
어미 없이 돌아다니는 녀석 치고는 털에 윤기가 흐르는데, 대신 몸은 말랐다.
나를 쳐다보면서 계속 울기에, 구멍가게에서 소세지를 사다 조금씩 뜯어주니 야금야금 다 먹었다.
흙이랑 돌멩이가 묻었는데도...그냥 삼켰다. 탈 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