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 특별기획전
<고양이, 내 삶의 마법>

고양이 전문작가 고경원이 창안한 9월 9일 한국고양이의 날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고양이, 내 삶의 마법>전이 열린다. 고양이가 우리 삶에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마법 같은 힘을 이야기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러시아의 집고양이 이야기(크리스티나 마키바)와 한국의 유기묘 입양 이야기(이신아)를 사진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고경원 작가가 9년간의 한국고양이의 날 전시작 중 대표작을 엄선해 소개한다. 본 전시의 출품작은 전시와 함께 엽서책 및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미처 전시를 감상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2018. 9. 8~9. 19(예정)

[한국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고양이 전문작가 고경원이 2009년 창안한 9월 9일  ‘한국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고양이 유기와 길고양이 학대 등을 줄여가고자 시작된 문화행사다. 9월 9일은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는 민간속담처럼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아홉 구’(九),  세상 모든 고양이가 주어진  삶을 오랫동안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딴 것이다. 이 두 글자의 뜻처럼, 세상 모든 고양이가 편견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매년 전시와 행사,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작가1] 크리스티나 마키바(Kristina Makeeva)
크리스티나 마키바는 러시아 출신의 사진작가이다. 그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현실적인 연출과 감각적 색채를 가미한 인물사진으로 유명하다. 서울미술관 기획전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의 환상적인 핑크빛 메인 포스터 역시 그의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려묘 ‘커틀렛’과 함께 사는 작가의 'Simple Magic Cat'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고양이라는 작은 존재가 인간에게 얼마나 큰 마법인지 보여주는 일상사진과 함께, 특유의 판타지와 위트로 가득한 고양이 사진을 전시한다.



[참여작가2] 이신아(Sina Lee)
이신아는 제주도에 버려져 길고양이로 살던 흰 고양이를 고민 끝에 입양하고, 3년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아프고 말랐던 유기묘 히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 명의 사랑을 받는 우주대스타로 거듭났다. 히끄의 감동적인 입양스토리는 베스트셀러 <히끄네 집>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작가는 꾸준한 집필활동을 통해 길고양이와 유기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히끄네 집> 인세 일부를 (사)제주동물친구들에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묘생역전'의 주인공 히끄와 제주도의 사계절, 소박한 시골집의 일상을 담은 대표작과 미공개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한국고양이의 날 아카이브 전시] 기획자 고경원(Kyoungwon Ko)
9월 9일 한국고양이의 날을 창안하고 본 전시를 기획한 고경원은 한국의 1세대 고양이 전문작가다.  2007년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를 출간하며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길고양이 사진에세이 장르를 선보였고, 15년간 5권의 고양이책을 집필했다. 2017년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를 창립해, 고양이가 행복한 세상에도움이 될 책을 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본 기획자가 엄선한 제1~9회 고양이의 날 역대 출품작과 함께, 매년 진행했던 전시 주제를 소개한다.

[부대행사] 강연회 '사람과 고양이를 함께 살리는 세계의 고양이날'


이번 전시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8월 6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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