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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 통신' 운영자 고경원  

고양이를 테마로 한 사진, 출판, 전시기획 분야에서 활동하는 고양이책 작가이자 
해외의 다양한 고양이 문화를 탐방하여 한국에 소개하는 '고양이 여행자'입니다.
2002년 7월, 종로에서 만난 삼색 길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면서 틈틈이
마주치는 길고양이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부터 10여 년 간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고양이책을 기획하고 쓰며 
고양이 스밀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비단 고양이에 국한되지 않고,
동물의 삶이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합니다.    

  고경원의 고양이 단행본

2002년부터 4년 반 동안 만난 길고양이를 담은 포토에세이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갤리온, 2007),
일본 고양이 여행기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행복한 고양이를 찾아가는 일본 여행>(아트북스, 2010),
 고양이를 사랑한 예술가들의 작업실 탐방기 <작업실의 고양이>(아트북스, 2011),
길고양이와 함께한 1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앨리스, 2013)이 있습니다.

이외에
고양이 양육 기초상식을 전하는 <고양이의 사생활>(북웨이, 2012)의 감수를,
일본의 고양이 섬 다시로지마 이야기를 담은 <고양이 섬의 기적>(문학동네, 2013)의 해제를 맡았습니다.

단행본을 출간할 때는 제가 이미 작성한 초고를 토대로 책을 펴낼 수도 있고,
출판사와 협의 하에 새로운 컨셉의 책을 기획하여 취재, 집필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동물/여행/미술 관련 포토에세이와 인터뷰 기사에 능숙하며, 글에  적합한 사진도 직접 촬영 가능합니다.
흥미로운 기획을 제안하는 출판사와  함께 좋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고양이 관련 전시/행사 

대학 및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며 쌓은 전시/기획 노하우를 토대로 고양이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해 왔습니다.

전시 때 길고양이 후원을 위한 소품판매전을 함께 진행하여, 순수익금을 길고양이 보호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참고글 http://catstory.kr/1219, http://catstory.kr/1501)

또한 직접 기획한 전시 외에 다양한 동물 관련 전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전

2011. 3. 11-4. 11 <작업실의 고양이>전(산토리니서울)
2010. 2. 2-2. 27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전(갤러리 146Market 기획초대전) [보러가기]
2007. 1. 21-2. 10  <길고양이가 있는 따뜻한 골목>전(그림책갤러리i)

 

단체전
2010. 10. 16-10. 24 제6회 동물보호 기획전 <희망의 방주>전(성북동갤러리
2010. 09. 04-09. 11 제2회 '고양이의 날' 기념 <가족>전(성북동갤러리)
2009. 09. 09-09. 12 제1회 '고양이의 날' 기념 <섬의 고양이>전(쌀집고양이)

2007. 12. 15-12. 19 <기묘(己猫)한 이야기>전(갤러리소굴)


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2002년 7월, '행운의 삼색 길고양이'와의 만남

길고양이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은 2002년 7월 종로에서 만난 '행운의 삼색 고양이' 덕분입니다.

누군가와 눈높이를 맞춰 바라본다는 게 얼마나 극적인 경험인지 이 날 새삼 느꼈습니다.

1년 후 엄마가 되어 새끼를 데리고 나타난 '행운의 삼색 고양이'의 비쩍 마른 모습은

도시에서 길고양이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단함을 느끼게 해 주었지요.

누군가 기억해주지 않으면 잊히게 될 그들의 작은 역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길고양이를 돕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친 길고양이를 구조하고, 입양을 알선하고,

길고양이 TNR활동에 비중을 두고 일할 수도 있지만, 도심 속에서 인간과 길고양이가

같은 공간을 점유하면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그들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  그를 통해 또 다른 사람이

우리 주변의 길고양이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2006년 7월, 길고양이 스밀라 입양

2006년 여름 장마철에 거리를 방황하던 길고양이 스밀라. 처음에 입양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잠깐 만난 인연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스밀라가 파양되면서 임시보호를 해주기로 하고 

돌보는 동안 정이 들어서, 결국 제가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좀 무서워하던 어머니도

처음엔 눈치를 살피는 스밀라가 안쓰러워 보여서, 나중에는 고양이 특유의 은근한 애교에 녹아 

마음을 바꾸셨답니다. 지금은 온 가족이 스밀라를 막내처럼 여기며 보살피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기쁨을 알게 해준 스밀라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2007년 1월, 다음커뮤니케이션 '제1회 블로거기자상' 수상

2003년 여름에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그 사이트의 잦은 오류 때문에 

2003년 12월 이글루스로 블로그를 이전했습니다. 2005년 11월부터 다음넷 블로그에도

'길고양이 이야기' 블로그 분점을 개설해 블로거뉴스를 송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 쓴 길고양이 관련글 중 기억에 남는 것은
2005년 12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로 송고한
 
'
도시 속 길고양이의 삶, 3년간의 기록'입니다. 당시 조회 수 37만 건에 달했던 이 기사를 바탕으로 

2005년 12월 5주 베스트 블로거기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길고양이의 삶에 주목해주신 분들과

교감을 이어나가면서, 그전까지 블로그에 단편적으로 쓰던 길고양이 에세이가 아니라

길고양이에 대한 제 나름의 특집기사를 꾸준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 글들이 쌓여 

2007년
 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주최한  '제1회
블로거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썼던 기사 중 특별히 애착이 가는 3편을 소개합니다. 
아래 기사들은 예전

다음넷 블로그 계정으로 쓴 것이라, 해당  링크로만 볼 수 있습니다. ('기사 보기' 클릭)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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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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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보기]

2007년 1월, 포토에세이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갤리온) 출간

2002년부터 4년 반 동안 틈틈이 찍어 온 길고양이 사진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 이야기인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를 펴냈습니다. 한국 길고양이의 현실을 담은 사진 에세이가 전무했던 당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길고양이를 이해하게 됐다"는 말씀을 남겨주셔서 힘을 얻었습니다.

길고양이들의 사연을 부담없는 에세이 형식으로 전하면서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줄여나 계기가 되었기에 

제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2009년 9월 9일, 제1회 '고양이의 날' 행사 시작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란 말이 무색할만큼, 거리에서 태어나고 죽는 고양이들의 삶은 짧습니다. 

1년에 하루만이라도, 그런 고양이들의 생명을 생각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년 9월 9일 '고양이의 날' 행사와 전시를 시작합니다. 이 날짜는 고양이의 강한 생명력을 뜻하는

아홉 구(九)와, 고양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 정한 것입니다.

고양이를 테마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작품을 전시하면서,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전할 수 있는 전시 중심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고양이의 날'이라 부른다 해서 거창한 기념일이 되길 기대하진 않습니다. 굳이 날짜를 정한 것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입니다. 고양이와 인간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즐거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면 합니다.


2009년 제1회 고양이의 날에는 한국/일본의 '섬의 고양이' 사진전과 길고양이 친구맺기 행사,

2010년 제2회 고양이의 날에는 '가족'을 주제로 한 기획전과 입양 캠페인 전시 '가족을 기다리다'전,

2011년 제3회 고양이의 날에는 '생명'을 주제로 한 기획전과 TNR홍보전시,

          임순례 감독님의 단편영화 '고양이 키스'  및 시인 황인숙 선생님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2012년 제4회 고양이의 날에는 <고양이, 길에서 만나다>전과 훅끼님의 도자기고양이 99마리 입양행사를

진행하는 등, 매년 새로운 참여자를 모시고 기획전과 관람객 참여행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2010년 1월, 일본 고양이 여행기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아트북스) 출간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꿈이 생겼습니다. ‘고양이로 시작해서 고양이로 끝나는 여행’을 하는 일이죠.
고양이의 보은을 기리는 절이 있고, 길고양이가 많기로 유명한 마을이 있고, 매년 마네키네코 축제가 열리는
일본은 그런 점에서 제게 1순위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섣불리 일본을 ‘고양이의 천국’으로 단정하기보다,
그곳의 고양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고양이 문화가 존재하는지 관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 7월부터 2008년 11월 사이에 세 차례의 일본 고양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면서 ‘고양이가 사랑받게 된 비결은 고양이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낸 스토리텔링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는 마네키네코의 탄생 비화로부터,
가까이는 각 지역의 명물 고양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양이에게는 독특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고양이에게도 사연과 감정이 있고, 그들만의 삶이 있다는 걸 생각할 때, 길에서 마주치는 고양이도
예사롭지 않게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책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에는 그런 생각을 담았습니다.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 10점
고경원 지음/아트북스

2011년 3월, 고양이 작가들의 작업실 탐방기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아트북스) 출간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양이란 동물이 지닌 예술적인 매력’에 대해서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고양이의 다채로운 털 빛깔과 무늬만큼이나, 작가들이 매료된 고양이의 모습도 다양합니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런 고양이의 숨겨진 매력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젊은 작가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작업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만의 작업실을 만들 수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책상 하나, 방 한 칸만 있어도 멋진 작품이 탄생되는 모습을 보면서, 작업실이란 단순히 돈과 땅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동물과 함께 살고 싶다고 마음먹을 때, 사람들은 그들이 주는 기쁨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사랑스런 모습뿐 아니라 생로병사까지도 함께 겪었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 순간을 어떻게 책임지고 견뎌갔는지, 그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어떤 것인지, 함께 살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을 그 순간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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