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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텔레콤 바뀐 간판을 찾으면 '꽃남' 티셔츠를 준대요

by 야옹서가 2009. 3. 31.
오늘 '꽃보다 남자'가 종영하는 날이네요. 텔레비전을 보지 않기 때문에, 구준표 역을 맡은 이민호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뉴스에서 하도 많이 구준표 기사가 나와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새삼 실감할 정도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열심히 하는 연기자가 잘되는 것을 보면 저도 마음이 좋습니다. 노력해도 늘 변두리에 머문다는 건, 아무리 애써도 삶이 늘 제자리라는 건 슬프잖아요. 이민호는 아직 젊으니까, 앞으로 쭉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이민호와 구혜선, 김범이 엘지텔레콤 모델이 됐다는 기사를 읽고 '스틸사진이나 구경하러 갈까' 하고 엘지텔레콤 홈페이지에 갔다가, '꽃보다 남자' 티셔츠 이벤트를 하기에 캡쳐해왔습니다. 근데 티셔츠에 차라리 구준표 얼굴을 넣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꽃무늬 티셔츠보다는 그게 더 큰 인기였을 거 같은데^^;
*"티셔츠에 이민호/김범 얼굴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수정합니다. 
 실루엣으로 작게 들어가 있어서 못봤습니다;;
  위에 연분홍 얼굴이 김범,
 아래에 진분홍 얼굴이 이민호네요. 사진을 구해서 올려봅니다.


예전 간판은 다른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오즈를 전면에 내세운 걸 보면 엘지텔레콤도 역시 무선인터넷에 사활을 거는 것 같네요. 꽃남도 오늘 종영하면 이제 '추억의 드라마'가 될 텐데, 그전에 한번쯤 응모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힌트를 볼 것도 없이 구준표 머리 위에 이미 새 간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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