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에서 나오자마자, 스밀라가 얼른 뛰어 베란다 앞으로 저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시선은 문쪽을 한참 바라보다가, 저를 한 번 힐끗 봅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줄 때까지 '문쪽 한 번, 제 쪽 한 번' 이렇게 눈치 주는 일을 계속합니다.

아침 산책을 가고 싶다는 거죠. 바깥 산책은 겁내지만, 안전한 베란다 산책은 좋아합니다.

며칠간 날이 추워 베란다 열어주는 걸 금했더니,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난 모양입니다.


어머니는 "스밀라, 발 시려우니까 안돼" 하고 스밀라를 안아서 바깥 구경을 시켜줍니다.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닌데... 내 발로 산책하고 싶다고요.'


스밀라, 귀 한 쪽은 어디로 보냈니^^; 한쪽 귀가 사라졌네요. 납작하게 만들어서 그런 듯.

늘 바닥에서만 보던 바깥 풍경이 갑자기 높아지니 이상한 모양입니다. 아니면 나오긴 나왔는데

자기가 원하는 방식의 산책이 아니어서 삐쳤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금세 기분이 풀어졌는지, 어머니 품에서 고릉고릉 소리를 냅니다. 웬일인지 오늘은

비교적 오랜 시간 안겨 있네요. 고개를 휘휘 돌려 창밖 구경을 하는 여유도 보입니다.


날아가는 새를 구경하는 스밀라의 동그란 눈빛.

이제 베란다 바닥에 까는 호일매트 정도로는 냉기 차단이 안 되네요. 어린이 놀이방 같은 데 까는

폭신폭신한 재질로 바꿔서 깔아줘야할까 봅니다. 스밀라의 아침 산책을 위해서도 그렇고

빨래 널러 갈 때도 발이 시리네요. 즐거운 아침 산책이 될 수 있도록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봅니다. 
  1. BlogIcon Boramirang
    2010.12.18 08:52

    스밀라의 동그란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고경원님 ^^*

  2. BlogIcon 벨제뷰트
    2010.12.18 09:18 신고

    스밀라가 놀랐나요, 동그란 눈을 해가지고서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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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때 같으면 베란다 문 열어주고 혼자 놀다 들어오게 뒀을 텐데 날이 추운지라
      번쩍 들어올려서 바깥 구경을 시켜주니 좀 놀란 듯해요^^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3. 2010.12.18 09:3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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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밀라는 정면에서 보는 모습도 귀엽지만 옆얼굴이 약간 짱구 같아서
      또 나름의 귀여운 맛이 있네요. 아기 같기도 하고요.
      잘 지내시죠?

  4. 민트맘
    2010.12.18 09:37

    순간 민트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ㅎ
    스밀라도 짝귀 잘하는군요.
    민트는 복도 산책도 잘하는 아이인데
    날이 추우니 나가재도 싫답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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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도 짝귀를 할 때가 있군요. 저는 스밀라 짝귀 한 건 처음 본 거 같아요.
      보통 저럴 때는 귀를 납작하게 하던데... 스밀라는 밖에 나가는 건 무서워해요.
      현관에 안고 나가는 시늉만 해도 발톱 박으며 품에서 뛰어내린답니다.


  5. 2010.12.18 09:42

    비밀댓글입니다

  6. 대빵
    2010.12.18 09:50

    주말 따뜻한 휴일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7. BlogIcon 소춘풍
    2010.12.18 09:58

    역시, 마지막은~ "내려줘 아오~" 눈빛이 보여요. ^^
    어제 대청소를 했더니..냥냥이가 신났더라구요.
    세상에 이런 짐들이 다 있었나~ 싶은 ㅋㅋ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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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에 안 쓰는 잡동사니가 참 많더라구요. 올해에는 내년까지 끌고 가지 말고
      웬만한 건 다 버리고 가볍게 새해를 맞아야겠어요. 박스와 잡동사니 꺼내 놓으니
      좋아하는 건 고양이...

  8. BlogIcon 배낭돌이
    2010.12.18 09:58

    아~~고양이 너무 귀엽네용!!
    저희 멍멍이들도 산책 시켜줘야 하는데,,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다함께 방콕입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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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들은 산책이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추운 날은 집에서 살짝살짝
      놀아주는 수밖엔 없겠어요. 사람도 개도 감기 들면 안되니까요.

  9. BlogIcon 초짜의 배낭여행
    2010.12.18 10:04

    왠지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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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때는 베란다 창을 통해서 내려다보는데 이렇게 또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다른 느낌인가 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이 놀란 듯하기도 하고 귀엽네요.

  10. BlogIcon Phoebe
    2010.12.18 10:33

    슈렉에 고양이가 불쌍한 표정 지을때 똥그란 눈이 떠올라요.ㅎㅎㅎ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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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밀라가 슈렉고양이 눈을 한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뭔가에 호기심을 보이면서 잡으려고
      엉덩이를 들썩들썩할 때인데 눈동자가 까맣게 순간적으로 변하더라구요. 고양이 눈동자는 참 신비로워요.

  11. BlogIcon 깊은우물
    2010.12.18 11:36

    늘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너무 이뻐요..^^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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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밀라를 관심 있게 봐 주셔서 저도 기쁘네요.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다른 분들도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매일 올리는 고양이 사진들이라..
      깊은우물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12. BlogIcon 저녁노을
    2010.12.18 14:44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3. 소풍나온 냥
    2010.12.18 14:56

    후후훗! 오늘의 스밀라는 잘 안겨있는 예쁜 아기네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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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제가 편안하게 안는 기술이 좀 부족한가 봐요. 어머니 품에 안겨있을 땐
      그래도 편안해 보이네요. 아이들 셋을 키우시고 또 어린이들 돌보는 일도 하셔서 그런지 달인의 풍모가...

  14. BlogIcon Shain
    2010.12.18 18:02

    아기들처럼 순하게 잘 안겨 있는게 춥기는 추웠던 걸까요..
    베란다 산책을 꿈꾸다 맘대로 안됐는데 달리 투정부리진 않는게 기특한걸요 ^^
    언제 봐도 눈동자가 ..동그란게 참 아기같아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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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열어달라는 걸 며칠 못하게 하다가 코에 바람을 넣어줘서 그런지 기분이 좀
      좋아진 것 같았어요. 스밀라는 이마가 짱구라서 옆에서 보면 사람 아기처럼 보이죠?
      사람으로 치면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아기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15. BlogIcon 느린
    2010.12.18 18:08

    스밀라 발시려우니 안돼
    그 말씀하나에 귀여우시기도하고 안아서 보여주시는 마음이 손주 대하시는 듯해
    마음이 푸근해지는 풍경입니다
    그래도 경원님은 복받으셨어요
    저희 친정은 조카까지도 동물이라면 세균덩어리이고 나쁜거라고만 생각해요
    서울살이에서 얻은 쇼나라는 유기견 출신 아이를 데리고 본가로 내려갔었는데
    많이 구박을 받아서 속이 상했었지요
    어머님 마음이 참 어여쁘세요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8 2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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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에게 스밀라는 막내 같기도 하고 손녀 같기도 한가 봐요. 아직 자식 중에 아무도
      손주 안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둥개둥개 어르면서 아이 보는 즐거움을 느끼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머니가 직장을 그만두고 마음이 힘들 때 스밀라가 많이 도움이 되어드렸답니다.
      그래서 더 예쁨받는지도 모르겠네요.

  16. 늘푸른
    2010.12.18 23:10

    스밀라가 부럽네요^^

  17. BlogIcon Raycat
    2010.12.19 02:29 신고

    웅이는 전기장판 스위치만 온 되면 거기서 하루종일 지지고 있어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9 1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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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집에서 제일 따뜻한 곳을 찾아다닌다더니 정말 그렇긴 한가봐요.
      스밀라도 안방에 가서 제일 따뜻한 지점을 찾아서 눕는답니다.

  18. BlogIcon 권양
    2010.12.19 16:06

    아,,어린이방에 깔아놓는 그 깔개 좋더라구요^^어느정도 폭신~함도 있고^^ㅎㅎ
    헌데 문제는 애들이 스크래치를 해서 ㅜ,ㅜ 아효~ㅎㅎㅎ
    스밀라가 어머니품에 오래도록 안겨있네요~따스해서 좋았나봐요 후후
    편한 주말되셔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20 0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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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밀라는 다행히 벽이나 바닥에는 발톱갈이를 안 하고 있어요. 베란다문 실리콘이나 의자에는
      종종 하지만...고양이마다 스크래치 취향이 다른가 봐요. 스밀라는 수평보다 수직 스크래처를 좋아하는 듯^^

  19. BlogIcon 메이
    2010.12.24 04:43

    바닥 보온재 말씀을 하셔서 냉큼 한 마디 거들러 왔습니다.
    호일매트와 거의 흡사한 아티론 두어겹이면 놀이방 매트 못지않게 냉기 차단 효과가 좋답니다.
    게다가 아티론은 롤로 말아서 판매를 하니까 바닥면에 맞춰 재단하기도 쉽고요.
    냉기만 막는게 아니라 열기를 가둬두는 효과가 놀이방 매트보다 좋아서 아티론 두 겹 사이에 두꺼운 비닐로 만든 에어캡을 넣고 부직포로 커버를 씌운것을 `저절로 보온 매트' 라는 이름으로 동물용 깔개로 팔기도 했었어요.
    일반 방석보다 조금 넓은 사이즈였는데 만 얼마던가 이만원 어림에 팔리는걸 어느 용자가 이동장 바닥에 깔겠다고 가위로 잘랐던걸 보고 엄청 신났었다죠. 저절로 보온 매트를 지르기 직전이었는데, 제가 파손 방지용으로 도자기를 싸는게 발포지(아티론에서 은박지만 없는)라 집에 늘 잔뜩 있었거든요.
    아예 동굴처럼 만들어서 이동장 안쪽에 발라버렸었답니다.
    지마켓 같은데서 아티론으로 검색하시거나 동네 철물점에서 아티론 찾으시면 있어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24 1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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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론이란 게 있었군요. 이번 기회에 일반 매트를 조금 사봤습니다만, 아티론도 한번 찾아봐야겠는데요?
      '저절로 보온매트'라니 이름이 귀엽네요^^ 겨울에 스밀라 병원 갈 때 이동장 안쪽에도 붙여주고
      두루두루 써야겠어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앗, 할아버지다!" 
 
거실을  지나가던 아버지를 발견한 스밀라가 애교 담은 발라당을 날립니다.

배를 드러내고 앞발을 90도로 접어 최대한 귀여움을 뿜어내는, 고양이 특유의 애교입니다.

무뚝뚝한 아버지도 스밀라의 발라당을 자주 보아서, 그런 행동이 애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고양이 애교를 어떻게 받아주어야 하는지까지는 아직 모릅니다.


고작해야 "저, 꼬랑뎅이(?) 흔드는 것 좀 봐라~" 하고 웃으며 내려다볼 뿐입니다. 
 
스밀라가 꼬리를 탁탁 치는 게 아버지 눈에는 유독 귀여웠던 모양이지만,

스밀라의 복실하고 탐스러운 꼬리를 '꼬랑뎅이'라니 어쩐지 옹색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아버지가 그 정도 표현이라도 하는 건, 스밀라가

아버지 마음에 그만큼 성큼 들어와 있기 때문이겠죠. 털 날리는 걸 싫어하면서도

스밀라가 밥을 먹고 안방으로 들어오면 "그래, 여기가 제일 조용한 피난처지?" 하면서

내심 흐뭇해하곤 하시니까요.

하지만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하잖아요. 고양이도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는지, 애교에 반응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앵~" 하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을 때 처음부터 그 소리를 어떤 명확한 의미로 인지하기 어렵듯,

고양이의 입장에서도 "녀석 귀엽네" 정도의 표현은 모호한 웅얼거림으로 들릴 뿐입니다.


이 단계에서 배를 문질문질해주는 스킨십과 함께 '눈 꿈뻑~' 하는 고양이 키스까지 날려주면

스밀라도 아주 만족스러워할 텐데, 아버지는 그냥 스밀라를 흐뭇한 눈으로 내려다볼 뿐, 

이어지는 행동이 없습니다. 애교에 대해서는 칭찬으로 대응해 주어야 하는데

스밀라의 기대가 충족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휭~하니 자리를 뜨자 스밀라는 내심 실망한 표정입니다. 

'이상하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라당을 할 때는 다 귀여워해 줬는데...'

눈을 내리깔고 곰곰이 실패 원인을 되짚어 봅니다.


하지만 스밀라의 애교 기술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나빠서도 아닙니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처음에는 스밀라, 하고 부르는 것조차 어색해하던 아버지가

어느새 스밀라를 부르고 웃게 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가능해지는 날도 오겠지요.

고양이를 무서워했지만 이제는 거리낌없이 스밀라를 안아주게 된 어머니처럼 말이죠.

조급하지 않게,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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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빵
    2010.12.15 12:56

    스말라
    아주 귀엽습니다^.^

  3. BlogIcon 미요♪
    2010.12.15 13:13 신고

    미요도 제게 하는 것처럼 부모님께 쪼르르 달려가 발에도 앉아보고 옷을 타고 열심히 올라오지만
    부모님의 반응은 시큰둥....
    특히 어머니는 "얘 좀 데려가"라고 하시니 ..미요도 무안해 질 수 밖에 없죠 ;;ㅎㅎ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5 1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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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요는 살짝 웃는 듯한 표정이 참 귀여운데...어머니도 마음 속으론 좋아하시는 거 아닐까요?
      데려가라 하실 땐 살짝 머쓱하셨겠어요.

  4. 소풍나온 냥
    2010.12.15 13:33

    실망한 스밀라 표정이 정말....저라도 달려가서 어르신 얘 애교좀 받아주고 그러세요~~~~하고 싶네요 ^^

  5. 미첼
    2010.12.15 13:39

    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배 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배를 보면 배방구를 안하고는 못배기죠~ 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나면 분노의 그루밍은 똥냥이의 몫일뿐 훗훗-_-+

  6. serazlife
    2010.12.15 14:00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ㅠㅠ

  7. BlogIcon 얼음마녀
    2010.12.15 14:57

    스밀라는 발라당 애교 안 부릴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뜻밖이라 더 귀여워요^^

  8. 김재희
    2010.12.15 15:23

    골똘히 생각하는 마지막 사진 넘 귀엽네요~~
    애교쟁이 스밀라...

  9. BlogIcon 샹그릴라
    2010.12.15 15:50

    오야~~ 스밀라 마지막 뚱한 눈빛, 넘 귀여워여. 사랑이 통하는덴 역시 시간이 걸리나봐요. 아버님과 스밀라의 스킨쉽이 어서 빨리 이뤄지길 기원하며...ㅋㅋㅋ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5 1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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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도 동물을 싫어하는 분은 아닌데 마당에서 강하게 키우던 개만 생각하셔서
      집고양이는 익숙하지 않으셨던 모양이에요. 스밀라가 아버지를 많이 변화시키고 있지요.

  10. BlogIcon Shain
    2010.12.15 15:56

    멍멍이하고 우리 어머니 적응할 때도 저렇더군요
    너무 체격이 커서 무척 무서워했죠...
    가까이 가기도 싫어했고...
    어르신들이 스밀라를 눈에 자주 담아두시는 걸 보면 참 예뻐하시나봐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5 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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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덩치가 많이 큰 편이었나 봐요. 스밀라는 체구가 작지만 제 어머니는 처음에
      고양이가 무서워서 만지지 못하셨었어요. 이제는 뭐 막 쓰다듬고 말도 걸고 하시지만...

  11. 얼소녀
    2010.12.15 16:28

    스밀라 팬 인 저한테 발라당 해줬음 벌써 안아줬을텐데 말이져
    ㅋㅋㅋ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5 1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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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해주는 거랑 아버지가 쓰다듬어주시는 거랑 느낌이 다르겠지요? 스밀라도 내심
      아버지의 문질문질하는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요.


  12. 2010.12.15 17:25

    우리 방실이는 응가하고나면 꼭 너무 신나다는듯 온몸을 출렁이면서 막 달려와요~
    그럼 저는 아구우리 이쁜이 하면서 호들갑스럽게 이뻐해주죠....
    그래서 걔는 응가하는걸 즐거워해요 ㅋㅋㅋㅋ
    요런 반대급부가 있으면 애교는 나날이 늘어날터인데 ㅋㅋㅋ

  13. BlogIcon 권양
    2010.12.15 19:40

    그렇게 조금씩 아버님께서는 스밀라에게 마음을 내어주시고^^
    나중엔 스밀라 없음 못살오!~하시는 이야기를 곧 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스밀라~홧팅!!ㅎㅎ 편한 밤 되셔요~

  14. 비비안과함께
    2010.12.15 19:49

    왠지 글을 읽고 스밀라 사진을 보는 내내 초절정 미인이 나쁜 남자한테 퇴짜맞고 '나를 이렇게 대하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상황이 생각나버렸을까요?^^내 발라당에 넘어오지 않다니...하는 망상이 머리 속에 떠올라서 혼자 웃었답니다. ㅎㅎ 아버지들은 좀 시간이 걸리는 듯합니다. 저희집도 아버지가 애정은 있으시나 워낙에 처음 고양이랑 생활하시는 거라...그간 강아지와만 살아온터라 요즘도 비비안을 강아지 부르듯 하신답니다 ㅋㅋ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6 1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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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스밀라의 마음을 그대로 읽으신 거 같네요. 유혹에 실패한 아가씨 같은^^
      저희 집이랑 비슷한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졌겠네요. 제 아버지도 젊으셨을 때
      집에서 마당에 개를 키운 적은 있어도 고양이를 집에 들여서 키운 적은 없어서 좀 생소하셨나 봐요.

  15. BlogIcon 아더스홈
    2010.12.15 20:09

    스말라 넘 귀여워요.. 저희 강아지도 꼭 저자세로 이쁜짓을 하는데..ㅎㅎ

  16. BlogIcon misszorro
    2010.12.15 23:04 신고

    마지막 스밀라 실망한 표정 보면서 한참을 웃었네요
    정말 골똘히 생각하는 아이 같아요^^
    아버지의 마음도 스밀라의 마음도 서서히 가까워지겠죠?
    스밀라 필살애교 넘 보고싶어용^^

  17. 지나
    2010.12.16 03:23

    스밀라 발라당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저희 부모님도 제가 처음 나옹일 데려올 때 엄청 반대하셨지만 차츰 누그러지시더라구요. 나중엔 밥도 직접 챙겨 먹이시고 간식도 사다주실 정도로 -_-;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6 1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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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념 속의 고양이는 아무래도 무섭거나 좀 꺼려지더라도 실제로 보시면
      마음이 변하는 분도 많아요. 그래도 가족 반대 때문에 파양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스럽더라구요.
      잘돼서 다행이에요^^

  18. BlogIcon 미남사랑
    2010.12.16 09:39

    귀여운 스밀라^^ 쫌더 노력하자~~알았지?ㅎㅎ
    그렇게 세상에 쉬운게 없단다,,,반복반복 노력하다보면 이룰 수 있을거야
    모든 성공은 똑같을 일을 얼마나 오래동안 포기하지않고 반복하느냐에 달렸거든 ..
    스밀라 쫌 더 발라당 하자.~~~ㅋㅋ
    스밀라 실망한 표정..너무 귀여워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6 1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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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밀라에게도 해당되지만 저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끝이 안 보이는 것 같아도
      꾸준히 노력하기~ 매일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네요.

  19. 새벽이언니
    2010.12.16 14:03

    뭐가 잘못된거지!! 곰곰 생각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습니다 >_<
    저희 새벽이가 저렇게 발라당하면 온몸으로 이뻐해줄수 있는데 ㅠ

  20. 구름고양이
    2010.12.17 13:34

    ㅋㅋㅋㅋ말로만듣던 고양이의 굴욕인가요 ㅋㅋㅋㅋㅋ

  21. 메인쿤 좋아
    2010.12.27 13:09

    스밀라 너무 귀엽고 이뻐요!!
    콱 깨물어 주고 싶네요 ㅋㅋㅋㅋ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외출고양이로 사는 집고양이와 길고양이가 한밤중에 만났습니다. 집고양이는

"너 황소? 나 최영의야!" 하고 대사를 치는 송강호의 기세로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아직 어린 노랑둥이 길고양이는 뒷모습만 보여서 얼굴 표정을 읽을 수는 없지만,

긴장과 호기심이 교차하는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집고양이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도망은 가지 않지만, 그래도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는지 꼬리가 너구리 꼬리처럼

두껍고 크게 부풀어올랐습니다. 그 사이에 집고양이는 어느새 코앞까지 뚜벅뚜벅

다가와 있습니다. 혹시 싸움이라도 한 판 벌이려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그런데 집고양이의 표정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귀를 납작하게 내리고

눈매를 반달눈으로 뜨고는, 뭔가 설득하는 듯한 표정으로 어린 길고양이와

무언의 대화를 나눕니다. 나를 따라오면 맛있는 밥도 있고, 장난감도 있고...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영역 다툼을 하려는 게 아니라

자기가 가진 뭔가를 자랑도 하고 싶고, 나누기도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어쩐지 묘하게 설득력 있는 표정에 넘어간 길고양이는 쭐레쭐레 

집고양이의 뒤를 따릅니다. 아직 어린 노랑둥이가 혼이나 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기로 따라가면 뭔가 맛있는 거라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낯선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호감만 있다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어쩌면 남에게 빼앗길 

영역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기에, 집고양이는 길고양이에게 조금 더 너그러울 수
 
있었던 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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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초록누리
    2010.12.08 09:25

    사는 환경은 달라도 역시 같은 고양이들이라 쉽게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더 신빙성있는 추측은 서로 한눈에 뿅 반해서리...ㅎㅎㅎㅎㅎㅎ

  3. 비비안과함께
    2010.12.08 09:28

    어, 정말 뒤를 따라가네요^^노랑이가 집고양이네 집에 가서 한끼 맛있는 밥을 얻어먹고 즐겁게 놀다 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신기합니다~하악질이 아니라 뭔가 대화가 통한 듯한 저 모습,,,

  4. 마징가누나태권브이어메
    2010.12.08 09:46

    하하하
    왠지 도를 아십니까 표정이였는데..

    해석하기 나름이군요..캬캬캬캬캬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8 1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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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나 기를 아십니까~ 하는 분들은 참 거리에서 많이 만났죠. 이제는 그냥 상대를 안하는 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서 슥 지나가지만...

  5. 미첼
    2010.12.08 10:03

    고양이가 영역동물이긴하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에 상주하는 똥냥이들이 사료냄새를 맡고 오는 낯선 아이들에게 하악질할때면 싸우지말라고 혼내놓지만 이런 저의 속상함이 무색하게 어느새 친해져있는 가벼운 녀석들ㅎㅎ 힘겨운 길냥이로써의 삶에 기댈수있는 서로가되었으면좋겠어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8 1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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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력다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면 몇 마리들끼리 뭉쳐서 잘 지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종종 그런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새벽이언니
    2010.12.08 10:03

    아항
    저표정은 그리 나쁜 표정이 아닌거군요?
    전 새벽이놈이 일단 반달눈 뜨면 눈 깔아라~ 막 이랬는데 ㅎㅎ
    노란둥이가 맛난거를 얻어먹었으면
    진심 바랍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8 1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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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눈의 기준이 여러가지입니다만 기분좋을 때 그윽하게 뜨는 반달눈이 있고
      나쁠 때의 반달눈이 있지요^^ 아마 전자가 아니었을까..싶네요.

  7. BlogIcon 언알파
    2010.12.08 10:21

    처음에는 경계하다가 살포시 풀고서 따라가는 모습이 어째 사랑스러운데요 ㅎㅎ

  8. BlogIcon MAR
    2010.12.08 11:18 신고

    아~ 맞아요. 우리집 근처에 영역을 둔 얼룩부인도 착해서 뭔가 배고프고 굶주린듯하면 자기 영역에 들여보내서 먹게해주더라고요.
    감동의 물결이 둥실 둥실~

  9. BlogIcon carol
    2010.12.08 11:18

    혹시 둘이 첫눈에 반한건 아닌가요?
    보기가 좋네요
    둘사이를 계속 관찰 해보고 싶네요

  10. BlogIcon 소춘풍
    2010.12.08 11:51

    "일딴, 따라와" ..어떤 거래의 현장일지도 모릅니다. ^^;;

  11. BlogIcon Desert Rose
    2010.12.08 12:08

    정말 따뜻한 녀석이군요!!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려고 데리고 가다니..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후의 훈훈한 마무리 좋습니다!

  12.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08 13:00

    고양이의 표정이 묘~~~~ 한데요. ^^
    노랑고양이는 뻘쭘곰님 블로그에서 자주 봐서~~
    내복이라고~
    낯설지 않네요.
    저 얼룩이 고양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고!!
    둘 다 쓰다듬고 갸릉갸릉 소리나 좀 들어 봤음 좋겠습니다.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8 1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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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노랑둥이가 원래 좀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죠. 저도 처음 고양이를 생각할 때
      흰 앞발에 분홍코가 있는 노랑둥이를 들이고 싶었답니다.

  13.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08 13:01

    반려동물 랭킹1위 였는데.. 5위로 넘어가셨네요.
    몇 일 쉬어서 그런가봐요.
    구독하는 블로그가 많으면 글 보기 힘들긴 하지만~
    냐옹이들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저 길냥이들 좋아해요.

  14. BlogIcon 소박한 독서가
    2010.12.08 13:05

    사람도 저러면 좋을텐데요...^^

  15. BlogIcon 느린
    2010.12.08 13:05

    냥이 세계의 신비한 이야기들을 접하다보면
    그 매력에 빠져나올수 없다죠
    저도 고양이를 직접키우기 전까지는 잘못랐었어요
    참 멋지고 멋진 생물이지 않겠습니까?

  16. 유리동울원
    2010.12.08 15:12

    ㅎㅎㅎㅎ 귀엽네요. ^^

  17. BlogIcon Shain
    2010.12.08 15:19 신고

    하하하.. 요즘엔 집고양이가 어린 길고양이에게 전도(?)를 하기도 하고
    아니아니.. 길고양이니까 교화(?)인가요 후후..
    그것도 아니면 유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묘한 분위기의 끌림이네요 ...어딜간걸까요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9 0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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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분들이 다양한 해석을 해주시는데,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주셔서
      재미있네요. 전도나 교화로 보일 수도 있군요^^
      마지막 노란 고양이의 쫄쫄 따라가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18. 소풍나온 냥
    2010.12.08 15:35

    우와~~ 왠지 멋있는것 같아요~

  19. BlogIcon 감성PD
    2010.12.08 16:03

    이제 날씨가 추우니...길냥이를 잠시 따뜻한 곳으로 데리고 간 것일까요 ㅎㅎ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9 0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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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 다음날 웬 낯선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진 않을지^^ 이미 다섯 마리를 키우고 계시거든요.

  20. BlogIcon misszorro
    2010.12.08 18:38 신고

    오옷
    둘이 친구 맺었군요!! 왠지 즐거운 사진입니다 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9 0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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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둥이는 나이가 어리지만 그래도 어른이 좋은 데 소개시켜준다니까
      믿고 따라간 것 같네요. 고양이는 금방 크니까..나이 차는 나도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21. BlogIcon 권양
    2010.12.08 19:07

    마치 집고양이가 "너 저녁은 먹었니? 나 따라와 맛난 저녁밥 줄께.."하니 길고양이가 "저..정말여?"하고 따라가는것 같은
    모습입니다^^뭐랄까 참 푸근~하게 느껴져요^^아긍~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9 0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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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만화를 그리는 분이라 대사까지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데 딱 들어맞네요.
      제가 아마 고양이말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그랬을 거 같아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12월이 다가오면 '괜찮은 달력 없나?' 하고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달력을 구매하거나 달력 그림을 관람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도울 수도 있고,

길고양이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2011년 고양이 달력들을 소개해 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쏙 드시리라 믿어요.


1. 2011년 마리캣 달력
 
고양이 작가 마리캣 님의 고양이 달력입니다. 아름다운 장식세밀화로

널리 알려진 작가의 멋진 그림들을 올해도 달력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사진으론 이 정도밖에 안 나오는 게 아쉽지만 실제로는 고양이 털 하나까지 섬세합니다.


12월 15일~21일까지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2011년 달력 원화뿐 아니라

작가가 소장한 소품 및 고양이 아트상품 판매도 이뤄진다고 합니다. 전시 입장료 1000원은

동물보호단체 KARA로 기부된다고 합니다. 전시도 관람하고, 기부도 함께 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한번 찾아가 보세요^^ http://mariecat.com/


2.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길고양이 달력'
길고양이를 위한 민간동물보호단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는

다양한 길고양이 사진과 함께 길고양이 돌보기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함께 실어 눈길을 끕니다. 길고양이를 돌보거나 길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달력 판매 수익금은

길고양이를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http://catcare.or.kr/205908#47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역시 연말이라 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후원달력이 많이 나오네요.

'한강맨션 길고양이'를 후원하는 달력도 그림으로 이뤄져 귀엽습니다.

쿠쿠양 님이 자세하게 포스팅해주셨길래 링크 첨부합니다. 

[쿠쿠네] 한강맨션 고양이 후원 달력 판매합니다 

스크롤 압박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달력 인심이 날로 박해지는 요즘이니, 고양이를 위한 달력을 골라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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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파란연필
    2010.12.06 09:13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3. 2010.12.06 09:32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misszorro
    2010.12.06 09:56 신고

    앗앗~ 길고양이 달력 완전 이뿌네요!
    당장 구매하러 가야겠어요~
    안그래두 달력이 필요했는데 맘에 드는게 없었거든요^^
    울 길냥이들한테 도움도 된다고 하니 꼭 구매해야겠습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1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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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캣님 달력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가득하고, 고양이보호협회 달력은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니 또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네요.

  5. BlogIcon carol
    2010.12.06 09:57

    전 동물의 달력을 좋아하는데..
    고양이 달력도 정말 좋은데요?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1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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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사진이 담긴 달력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매혹시키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꼭 고양이 사진이 아니더라도 빠져들곤 합니다.

  6.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12.06 10:08

    스크롤을 천천히 내리면서 그려진 고양이들 너무 매력적이네요.
    부엉이와 고양이의 조화도 그렇고. 판타스틱 합니다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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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크기가 작아서 달력에 인쇄된 느낌도 다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작가분이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인만큼 많은 분들이 전시도 보러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7. BlogIcon 초짜의 배낭여행
    2010.12.06 10:17

    진짜 이거보니까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쁜 달력도 많네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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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고양이에 대한 오해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오해를 풀 수 있는 날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답니다.

  8. BlogIcon 파르르
    2010.12.06 10:28

    오호~~고양이 후원 달력은 처음봅니다..
    좋은일에 쓰여 진다니 관심이 가는데요...
    한번 들어가 봐야겟습니다..
    달력도 참 이쁘네요..
    즐건하루 되시구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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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테마 달력 외에도 길고양이 후원달력은 매년 몇몇 단체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서 일반 구매를 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니 저도 정리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9. 고돌칠미키
    2010.12.06 10:53

    이러한 모든일에 힘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단지 한장의 달력이지만 길냥이들에게는 힘이 되겠지요~~~
    좋은일 많이 하시는 분들 수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10. 유리동물원
    2010.12.06 10:58

    달력 완전 이쁘네요. ^^

  11. BlogIcon Zorro
    2010.12.06 11:02

    이뿐 달력도 사고.. 냐옹이들도 도울 수 있고... 일석이조! 좋네요^^

  12. BlogIcon 도꾸리
    2010.12.06 11:06

    오~~~
    멋진 고양이 달력, 최고입니다~~~
    한 주의 멋진 시작되세요~

  13. BlogIcon meryamun
    2010.12.06 12:19

    무척 의미있는 달력이네요...
    길고양이도 돕고...저도 신청해야 겠어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14. BlogIcon 짱똘이찌니
    2010.12.06 12:48

    길고양이의 애환이 그대로 담겨 있는 사진과 달력이네요.
    작은 사진으로 보여지지만 고양이의 눈빛이 참 슬퍼보여요.
    이 겨울 ㄸㅏ땃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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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보호협회 달력에 실린 사진들은 다 길고양이라, 모델묘처럼 깨끗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다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고양이들이랍니다. 그런 소중함을 달력으로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15. BlogIcon 쿠쿠양
    2010.12.06 13:31

    제 블로그 링크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연말이라 훈훈한 달력들도 많이 나오고...길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직 갈길은 멀었지만요 ㅜㅜ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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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맨션 달력도 예쁜 것 같아요. 쿠쿠양 님이 잘 정리해주셨으니까
      제 블로그에 중복 포스팅하는 것보다 링크 타고 가서 보시라고^^ 저도 쿠쿠양님의 감동적인 카툰 잘 보았어요.

  16. 새벽이언니
    2010.12.06 15:19

    참...
    어쩜 저리 좋은 재주들을 가지셨는지...
    넋빼놓고 보다 갑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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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속에 담은 세계를 이미지로 형상화할 수 있다는 게 참 부러운 능력이지요.
      마리캣 님의 그림은 특히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어서 더욱 정이 가요.

  17. BlogIcon Shain
    2010.12.06 18:45 신고

    이거 조카들도 좋아할 만한 내용인지라.. (길고양이 정보)
    그거 몇권이랑... 마리캣님의 만화주인공같은 고양이 화보(!)랑 몇권 사서 돌려야겠어요 ^^
    예쁜 소장품이 될 거 같은대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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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캣님 달력이나 다이어리는 매년 모으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어요. 그림을 원화로 사면 비싸지만
      달력 형식으로 제작되어서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18. 소풍나온 냥
    2010.12.06 21:24

    저거요 저거~ 길냥 달력의 노랑이 새댁과 아기 노랑이는 제가 찍은 사진이에요 호호호호~
    아기 노랑이는 올 여름에 사라졌지만 새댁은 오늘도 밥먹고 갔어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7 0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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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이 새댁과 아기 노랑이 사진 귀엽네요^^ 순간포착을 잘하셨어요. 아기냥은 벌써 커서 어른이 되었겠죠?
      얼른 달력이 와서 실물로 보고싶어요.

  19. 아비
    2010.12.06 22:51

    저는 탁상달력에 메모를 많이 하는데요
    저렇게나 예쁜 달력에 지렁이 기어가는 글씨를 남기기엔
    퀼리티가 정말 훌륭하네요.
    종류별로 하나씩 다 소장하고 싶어요 ㅜ_ㅜ
    고양이보호협회랑,한강맨션,마리캣님까지 모두 구경잘했습니다 ^^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7 0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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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탁상달력은 스케줄러 대신으로 많이 쓰기도 해서, 저도 달력에 표시할 때가 많아요.
      마리캣님 달력은 사진 속에 소개한 건 벽걸이 달력이에요. 아마 탁상달력도 따로 있을 텐데
      그림 감상하긴 벽걸이가 더 좋더군요.

  20. BlogIcon 권양
    2010.12.07 23:53

    군데군데 눈에익은 사진들이 많습니다^^아아~많은분들께서 동참해주신 뜻깊은 달력들이군요^^
    참으로 감사합니다~이렇게 솔선수범하여 동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분들께 감사인사드려요^^꾸벅~
    이쁜달력들 찬찬히 둘러보겠습니다^^편한 밤 되셔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8 1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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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서 저렇게 뜻깊은 달력이 되는군요. 권양님도 마감하느라 바쁘실 텐데
      이렇게 틈틈이 찾아와서 글 남겨주시고.. 늘 감사합니다.

  21. 김재희
    2010.12.10 14:00

    저도 고양이보호협회 달력 구입했습니다.
    사무실, 집 책상에 각각 올려두려구요~~
    내년에는 보험사 탁상달력 안봐도 되겠네요~ㅋ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10 2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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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주문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10월엔 제가 보낸 사진도 있네요^^
      근데 원본에서 사진이 반전되어서 올라갔다는...아마 글이 흐르는 방향 때문에 그럴 거예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타박타박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 길도, 왼쪽 길도 색깔만 다를 뿐 똑같아보여서

무심코 발길을 오른쪽 길로 돌려 봅니다.

 
오른쪽 길로 가면서도 마음 한 구석엔 '왼쪽 길은 어떨까?'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쩐지 가보지 못한 왼쪽 길에는 더 재미난 삶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관성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대개 가던 방향대로 가게 됩니다.

한번 내린 결정을 바꾸기도 그렇고, 되돌아가자면 다리도 아플 테고

지금까지 걸은 거리를 생각하면, 맨 처음 갈림길로 다시 가긴 귀찮거든요.



그러나 호기심도 모험심도 다 수그러들고, 돌아가기엔 너무 오랜 시간을

길에서 허비한 후에야, 가보지 못한 길을 생각하며 쓰러져 후회합니다.

'그때 그 길로 다시 가야했던 게 아니었을까? 지금은 너무 늦었겠지.'

 
그래도 고양이에게 '좌절금지'라고 말해주고 싶은 건,
 
이쪽 길이 아니다 생각될 때, 그때라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나오면 된다는 것.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나마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있다는 증거이니 다행이라는 것.


익숙하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가보려는 사람,

원하던 길이 아니라 생각될 때 용기 내어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

그런 모든 사람을 응원하게 되는 12월입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괴로워하는 대신,

후회없는 시간으로 채워나갈 내년이 머지 않았음을 기뻐하는

그런 연말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BlogIcon 깊은우물
    2010.12.05 08:55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더 행복한 휴일 되세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5 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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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지켜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밀린 일을 하다보니 주말이 어찌 갔는지 모르겠네요.
      휴일 잘 마무리하시고 다음 주도 기운차게 시작되길 바랍니다~

  2. BlogIcon 파란연필
    2010.12.05 11:09

    고경원님도 따뜻하고 후회없는 12월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3. BlogIcon Meryamun
    2010.12.05 13:10

    갈림길. 인생에도 참 많이 존재하죠.
    확률 50%인데도 그때마도 고민이 많죠.
    여행도 그렇고요.
    갈림길없는 삶을 원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힘들어하네요. ㅎㅎ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5 2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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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여행에 대한 비유도 멋있습니다.
      나중에 후회만 하기보다는, 늦었다고 생각될 때라도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 것도
      아직은 해볼만한 것 같아요. 그만큼 시간이 더 들겠지만요.

  4. BlogIcon 권양
    2010.12.05 23:02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멋진글 감사합니다^^
    권양 힘을 담뿍~받았어요^^/고경원님께서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편한 밤 되셔요~이번 12월의 첫주는 무척 바빴습니다 ㅜ,ㅜ 아효~
    거기다가 김장을 주말에했더니 몸이..아프네요 ㅜ,ㅜ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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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김장하신 분들이 많네요. 저는 원고 마감이 끝나고 도판 마감을 하느라
      계속 일을 놓지 못하네요..다음엔 좀 더 부지런해져서 막판에 힘들지 않도록
      일정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5. 소풍나온 냥
    2010.12.06 02:48

    인생은 언제나 갈림길...힘들어요 ㅎㅎ
    고등어를 먹을까 갈치를 먹을까~
    라면을 먹을까 국수를 먹을까~
    소주를 마실까 맥주를 마실까(윙????)

    경원님도 12월 마무리 잘하세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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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하는 갈등도 있죠^^ 사실 옳고 그른 것으로 나눌 수는 없는데
      저마다 다른 방식의 삶이 있으니 다른 삶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6. BlogIcon 쿠쿠양
    2010.12.06 13:32

    고양이는 항상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상태를 언제나 최선으로 즐기려는 면이 있어서..
    배우고 싶답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06 2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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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매순간을 최선을 다해 산다..말씀처럼 그런 느낌이 들어요.
      놀 때도 먹을 때도 그렇구요. 고양이가 사람을 사랑할 때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고양이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