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팜 체험단으로 레고정리함 1~4호 세트를 제공받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 1호 2단, 2호 2단, 3호 2단, 4호 2단이랑 뚜껑, 칸막이 세트가 같이 왔네요. 기존에 출시된 1, 2호가 레고정리함으로 사랑받으면서 이번에 3,4단이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로 레고정리함으로 사용된다지만 저는 고양이만 있으니; 작은 인형과 피규어들을 넣어 보관할까 하다가, 집에 다양한 잡동사니가 있어서 이참에 정리해 보기로 했어요. 

정리함 1호: 자잘한 부품과 잡동사니를 정리하기 편리합니다.

 

정리함 2호: 1호와 크기는 같고 깊이만 좀 더 깊어요. 칸막이를 몇 개 빼고 넣어보았어요.

 

정리함 3호: 말았을 때 부피가 작은 전선은 작은 칸에, 어댑터와 굵은 전선은 큰 칸에

 

정리함 3호: 다양한 고양이 간식도 쏙! 

 

3, 4호 정리함 뚜껑은 윗손잡이가 2개라 여러 개의 수납함을 겹쳐 들어도 하중분산에 유리해요.
정리함 4호: 제일 크고 깊이가 깊어요. 외장하드, 카메라, 각종 공구도 무리없이 들어가요.
정리함 4호 한 개는 잡동사니를 모아 보았습니다.

 

8개의 수납함을 선반에 쌓아보았습니다. 바닥과 뚜껑에 서로 딱 맞는 홈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아요.  


써 보니 작은 사이즈인 1, 2호는 자잘한 부품정리에 편리했고, 큰 사이즈인 3, 4호에는 제법 부피가 있는 공구나 굵은 전선말이도 가뿐하게 들어가 편리했어요. 자주 쓰진 않지만 보관을 깔끔하게 하고 싶은 물건, 부피가 작고 자주 쓰는 물건 등을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칸막이가 탈착식이기 때문에, 물건의 모양에 따라 넣고 뺄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전에는 다이소 정리함을 썼는데, 판이 얇아서 뚜껑이 잘 깨져 불편했어요. 플라팜 정리함은 뚜껑도 본체도 엄청 두꺼워서 깨지는 일은 없겠네요. 특히 3, 4호 뚜껑은 손잡이가 2개로 되어 있어서, 여러 개의 수납합을 결착 사용할 때도 두 손으로 들 수 있어 하중을 분산해 줍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물론, 처치 곤란한 잡동사니가 많은 사무실에서도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1. BlogIcon 지금여기
    2021.02.09 12:17

    정리를 정말 잘하시네요...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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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입양 사진에세이 <무심한 듯 다정한> 출간기념전 기획자 고경원입니다. 예정대로 오늘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 냥덕 명문 이후북스에서 1차 전시를 오픈합니다.

 

1. 설치 완료 시간-6월 9일(목) '오후 5시' 이후 방문해주세요.
혼자서 작품을 들고 두 서점간을 이동하며 설치하기 때문에, 서점 영업 시작 시간에 맞춰오시면 빈 벽을 보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설치 완료 예상 시간은 오후 5시경이므로, 전시를 원활히 감상하시려면 첫날에는 오후 5시 이후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시공간별 성격 + 오시는 길 안내


1)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
주소: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365
홈페이지: www.catbook.co.kr
오시는 길: http://bit.ly/1PhYSzh (신설동역 12번 출구, 도보 6분) 
전시 성격: 사진 원본 비율인 1:1 정사각형 구도로 전시하고, 순돌이와 어머님의 다정한 교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입구 쪽의 윈도우 전시에는 8*10 비율의 조금 더 큰 사진을 전시합니다. 아울러 순돌이 팬아트 그림 3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냥덕 명문 '이후북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2-31, 1층 
블로그: http://blog.naver.com/now_afterbooks
오시는 길: http://bit.ly/1taN9hd (신촌역 8번 출구, 도보 8분)
전시 성격: 8:10 비율로 사진을 좀 더 시원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순돌이와 어머님이 '따로 또 같이' 무심한 듯 일상을 공유하는 여러 장면과, 순돌이의 재미난 표정을 클로즈업해 크게 인화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3. 반려동물문화 인식개선 소책자 배포(카라 제공) 
텀블벅의 크라우드펀딩이 7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므로, 6월 9일~30일 진행되는 1차 전시는 입양홍보물 제작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라 사진전만 먼저 진행합니다. 대신 이 기간 중에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에서 제작한 '행복반려평생플랜' 소책자를 나눠드립니다. 반려동물 입양에서부터 길고양이 돌보기까지 중요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자가 고양이 모양이라 무척 귀엽습니다. 좋은 자료 제공해주신 카라에 감사드립니다. (소책자는 작품 설치가 끝난 6월 9일 오후 5시 이후부터 수령 가능합니다!)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정서윤 작가의 입양에세이 사진집 <무심한 듯 다정한> 출간을 기념해
전국 독립출판물 서점에서 입양
캠페인 릴레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어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와 냥덕모임 '기승전냥'을 운영하는

'이후북스'에서 1차 합동전시를 열고, 이후 타 지역 독립출판물 서점으로 장소를 옮겨

릴레이 사진전을 이어갑니다.

 

텀블벅에서 릴레이사진전 진행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7월 7일까지 진행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에세이 외에, 텀블벅 후원자만을 위한

한정제작 굿즈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고양이책 기획자이자 작가로서 늘 생각하는 거지만, 겉보기에만 예쁜 책을 만들기보다는

고양이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을 만들겠습니다. =(^ㅅ^)=
https://www.tumblbug.com/catbook


 

▶ 입양캠페인 사진전 기획 의도
반려동물을 펫숍에서 사는 대신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공장식 분양농장과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직접적인 실천방법입니다. 그러나 다 큰 고양이,

아픈 고양이 등은 여전히 입양의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14년간 길고양이 동네를 취재하고 고양이 책을 써온 사람으로서,

이 문제를 한번쯤 제대로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온 것이 이미 다 자란 어른 고양이, 아프거나 장애가 있는 고양이,

반려인의 임신 출산을 전후로 버려지는 고양이 문제를 다루는 ‘입양에세이 3부작’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첫 번째 사례인 ‘성묘 입양’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시에 출품된 사진들은 동명의 사진에세이집《무심한 듯 다정한》 으로도 출간되며,

이 책의 인세 1%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www.catcare.or.kr)에 기부됩니다.

 

▶ ‘입양에세이 3부작’ 첫 작품, <무심한 듯 다정한>
인스타그램에서 @fly_yuna 아이디로 활동 중인 정서윤 작가는, 길에서 데려와

가족이 된 고양이 순돌이와 할매님의 소소한 일상을 3년째 사진으로 기록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사진에는 길고양이로 살다가 실내 생활에 적응해가는
순돌이의 모습, 그리고 순돌이를 늦둥이 막내처럼 아끼는 할매님의 정겨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https://www.tumblbug.com/catbook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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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 동물기>라면 어렸을 때 읽었던 늑대왕 로보 이야기가 생각난다. 로보를 잡기 위해

로보의 아내인 은빛 늑대 블랑카를 죽여 함정을 만들고, 그것 때문에 이성을 잃고 결국 잡힌 

로보를 안쓰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때 읽었던 건 아동용 축약본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시튼이 고양이 이야기까지 썼다는 건 몰랐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그가 남긴 다른 책들을 접하면서

새삼 그가 얼마나 동물의 삶에 깊이 매료되었고, 깊은 감정이입 속에서 글을 썼는지 알게 되었다.

 

흔히 시튼을 '학자가 아닌 작가의 시점으로 동물의 세계를 그려낸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동물을 미개한 생물이나 통제할 대상으로 보는 대신, 그들에게도 희로애락이 있고

존중받아야 할 세계가 있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보여주는데, 이를 위해

자기 주장의 당위성을 강조하거나 계몽주의적인 자세를 취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가의 생각이 스며들게 만드는 법을 택하는데

강요하지 않으면서 공감하게 만든다는 건 그만큼 필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니

새삼 시튼이 얼마나 탁월한 작가였는지 깨닫게 된다.

 


한동안 <시튼 동물기>를 잊고 있다가 다시 찾게 된 건 고양이 책을 모으면서부터였는데

성의없이 그린 삽화를 넣고 대충대충 만든 아동용 축약본과 달리, 지호에서 출간한 버전은

꽤 정성들여 만든 티가 났다. '시튼의 야생동물 이야기'란 이름으로 총 6권이 나왔고

그중 내가 좋아하는 <뒷골목 고양이>(2003)는 무려 13년 전에 출간된 책인데도 불구하고 

표지 디자인이 그다지 촌스럽지 않다. 제목과 달리 고양이 이야기는 별로 없지만...

안타까운 건 절판되어 현재는 시중 서점에서 살 수 없다는 점이다.

헌책방 동호회 시절에는 그런 책을 찾아다니고, 또 필요한 책은 서로 찾아주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도 알라딘 헌책방 개인판매자 몇몇이 올려놓긴 했지만 가격대를 보면 턱없는 중고가에 헛웃음만 난다.

 

 

2006년 논장에서 완역본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5권 세트가 나왔지만, 지호 판보다 구성이 빠지고

표지 디자인도 한참 시대에 뒤떨어져서 '도대체 어떤 면에서 완역본이냐'라는 생각이 들 뿐

딱히 구매욕이 생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결정적으로, 표지에 박아놓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라는 글귀는

시튼 동물기를 아동서로밖에 보지 않는 출판사의 시각을 한눈에 보여주는 터라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궁리에서  <시튼의 동물 이야기> 시리즈가 나와서 다시 한 번 구매를 고려해보게 됐는데...

 

 

무려 9권이지만, 낱권 판매 같은 자비는 없다.

하드케이스 포함 전집이란 점 외에 특별히 한정판다운 면은 안 보이지만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세트와 차별점이라면 

<탈락 산의 제왕>, <옐로스톤 공원의 동물 친구들>이 국내 초역으로 실렸다는 점 정도이다.

그밖에, 한정판 세트를 구매하는 사람에겐 동물 마그네틱 3종 세트를 준다고.

 

재고 부담을 고려해서 초판 500부만 찍는 거라면, 그런 의미에서의 한정판은 될 수 있을 것 같고 

2월 중에는 보급판도 출간된다고 하니 낱권 구입을 고려한다면 좀 기다려보면 되겠다.

호 판에서 번역을 맡았던 역자들이 참여한 걸 보면 중복되는 책들은 기존 번역본을 재계약한 듯.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고 고양이 책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관심사가 동물 전반에 대한 책으로 넓어지다 보니

시튼 동물기를 제대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찜해두는 책.

* 2월 8일 현재 알라딘 청소년 주간 21위, 세일즈 포인트는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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