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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여행을 함께, 제주 워케이션 후기 지난 11월 말,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서울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원한 SBA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하면서 짬짬이 비는 시간을 활용해 개인시간을 즐기는 자유로운 근무 형태를 말합니다. SBA워케이션 프로그램은 강원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국립공원, 제주도 등 원하는 지역에서 3박 4일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제주도를 선택해 현지 취재와 함께 개인적인 여행, 취미활동도 즐기고 돌아왔습다녀왔습니다. 자부담 10만 원만 내면 워케이션 장소로 지정된 숙소 중 하나를 골라 3박 4일간 묵을 수 있었어요. 여기에 더해 티웨이항공 5만 원 할인쿠폰이랑, 프립의 액티비티 지원 쿠폰 6만 원어치까지 받아서 부담없이.. 2022. 12. 23.
플라팜 레고정리함 1-4호 플라팜 체험단으로 레고정리함 1~4호 세트를 제공받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 1호 2단, 2호 2단, 3호 2단, 4호 2단이랑 뚜껑, 칸막이 세트가 같이 왔네요. 기존에 출시된 1, 2호가 레고정리함으로 사랑받으면서 이번에 3,4단이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로 레고정리함으로 사용된다지만 저는 고양이만 있으니; 작은 인형과 피규어들을 넣어 보관할까 하다가, 집에 다양한 잡동사니가 있어서 이참에 정리해 보기로 했어요. 써 보니 작은 사이즈인 1, 2호는 자잘한 부품정리에 편리했고, 큰 사이즈인 3, 4호에는 제법 부피가 있는 공구나 굵은 전선말이도 가뿐하게 들어가 편리했어요. 자주 쓰진 않지만 보관을 깔끔하게 하고 싶은 물건, 부피가 작고 자주 쓰는 물건 등을 용도에 따라 구분해.. 2021. 2. 8.
고양이 입양사진전 '무심한 듯 다정한' 전시 오픈-6월 9일(목) 오후 5시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안녕하세요, 고양이 입양 사진에세이 출간기념전 기획자 고경원입니다. 예정대로 오늘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 냥덕 명문 이후북스에서 1차 전시를 오픈합니다. 1. 설치 완료 시간-6월 9일(목) '오후 5시' 이후 방문해주세요. 혼자서 작품을 들고 두 서점간을 이동하며 설치하기 때문에, 서점 영업 시작 시간에 맞춰오시면 빈 벽을 보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설치 완료 예상 시간은 오후 5시경이므로, 전시를 원활히 감상하시려면 첫날에는 오후 5시 이후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시공간별 성격 + 오시는 길 안내 1)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 주소: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365 홈페이지: www.catbook.co.kr 오시는 길: http://bit.ly/1Ph.. 2016. 6. 9.
<무심한 듯 다정한> 출간기념 입양캠페인 사진전(6.9~) 정서윤 작가의 입양에세이 사진집 출간을 기념해 전국 독립출판물 서점에서 입양캠페인 릴레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어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와 냥덕모임 '기승전냥'을 운영하는 '이후북스'에서 1차 합동전시를 열고, 이후 타 지역 독립출판물 서점으로 장소를 옮겨 릴레이 사진전을 이어갑니다. 텀블벅에서 릴레이사진전 진행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7월 7일까지 진행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에세이 외에, 텀블벅 후원자만을 위한 한정제작 굿즈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고양이책 기획자이자 작가로서 늘 생각하는 거지만, 겉보기에만 예쁜 책을 만들기보다는 고양이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을 만들겠습니다. =(^ㅅ^)= https://www.tumblbug... 2016. 6. 1.
<시튼의 동물 이야기> 한정판(궁리)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라면 어렸을 때 읽었던 늑대왕 로보 이야기가 생각난다. 로보를 잡기 위해 로보의 아내인 은빛 늑대 블랑카를 죽여 함정을 만들고, 그것 때문에 이성을 잃고 결국 잡힌 로보를 안쓰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때 읽었던 건 아동용 축약본이었을 것이다.그때는 시튼이 고양이 이야기까지 썼다는 건 몰랐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그가 남긴 다른 책들을 접하면서 새삼 그가 얼마나 동물의 삶에 깊이 매료되었고, 깊은 감정이입 속에서 글을 썼는지 알게 되었다. 흔히 시튼을 '학자가 아닌 작가의 시점으로 동물의 세계를 그려낸 사람'이라고 말한다.그는 동물을 미개한 생물이나 통제할 대상으로 보는 대신, 그들에게도 희로애락이 있고 존중받아야 할 세계가.. 2016. 2. 8.
아사쿠사의 논 그림, 또는 고양이 그림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重廣, 1797~1858)의 (1857)는히로시게의 만년작이다. 고양이의 쓸쓸한 뒷모습에서 예순이 넘은 노화가의 그림자가 언뜻 비친다면너무 과장된 상상일까. 어쨌거나, 우키요에 하면 떠오르는 호쿠사이의 후지산이나 파도 그림보다도나는 이 그림이 좋았다. 누군가에게 이 그림은 그저 아사쿠사의 논 그림으로 보이겠지만, 심지어 제목에도고양이에 대한 말은 일언반구도 없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눈에는 '고양이 판화'로 보인다. 보는 이가 그림 속 어느 곳에 마음을 두는가에 따라 그림의 주제가 달리 느껴지고전경과 배경이 교차되는 것처럼, 지금 준비하는 책도 그렇다. 누군가에게는 고양이 사진집이고, 누군가에게는 어머니에 대한 책이.. 2016.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