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 관광객을 만났다. 여자 둘이 함께 여행하는 것 같다.
길고양이를 보며 뭐라뭐라 이야기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근처 편의점 쪽으로
황급히 뛰어갔다. 한 4분쯤 지났을까, 한 사람이 손에 크래미를 쥐고 나타났다.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어묵 비슷한 걸로 급히 고른 모양이다.
노랑둥이가 조심스레 크래미를 받아먹는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행지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누구나 다 저렇게 될 수밖에 없구나. 하긴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니.
여자는 크래미 쥔 손을 고양이에게 너무 가까이 들이댔다가 할큄질을 당하고
"이따이~" 하면서 호들갑을 떤다. 어쨌든 친구가 있으니 용감해지는 것이다.
사진은 저질폰카로 찍은 고양이. 노랑둥이의 눈빛에 경계심과 먹고 싶은 마음이 교차한다.
길고양이를 보며 뭐라뭐라 이야기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근처 편의점 쪽으로
황급히 뛰어갔다. 한 4분쯤 지났을까, 한 사람이 손에 크래미를 쥐고 나타났다.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어묵 비슷한 걸로 급히 고른 모양이다.
노랑둥이가 조심스레 크래미를 받아먹는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행지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누구나 다 저렇게 될 수밖에 없구나. 하긴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니.
여자는 크래미 쥔 손을 고양이에게 너무 가까이 들이댔다가 할큄질을 당하고
"이따이~" 하면서 호들갑을 떤다. 어쨌든 친구가 있으니 용감해지는 것이다.
사진은 저질폰카로 찍은 고양이. 노랑둥이의 눈빛에 경계심과 먹고 싶은 마음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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