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에서 마주치는 '잘 모르는 고양이'들이
사람을 발견했을 때 보여주는 반응은
대개 이런 식으로 비슷합니다.
공중부양술을 시전하면서 슝~ 날아가거나
꼬랑지가 빠질세라, 가랑이가 찢어질세라
온 몸의 근육을 총동원해 뛰어가는 것.
혼비백산해서 달아나는 고양이가 안쓰러워
괜찮다, 해치지 않는다 말해보다가
부질없는 일이다 싶어 그만 둡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엄마 고양이라 할지라도
모든 고양이에게 독심술을 가르칠 수 없다면,
달아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살아남기엔
더 유리할 테니까요.
온 몸의 근육을 총동원해 뛰어가는 것.
혼비백산해서 달아나는 고양이가 안쓰러워
괜찮다, 해치지 않는다 말해보다가
부질없는 일이다 싶어 그만 둡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엄마 고양이라 할지라도
모든 고양이에게 독심술을 가르칠 수 없다면,
달아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살아남기엔
더 유리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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