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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by 야옹서가 2011. 3. 6.

1. 회사를 그만둔 지 근 1년 반만에 다시 잡지기자로 취직했습니다. 
   3월부터 출근해서 바로 4월호 취재를 시작한지라 좀 정신이 없습니다. 
   블로깅은 작년만큼 자주 하지 못하겠지만
주말께 시간 내서 올려볼까 합니다.
   회사가 종로여서, 밀레니엄 고양이들은 오히려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세 번째 고양이 책 <작업실의 고양이-고양이를 사랑한 젊은 예술가를 만나다>(아트북스)가
    3월 11일 출간됩니다. 원래 작년 여름쯤 나왔어야 하는데 추가취재를 하고 편집 수정이 있어 늦어졌네요.  
    이번 책도 2008년 초부터 2년 넘게 준비했는데요. 새 책을 낼 때면 늘 여러 생각이 듭니다만
    저 스스로 출판기획자나 단행본 필자로 살기 이전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을 만들고 싶고, 이번 책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단순히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고양이와 사람, 고양이와 여행, 고양이와 미술... 그런 식으로
    생활 속에 스며든 고양이의 모습을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3. <작업실의 고양이> 출간 기념 전시회가 11일 오후 5시에 산토리니서울 1, 2관과 고양이미술관에서
    동시에 오픈합니다. 사진 걸러 가야 하는데 회사에 들어가서 시간 내기가 참 애매하네요..
    하루에 안되면 나눠서 해야겠죠. 전시회 관련 공지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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