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어젯밤에 올리려고 했는데 넘 피곤해서 휙 자버렸다. 오늘 집에 가서나 올릴 수 있을듯.
파주 취재를 갔다가 아기고등어냥이를 만났다. 두 손으로 쥐면 폭 감싸쥘 수 있을만한 크기인데
딱하게도 철창 안에 갇혀 있었다. 얼굴의 무늬가 정확한 대칭형인데다 아방한 표정으로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 귀엽다.
사진을 찍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니 회색냥이가 아기냥이를 보호하려는 의도인지,
불안하게 왔다갔다하면서 나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노려본다.
발 크기는 비슷해 보이는데, 역시 나이 많은 쪽이 키는 훌쩍 크네.
1층에는 아기고냥이, 2층에는 러시안블루인 듯한 회색냥이 한 마리가 있었는데,
철창 한가운데가 뚫려 있어 오르내릴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였다.
덕분에 고양이 다리로 만든 아치에 아기고냥이 숨은 진풍경도 목격.
파주 취재를 갔다가 아기고등어냥이를 만났다. 두 손으로 쥐면 폭 감싸쥘 수 있을만한 크기인데
딱하게도 철창 안에 갇혀 있었다. 얼굴의 무늬가 정확한 대칭형인데다 아방한 표정으로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 귀엽다.
사진을 찍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니 회색냥이가 아기냥이를 보호하려는 의도인지,
불안하게 왔다갔다하면서 나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노려본다.
발 크기는 비슷해 보이는데, 역시 나이 많은 쪽이 키는 훌쩍 크네.
1층에는 아기고냥이, 2층에는 러시안블루인 듯한 회색냥이 한 마리가 있었는데,
철창 한가운데가 뚫려 있어 오르내릴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였다.
덕분에 고양이 다리로 만든 아치에 아기고냥이 숨은 진풍경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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