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양이들이 뜸해서 별 기대 않고 찾아간 밀레니엄타워였는데 모처럼 새 얼굴을 발견해서 반가웠다. 검은색이 주를 이루는 삼색고양이다. 얼굴을 카메라 쪽으로 쭉 빼고 있어서 그런지 원래보다 얼굴이 좀 크게 나왔다. 역시나 꼬리를 난간의 90도 각도에 맞춰서 접었다. >_<
1미터 앞까지 다가가서 카메라를 디밀어도 꼼짝 않고 앉아있는 모습이 점잖다. 자못 의연하기까지 하다.
멀리 보이는 것은 최정화의 조각.
1미터 앞까지 다가가서 카메라를 디밀어도 꼼짝 않고 앉아있는 모습이 점잖다. 자못 의연하기까지 하다.
멀리 보이는 것은 최정화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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