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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 전시 | 공연

Samsung VLUU WB5000으로 찍은 홍대 풍경

by 야옹서가 2009. 11. 1.

10월 24일 오후 1시 합정역 근처 카페에 모인 Samsung VLUU WB5000 체험단원들은 오후 4시경 홍대 출사를 마쳤습니다.

먼저 체험단 운영진 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체험단 활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구요,

설명이 끝난 뒤에 한 사람씩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답니다.

운영진분들의 설명을 듣는 사이에 틈틈이 카메라 기본 기능을 살펴보아야할 것 같아서 이리저리 보다가

정작 카페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카페 외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체험단 기념사진 촬영이 끝나고 홍대앞 출사를 위해 상상마당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상상마당 앞에 모여서 셔터찬스 님의 설명을 듣고, 각자 찍고 싶은 대상을 찾아갑니다.  

폐가 담벼락을 그래피티로 가득 채웠네요. 홍대 앞은 역시 그래피티의 거리 같아요.

기본 설정으로 찍으면 4:3 비율로 촬영되지만, 메뉴에서 촬영 비율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트리밍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원하는 비율에 맞춰 촬영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높은 곳에 위태롭게 묘기를 부리는 코끼리의 모습이 어쩐지 안쓰러워 보여 찍어 봅니다.

위 코끼리 사진처럼 역광 촬영을 하다가 주요 부분의 피사체가 노출부족으로 찍힐 경우 난감한데,

RAW파일 보정기능을 활용하면 망쳤다고 생각했던 사진도 파일의 큰 손상 없이 살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을 크게 인화할 경우를 고려해서 평소 쓰던 카메라로 늘 RAW파일+JPG 파일 조합으로 촬영해왔기 때문에 

하이엔드급 카메라의 구입을 고려하다가도 RAW파일이 지원되지 않는 제품을 보면 망설였는데, 

Samsung VLUU WB5000은 RAW파일 방식으로도 저장이 가능해서 노출이나 컬러 보정 시에 편리합니다.

한낮에는 텅 빈 포장마차도, 밤이 오면 사람들로 가득 찰 거예요.

홍대 앞에는 주택가와 술집이 사이좋게 어울려 있죠. 한 블록 차이로 유흥가와 일반 주택이 나뉩니다.

주점 앞을 무심코 지나가는 아주머니는 아마 주점 뒤의 주택가 쪽으로 바삐 걸음을 옮깁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치장한 술집과 음식점도 유독 많습니다. 이 가게는 거대한 책을 펼쳐놓은 듯한 모습이네요.

가게 앞에는 론 뮤엑의 극사실주의 조각을 닮은 아기 천사가 앉아있었어요.

발가락이 부러졌는데 천연덕스럽게 밴드를 붙여놓았네요. 

아기들에겐 고민이 없을까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도 고민스런 일은 있었겠죠. 다만 기억이 안 날 뿐...  

 * 본 리뷰는 삼성 VLUU WB5000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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