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사람에 부대끼고 일에 치이다, 지친 마음으로 집에 들어서면
현관 언저리에서 나를 기다리던 고양이와 눈이 마주칩니다.
"나, 너 안 기다렸어." 하고 홱 돌아선 고양이의 뒷모습엔
수줍은 반가움이 묻어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부터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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