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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제2회 고양이의 날'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고양이의 날 기념전 및 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잘 끝났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길고양이 치료기금 후원을 위해 진행했던 소품판매에서

액자와 소품 제작비, 배송비 등을 제한 수익금 865,000원을 후원계좌로 송금했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전시와 행사가, 동물보호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랍니다. 

다음넷 '나도 만화가'에 고양이 웹툰 '인색묘'를 연재 중인 권양 님이 보내주신 축하그림^^ 고맙습니다.

2009년 9월 9일 처음 시작한 고양이의 날, 올해로 두 번째 전시와 행사를 마무리하고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전시에 오신 분들이 길고양이 사진을 보며 함께 행복해하고 마음 아파하는 모습, 마음에 깊이 담았습니다.

길고양이 돌보느라 힘든 여러 분들의 사연도 귀담아 들으며 함께 고민을 나누었던 시간은 참 소중했습니다.
 
선뜻 고양이의 날 행사를 함께 해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분들, 그리고 소품 판매와 참여행사에 도움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고 

특별히 행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다음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김하연 작가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애잔한 길고양이 사진으로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 김하연 작가님이 있었기에,

가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도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또 고양이 우표를 붙인 초대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분들께 즐거운 기념품을 전해드렸는데요, 이 점 역시 감사히 생각합니다.


디자인 문구회사 인디고, 감사합니다.

주말 방문객 이벤트에 나눠드릴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를 후원해주셨고,

소품판매 행사에 내놓은 판매용 엽서들은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감사합니다

고양이의 날 축하 케이크와 예쁜 화분, 고양이 밥그릇 스티커와 길고양이 전단지, 고양이 가면 등을 제작하여 보내오셨습니다. 

관람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가셨어요. 아무쪼록 보내주신 자료들이 길고양이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밥그릇 스티커에 제가 촬영했던 '행운의 삼색 고양이' 사진이 들어가 있었네요.


대한사료, 감사합니다.

대한사료에서 길고양이에게 나눠줄 사료 샘플 3박스를 보내오셨습니다. 전시장에 오신 분들께 2박스를 나눠드리고

1박스가 남았는데요.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성북동갤러리에서 열리는 동물보호 연례기획전  '희망의 방주' 전시 때,

남은 길고양이 전단지와 함께 나눠드리겠습니다.
  



성북동갤러리, 감사합니다

고양이의 날 전시와 행사를 열 장소라면, 길고양이 사진을 가볍거나 하찮게 여기지 않고 길 위의 생명에 연민을 느끼는 분이

운영하는 곳이길 바랐습니다. 첫 번째 고양이의 날이 열린 홍대앞 생명평화모임공간
'쌀집고양이' 역시 그런 곳이었는데,

다행히 올해도 좋은 취지로 운영되는 성북동갤러리에서
두 번째 고양이의 날 전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소외계층과 유기동물을 위한
전시가 열리는데요, 올해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는

동물보호 연례전 '희망의 방주'전이
시작됩니다. 저도 올해에는 '생명그릇' 동인으로 참여해서 고양이 사진을 출품하게 되었구요, 

10월 23일에는 '고양이 여행'을 주제로 한 포토슬라이드 강연회로도 참여합니다.

김하연 작가님 전시 사진과 '입양 캠페인 전시 '가족을 기다리다' 전 출품작들

밀크티의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시작으로 한 제 사진들. 독특한 삼각형 구조의 성북동 갤러리입니다. 

1층과 지하 1층 모두 대관전시도 진행한다니 아담한 규모로 개인전을 열고 싶은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날 행사와 전시를 준비하느라 잠시 미뤄둔 일을 추석 연휴 내내 마무리하고 한숨 돌린 다음, 

차차 제3회 고양이의 날 전시 주제와 참여작가 섭외 등을  준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소풍나온 냥
    2010.09.17 13:43

    수고 많으셨고 감사해요~^^
    제 3회 고양이 날도 기다릴께요 ^^

  2. BlogIcon 고양사랑
    2010.09.17 13:59

    부끄럽습니다^^방명록글귀를 대신하여 작게나마 그려본것인데^^아고~감사합니다^^/행사내내 너무 수고하셨어요~모든 도움주신분들과 김하연님,고경원님(그리고 어머님^^),전시회를 찾아주신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인사를 드려요^^/오는10월행사때도 찾아뵙겠습ㄴ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09.18 1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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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사랑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10월 전시는 24분 정도 함께 하시는 단체전이라
      제 사진은 한 4점 정도만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동물보호전시이니까
      다채로운 작품들 볼 수 있을 겁니다. 꼭 와주세요~

  3. 찰카기
    2010.09.17 14:06

    수고하셨습니다.
    사진배송에서 후원금 입금까지 마무리까지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4. 김재희
    2010.09.17 15:12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눈팅만 하다 직접 고경원님을 뵙게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행동으로 사랑을 나눠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저도 작지만 사랑을 나눠주려고 노력하렵니다..
    그리고 음료수 주시던 저분이 어머님이셨군요... 감사합니다...
    김하연 작가님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또 다른 날 뵙겠습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09.18 12:2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네 어머니께서 참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그날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오프라인으로 하는
      전시와 행사가 소중한 것은, 아무래도 온라인으로는 잘 와닿지 않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5. 새벽이언니
    2010.09.17 15:38

    이래서 이 세상이 안망하나 봅니다
    음.. 부끄러운데요.
    좋은일 해주셔서 제가 괜히 감사합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09.18 12:2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응원 감사해요. 좋은 일이라기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게 아마 더 가까울 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대상이 행복해지기를, 고양이들이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6. BlogIcon 쿠쿠양
    2010.09.17 15:39

    우리나라도 고양이의 날이 있었다니...이런 뜻깊은 날이 벌써 2회째라니 몰랐다는게 부끄럽네요 ㅠ..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경원님. 내년엔 저도 꼭 조그만 정성이라도 참여할 수 있게 기억해둬야겠어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09.18 12: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네 제가 여기저기 알리고 다니는 일을 잘 못해서, 블로그 중심으로 올리다보니 그렇네요.
      여러 분들의 조언을 듣고 내년부턴 좀 더 체계적인 홍보와 준비로 찾아뵙겠습니다.

  7. BlogIcon 온누리
    2010.09.17 17:29

    수고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세상이 따듯하다는 생각이...

  8. BlogIcon 바퀴철학
    2010.09.17 18:23 신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사료와 스티커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지에서 후원해 준 거였군요.

    혹시 애견카페처럼 고양이가 있는 카페도 있나요?
    쌀집고양이라고 하니 왠지 그런 카페가 생각나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09.18 12: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네 원래 스티커와 전단지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TNR홍보용으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인데
      전시에 오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배포를 도와드리려고 준비한 행사입니다.
      고양이 카페는 서울 시내에 꽤 많은데요. 신사동엔가 '춤추는 고양이'도 요즘 유명한 거 같아요.

  9. 비비안과함께
    2010.09.17 20:45

    전 고생많으셨습니다...이런 말보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 곳에서 블로그를 통해 마치 어깨 너머로 전시회를 본 것 같네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냥이 사진들 잘 봤습니다~속으로 내년에는 꼭...가서 보고 말겠어!!!라고 생각하면서요^^인터넷도 신문도 늘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절망하게 하는 뉴스들이 많은데 조금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펴보면 우리 주변에는 결고운 이들이 사실은 더 많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10. 학님
    2010.09.20 12:19

    와, 길고양이에게 관심가지고 사진찍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 가끔씩 저도 아파트뒤에 있는 고양이 찍는데 사진 잘보고가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오는 9월 4일~11일까지 열릴 제2회 '고양이의 날' 전시 이벤트로

선착순 200분께 김하연 작가의 고양이 우표를 붙인 초대장을 보내드려요.

고양이 사진을 담고 고양이의 날 기념스탬프도 찍어서 보내드린답니다.

현재 147분이 신청해주셨으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ㅅ^

초대장이 없어도 전시와 행사는 무료로 자유로이 관람하실 수 있지만,

평소 길고양이를 응원해 온 분들께 특별한 기념선물을 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지만, 선착순 마감인지라 서둘러 주세요~

김하연 작가의 사진으로 제작한 고양이 초대장입니다. 어떤 연출이나 인위적인 개입 없이,

길고양이의 삶을 묵직한 시선으로 지켜봐 온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저는 이 사진을 보면서 길고양이 가족이 허름한 뗏목에 몸을 싣고 험한 세상을 건너는 듯한

애잔함을 느꼈답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초대장 속에 담긴 그들의 삶을

마음 깊이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대장 봉투에는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는 발자국 스탬프를 찍어 보내드립니다.

(봉투 시안이 없어서 임의로 만들어보았어요^^) 9월 9일을 뜻하는 숫자가 발바닥에 새겨져 있지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시장에 오셔서도 발자국 도장을 찍어가실 수 있답니다.

초대장을 신청하시려면 김하연 작가 블로그(클릭!)에 비밀덧글로 발송정보를 남겨주세요.

닉네임 말고 정확한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중요!)를 모두 적어주셔야 반송되지 않아요. 


또 하나의 선물! 고양이 초대장에는 고양이 우표도 함께 붙여 보내드린답니다.

이번에 제작하는 우표는 어떤 디자인일지 아직 못 봤는데, 저도 궁금해지네요.
이것은 예전에 김하연 작가 인터뷰를 할 때 찍었던 우표예요. 이런 식으로 디자인된답니다.

제2회 고양이의 날(9. 4~9. 11) 행사와 전시에 대한 정보는 아래 웹포스터를 참고하세요.



 *  전시 기간 중 9월 4일, 5일, 11일 전시장을 방문하신 분 중 각 선착순 99분께, 인디고에서 출시한 

  고경원의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 중 1장을 선물로 드립니다. 

  총 50장 중에서 랜덤으로 뽑아드려요^^  

고양이와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 제2회 고양이의 날 전시와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며, 김하연 작가 블로그로 고고씽~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블로그에 큰 힘이 됩니다. 

 *반려동물 진료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해주세요.

  1. 2010.08.26 20:07

    비밀댓글입니다

  2. 소풍나온 냥
    2010.08.27 01:41

    초대장은 벌써 찰카기님 블로그에서 신청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가보려구요~~^^

  3. BlogIcon yuna
    2010.08.27 09:56

    저 발도장 모양 심볼 예뻐요 :=)

  4. BlogIcon 고양사랑
    2010.08.27 23:59

    벌써 8월달이 다 지나가네요^^이쁜우표에요~신청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후후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1300K , 텐바이텐에서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9월 9일 ‘고양이의 날’에 대하여

거리에서 태어나고 죽는 고양이의 삶은 짧고 고단합니다. 1년에 하루만이라도

그들의 생명을 생각하는 날이 있길 바라며, 매년 9월 9일 고양이의 날 행사를 엽니다.

고양이를 요물로 여겨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 말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기원하는 ‘아홉 구’(九), 그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주어진 삶을

누릴 수 있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서 정한 날짜입니다.

고양이의 날 행사와 전시를 통해, 길 위의 생명에 대한 연민과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 주요 전시 및 행사

1. 기획전 <가족>  

기획전은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기획자와 초대작가가 함께 작품을 준비합니다.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사람이 가족이라면, 고양이에게도 가족이 있습니다.

어리기만 했던 길고양이가 엄마가 되고, 그 자식들이 자라 다시 영역을 물려주며

살아가는 모습-길고양이 작가 고경원(
http://catstory.kr)과 김하연(http://ckfzkrl.egloos.com)이

18점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도시 길고양이의 생로병사를 오랜 시간 지켜보며 사진으로 기록해온 두 작가는,

고양이의 날인 9월 9일을 상징하는 사진을 각각 9점씩 선별하여 전시합니다.

혈연을 넘어 연대감으로 뭉친 ‘대안가족’, 길고양이 가족의 따뜻하고 애잔한 모습을 만나봅니다.


이와 더불어 '또 하나의 가족'을 찾는 보호소 고양이들의 사진 18점을 함께 전시합니다.

제1회 고양이의 날에 진행했던  '길고양이 친구 맺기'가 상징적인 입양의 의미를 담은 행사였다면, 

올해 전시는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봅니다. 실제로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해당 보호소와 연결해 드립니다.



2. 부대 행사

 1) 고양이 우표 초대장 이벤트 
 

   김하연 작가 블로그(http://ckfzkrl.egloos.com)에 8월 29일까지 비밀덧글로 신청하시면, 

   고양이 우표를 붙인 초대장에 고양이 사진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초대장이 없어도 무료관람 가능)


 2)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 이벤트

  9월 4일, 5일, 11일 전시장을 방문하신 분 중, 각 선착순 99분께, 인디고에서 출시한 

  고경원 작가의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를 1장씩 드립니다. 


 3) 길고양이 후원 소품판매전

 고양이 관련 소품, 고양이의 날 기념우표, 사진액자 등을 판매한 순수익금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길고양이 치료기금으로 후원합니다.


 4) 고양이 도서관

 길 위의 고양이들이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국내외 고양이 사진집과 

 포토에세이를 행사장 내에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5) ‘고양이의 날’ 기념 스탬프 찍기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기념 스탬프를 원하시는 곳에 찍어 가실 수 있습니다.


 6) 길고양이 안내전단 및 밥그릇 부착 스티커를 원하시는 분께 나눠드립니다.


작년 고양이의 날 행사 장면을 보시려면-> 제1회 고양이의 날, 이렇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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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옹마미
    2010.08.20 12:58

    두번째 고양이의 날 행사 축하드려요 여행은 잘 다녀오신거죠? 부러워요^^

  2. BlogIcon MAR
    2010.08.20 13:31 신고

    아... 9월이라면... 두근두근...

  3. BlogIcon 고양사랑
    2010.08.20 14:24

    신청하고왔습니다^^드뎌 곧이군요^^준비하시느라 많이 애쓰셨을텐데..항상 수고가 많으세요~좋은행사가 성황리에 치우러지고 많은분들께서 함께하셨음 하네요^^혹..제가 도울일이 있으심 연락주세요^^(작더라도 도움 드리고프네요^^)

  4. BlogIcon Disturbed Angel
    2010.08.30 03:16

    제가 가끔 산책으로 걸어가는 성북동 이네요.
    근처에서 하시니, 샴비랑 손잡고 걸어갈 수 있겠습니다~
    성북동엔 샴비 어릴때 잠시 동거했던, 냐미가 동네를 주름잡으며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길고양이 찍는 김하연 님을 인터뷰하러 갔다가, 놀이터에 상주하는 길고양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나무 아래 머리를 파묻고 한참 놀다가, 노랑 길고양이가 뭔가 재미있는 걸 발견한 듯합니다.

그건 바로 나무그늘 아래 삐죽 나온 친구의 꼬리. 고양이는 가끔 제 꼬리도 남의 꼬리인양 멀뚱히 바라보다가

툭툭 앞발로 치며 놀곤 하는데요, 눈앞에서 친구의 꼬리가 살랑거리니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나 봅니다.


발소리가 나지 않게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급기야 앞발을 들어 친구의 꼬리를 급습하고 맙니다.

아이고, 저러다 뒷감당은 어쩌려고...


"캬악! 하지마! 성질 뻗쳐서 정말!"

"난...그냥 꼬리가 나를 먼저 유혹해서 만진 것 뿐이고..."

역시 예상대로 흰고양이는 화를 버럭 내며 돌아서 버립니다. 김하연 님 말로는, 

흰고양이는 집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합니다. 머리에 독특한 회색 무늬가 있고 성격이 활발해요.

집고양이가 거리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데, 이 녀석은 용케 적응도 잘 했고, 놀기도 잘 놉니다.

저를 처음 보았는데도 별로 경계심 없이 종종걸음으로 따라다니네요. 


하지만 노랑냥은 한번 혼나고서도 또 정신 못 차리고 꼬리의 유혹에 빠져드는군요.

여전히 꼬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또 사고 한번 칠까봐 영 불안합니다.

고양이의 장난기는 정말 못말리겠네요.(^ㅅ^)
  1. 아란
    2009.03.16 09:10

    마지막 사진의 노랑냥이 포즈와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제 눈치를 보며 슬슬 화분 근처로 가던.. 예전에 키우던 냥이가 생각나네요 하하. 그나저나 흰냥이는 집을 나온 지 얼마 안되었다니 주인이 꼭 찾았으면 좋겠는데... 제가 키우던 냥이도 예전에 집을 나가버리면서 헤어진 터라 남일같지 않네요..ㅠㅠ

    • BlogIcon 야옹서가
      2009.03.16 22:3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하고 싶은 것은 꼭 하고야 마는 고양이들의 심리란...
      흰고양이는 갑작스레 길고양이가 된 것치고는 비교적 잘 적응한 듯 보였습니다.
      옆에서 보는데도 막 유쾌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강아지처럼 따라다니면서 뛰어다녀요.

  2. BlogIcon 꿈꾸는고양이
    2009.03.16 09:26

    흰고양이 머리 위의 무늬가 마치 붓으로 그려놓은거 같네요 =ㅅ= 집으로 잘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적응을 잘 한다니 다행이기도 하지만 ... 고양이들이 자기 꼬리를 보고 장난칠때 보면 정말 너무 귀여워요 - 고양이는 꼬리와 몸 두개의 자아가 있다더니 진짜 그런가? 그런 생각도 들고 ;

    • BlogIcon 야옹서가
      2009.03.16 22:3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스밀라는 아직까지 제 꼬리를 가지고 치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만..
      실제로 다른 고양이들은 그렇게도 한다고 들었어요. 귀여울 거 같은데.

  3. BlogIcon 애용이
    2009.03.16 10:33

    호기심의 유혹은 정말 참기 힘들죠ㅋㅋ

  4. yuna
    2009.03.17 13:19

    마지막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인 줄 알았어요. 색깔이 하얘져서.

    • BlogIcon 고경원
      2009.03.17 18:12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사진보정을 잘 못해서 색이 빛바랜 것처럼 나왔네요ㅡ 니콘 디삼백은 어두운데서 저채도 증상이 두드러지는지라...


  5. 2009.03.21 13:52

    글쓰신분은 길고양이를 거둬보신적은 있는지 사뭇 궁금하군요.
    저희 집에 버려진 고양이들과 길고양이들이 많이 사는데..
    꼬리가 잘린놈..발가락이 잘린놈..색색별로 종류도 많죠.
    사료값만해도 비싸지않은걸 먹이는데도 일주일에 10만원이상이들어가지만
    유기동물센터에 보내면 일정기간안에 돌봐줄 새 주인을 못만날경우 안락사를 시킨다하니
    차마 보내지도 못합니다.
    개채수가 많아서 집안에 다 들이지 못해 가슴아프지만..
    최소한 밥만 먹게 해줘도 떠돌다 다치지않고 쓰레기봉지 안찢습니다.
    그냥 보고 사진찍고 안타까워하는것만이 능사는 아니지싶어요.
    거둘수 있는 만큼 거둬주고..새로운 주인과 연결도 해주고..
    문제를 제기하는데서 그치지않고 해결하는데도 한 몫을 하는 블로그가 되면 좋겠네요

    • ㅋ...
      2009.03.26 19:33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이분은 이 블로그 첨 들어와는갑네

      다른 블로그 게시글드 다 읽어보시고 이런글 다셨음 하네요...ㅋ

      내가다 창피하군요;;;

    • BlogIcon 야옹서가
      2009.03.26 2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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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일단 저는 길에서 데려온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구요,
      모델묘들에게는 약소하지만 사료로 감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구조/입양은 오른쪽 추천링크의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저는 개인보다는 단체를 통해 양부모를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길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 글도 한번 시간나실 때 읽어보시면
      궁금한 점이 풀리실 거 같네요.

    • 좀 짜증나는
      2009.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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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아프리카에서 기아로 허덕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보도기사 아래에 기자는 그사람들에게 밥한끼 주고와서 기사쓰냐고 따지는 꼴이네요.

  6. BlogIcon sepial
    2009.03.21 17:39

    울집 콩만이도 충식이 꼬리를 보면 늘 참지 못하고 급습합니다. ^^;
    고양이만큼 길지는 않지만, 나름 털은 풍성하니까....좌우로 흔들면 상당히 멋있어요...

    강쥐건 냥이건....암튼 요놈들 재롱을 보고 있으면 세상만사 걱정이 다 훨훨 날아가요.

  7. 월리맘
    2009.04.02 17:36

    마치 우리 월리에게 강스파이크를 날리는 길냥이의 펀치모습같네요^^ 며칠전에 밤에 춥길래 옷입히고 나갔더니 평소보다 얼마나 펀치를 날리는지~ 근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말릴수가 없더라구요. 옷입은게 엄청 티꺼웠나..

  8. 혹시...
    2009.04.14 16:37

    냥겔 분이신가요?
    성질 뻗쳐서...라고 하는 멘트가 콱 와닿네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길고양이 사진을 찍는 '생활사진가' 김하연 님이 특별한 엽서를 보내주셨어요. 겉봉에는 김하연 님이 직접 찍은 고양이 사진으로 만든 우표가 붙어있고, 봉투에는 자작 고양이 엽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처음 김하연 님께 자작 고양이 우표를 선물받은 것은 2007년 11월경입니다. 그때 '고양이는 고양이다'(2007. 11. 19~12.2)라는 개인전을 열면서 기념으로 만드신 듯합니다. 예쁜 연두색 봉투에 직접 찍은 고양이 사진 1장과, 전시 안내 엽서가 들어있었지요. 고개를 위로 하고 살짝 미소짓는 듯한 고양이의 얼굴이 사랑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고양이 우표는 손톱보다 조금 큰 크기의 종이에 지나지 않지만, 제게는 어떤 화려한 전시포스터보다도 더 오래 마음에 남는 우표입니다.

약간 손때가 묻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 우표가 붙은 봉투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고양이 우표가 붙은 엽서를 보내주는 연말연시 이벤트를 한다고 블로그에 공지를 올리셨기에,
염치불구하고 또 한번 신청을 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엽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노랑둥이 길고양이가 빤히 저를 올려다보는 모습이네요.


봉투 안에는 직접 만든 고양이 엽서가 한 장 들어있었습니다. 창고 지붕 아래 위태롭게 잠든 어린 고양이입니다.
요즘처럼 모두가 힘겨운 시절, 위태롭지만 저 고양이처럼 힘내어 살았으면 한다는
격려의 말씀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길고양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인화용지인데, 특이하게 뒷면은 엽서처럼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늘 받기만 하고 드리지는 못했는데,
저도 올해에는 조촐한 연말연시 이벤트를 마련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좋은 아이디어를
차곡차곡 쌓아두어야겠어요.



인터넷우체국 '나만의 우표' 코너에서 맞춤형 우표를 만들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특별한 기념일에 맞춰서 선물하면 좋을 듯합니다.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