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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와 프로젝터 기능을 하나로 합칠 수 있다면 어떨까? 조그만 액정화면으로만 보던 메모리 속 사진을
친구들과 함께 큼지막하게 볼 수도 있겠고, 어두운 거리를  걷다가 하얀 담벼락을 만나면,
그 벽을 영화관 삼아 나만의 영화를 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니콘 쿨픽스 S1100pj에 궁금증을 갖게 된 것도 다른 기능보다는 프로젝터 기능에 관심이 가서였는데요.
카메라를 입수하고 나서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1. 어두운 곳에서 얼마만큼 잘 보일까?

니콘 쿨픽스 S1100pj의 프로젝터 밝기는 14루멘입니다. 얼마나 밝은 것인지, 혹은 어두운 것인지
수치상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격비교 사이트에 올라온 피코프로젝터 가격을 검색해보니
시판 중인 보급형 피코프로젝터의 경우 15안시 정도의 밝기에 25만원 안팎입니다.
쿨픽스 S1100pj 역시 보급형 피코프로젝터 정도의 성능을 갖췄으리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거리 조건을 달리해서 사진을 비춰봤습니다.

1) 가정집 방 천장에 비췄을 때(영상 크기: 가로 1미터 정도) 

카메라와 벽의 거리가 멀수록, 좀 더 흐릿해지고 뭉개집니다. 기능설명에 따르면
쿨픽스 S1100pj로는 47인치(약 120cm)까지 영상 확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영상을 좀 작게 해서 벽에 비췄을 때(A3 용지 크기)

약간 흐릿하긴 하지만, 천장에 비췄을 때보다 훨씬 더 세부 묘사가 풍부해졌습니다.
시험해본 결과 A4~A3 용지 크기 정도로 확대한 상태에서는 디테일한 면도 볼 수 있지만
그 이상 크기를 키울 경우 원본보다 많이 흐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실외에서, 색깔 있는 벽에 비췄을 때도 잘 보일까?

벽에 무늬가 없고 색이 아주 짙은 색이 아니라면, 가능합니다. 단, 너무 밝은 곳에서는 보기 힘들었고,
영상 크기도 A4 사이즈를 넘어가면 흐릿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은 지하철 건너편 기둥에 영상을 쏘는 것이었는데 승강장이 어둡다고는 해도
그렇게 멀리까지는 어렵더군요. 

3. 리모콘의 활용

쿨픽스 S1100pj에는 리모콘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슬라이드쇼를 보려고 할 때,
손으로 일일이 넘긴다면 화면이 흔들리겠지만,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기본 박스 안에 들어있어서, 리모콘을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 프로젝터의 응용-고양이와 놀아줄 때 레이저포인터 대용으로! 

 

조금 응용하면 프로젝터로 고양이와 놀아주기도 가능합니다. 레이저포인터 대용으로요.
근데 처음에는 무척 활발히 반응하다가, 안 잡히니까 짜증이 나는지 심드렁해지더군요.
고양이와 놀아줄 때도 3번 정도 장난감 잡기를 시도했을 때
한번 정도는 직접 잡게 해줘야
고양이가 화를 내지 않는다는데, 허상이라
잡을 수 없으니 더 그랬나 봅니다.   


아쉬운 점 1. 다른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메모리에 옮겨 담으면 볼 수 없다. 

일단 다른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볼 수가 없더군요. 동물 관련 전시에서 슬라이드 상영회가 잡혀 있어서
혹시 카메라 내부의 프로젝트로도 볼 수 있을까 해서 메모리에 동영상과 낱장 사진을 담아갔었는데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쿨픽스 S1100pj 동영상 파일 형식과 동일한 형식으로 변환해갔지만, 안되더군요.
슬라이드쇼처럼 넘기면서 보려고 동영상을 만들기 전의 낱장 사진 JPG파일도 갖고 갔는데
그 사진도 이 카메라에서 찍지 않은 거라 인식이 안됐습니다. 다른 동영상도 이동식 메모리처럼
인식해서 볼 수 있다면 유용할 텐데 아쉬웠습니다.


원래 상영하려 했던 다른 동영상을 쿨픽스 S1100pj로 다시 찍어서 투영해봤습니다.


아쉬운 점 2.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사진을 찍고 틈틈이 프로젝터를 틀어 보다 보면,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촬영을 생각하신다면 여분의 배터리를 하나 더 가져가는 게
좋겠습니다.

 

아쉬운 점 3. 장시간 사용 시 발열 현상

마지막으로, 프로젝터를 한 10분 정도 계속 켜고 있으면 발열 때문에 기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짧은 동영상은 볼 수 있겠지만 처음에 상상했던 것처럼 영화를 본다거나 하는 일은 어렵겠네요.
 

결론: 쿨픽스 S1100pj,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프로젝터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아마 미니프로젝터인 피코프로젝터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전문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미니프로젝터가 필요하다면, 쿨픽스 S1100pj의 프로젝터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쓰다 보면 좀 더 밝고 선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나 프로젝터 따로, 카메라 따로 갖고 다니는 게 번거로워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는 정도로 가볍게 즐기고 싶은 사람, 복합기의 장점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에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슷비슷한 서브 카메라 중에 톡톡 튀는 개성이 있다면,
나름대로 존재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 지금까지 리뷰한 내용의 종합판을 아래 동영상에 첨부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secret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풀터치폰이 이미 보편화된 요즘, 디지털카메라에도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니콘 쿨픽스 S1100pj이 가장 크게 내세우는 것은 빌트인 프로젝터 기능이지만 

그 외의 다른 성능에 대해서도 궁금할 법한데요. 카메라 전면에 부착된 스티커와, 기타

부연설명에 이 카메라의 주요 기능이 거의 다 나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간략히 살펴보면 1400만 화소급 촬영이 가능하며, RAW파일은 아쉽게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손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5배줌, 28mm 광각렌즈 촬영을 지원하고 있네요. 일반적인 제원을 나열하기보다

한 달 동안 제품을 써 본 실사용자의 관점에서 흥미로웠던 요소부터 써 봅니다.


터치스크린 액정으로 놀이하듯 찍는 사진


 책 넘기듯 옆으로 밀어보니 넘어갑니다. 일단 터치스크린을 채용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제품을 좋아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임을 알 수 있네요.


대부분의 기능을 손가락과 스타일러스 펜으로 선택해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할 수도 있지만, 섬세한 작업은 함께 있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은 채도 조절 모드인데, 원하는 채도의 단계만큼

포인트를 찍어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라면 복잡한 조작보다는 자동 촬영 모드를

다양하게 제공해서, 간편하게 선택해 찍게끔 하는 것이 소형 디카의 특징인데

쿨픽스 S1100pj에는 17개의 촬영 모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석양 모드 중 색조 조절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치 촬영을 설정하면, 셔터를 누르지 않고도 초점부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한 손으로 잡고 촬영을 하게 되므로, 촬영할 때

흔들리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네요.




터치스크린의 또 다른 재미는, 방금 찍은 사진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스패너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펜 툴을 선택할 수 있는데

펜의 두께와 색깔, 지우개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느라 시연은 어머니께 부탁드렸는데, 처음엔 하트를 그리셨다가

꽃 모양으로 바꾸셨네요. 어쨌든 그림은 꽃입니다^^


다양한 촬영 모드를 활용한 사진 

스냅 사진으로 주로 찍는 것이 풍경 사진인데, 보통 보급형 소형 카메라는 35mm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28mm 광각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여행이나 풍경 사진에는

유용할 것 같네요. 기린 두 마리가 서 있는 모습도 시원하게 잡아냅니다.


같은 위치에서 최대광각, 최대망원을 테스트해 봅니다. 28mm 광각, 풍경 모드입니다.

풍경 모드, 위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5배 줌으로 당겨 찍은 모습입니다.

스포츠 모드로 찍어본 아이들의 공놀이 모습입니다. 촬영 모드가 세분화된 것은 좋지만

실제로 카메라를 쓰다 보면, 자주 쓰는 모드에 맞춰놓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세분화된 촬영 모드는 가끔 번잡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야경 모드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을 활용하면 흔들림이 줄어들지만

야간촬영의 경우 손을 어딘가에 지지하지 않으면 미세한 흔들림이 남습니다. 

이 사진은 무릎을 세워 다리에 팔꿈치를 기대고 찍은 것이라 비교적 흔들림이 없네요.


 
접사 모드의 일종인 '요리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리 모드의 경우 조명에 따라

터치스크린으로 색조를 바꿀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형광등 불빛 아래 찍은 사진이지만

색조를 좀 더 붉게 조절해서,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일반 접사 모드입니다. 니콘의 휴대용 카메라는 전통적으로 접사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풍경 모드와 비슷하게, 흑백 사진 모드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해변 모드라는 것도 있는데, 바닷가에서처럼 주변이 밝고 반사광이 많은 곳에서 촬영하게 될 때

유용한 촬영 모드입니다.

HD동영상 촬영 기능

HD동영상으로 촬영해본 길고양이입니다. 빛의 조건이나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동영상 품질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0.5m 이내, 야외에서 촬영한 것인데

하품하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찍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촬영 대상이 갑자기 움직이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온 경우 다시 초점을 잡는 것이

느린 듯합니다. 스밀라가 냄새를 킁킁 맡으면서 너무 들이대는 바람에 좀 가까이서

찍혔네요.


다른 동영상에는 따로 소리를 넣지 않았습니다만, 이 동영상은 소리가 있어서

넣어 봤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노래하는 남자 조각인데

수학여행 나온 고등학생들의 웅성대는 소리까지 함께 들리네요. 원경을 찍을 때보다

가까이 있는 대상을 찍을 때의 화질이 더 좋은 듯합니다. 멀리 있는 피사체의 경우

쨍한 느낌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니콘 쿨픽스 S1100pj의 주력 기능은 프로젝터 기능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몇 장소에서 활용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생각한 내용대로 사용이 가능했던 적도

있고, 예상과는 조금 다른 점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이어지는 글에서 별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주요 기능과 장점을 소개했으니 단점도 소개해야 할  같습니다.

제품을 사용하며 아쉬웠던 점
프로젝터 상영부가 가운데 있다 보니, 카메라 렌즈부가 왼쪽 끝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무의식 중에 손가락 끝이

렌즈부에 걸릴 때가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쓰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전원을 켜자마자 렌즈부가 열린다는 점인데

렌즈부를 보호하는 얇은 금속판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데 이 금속판은 렌즈부가 닫혀있을 때 손가락으로 밀면 그대로 아래로 밀립니다.

닫혀있을 때는 저 부속이 고정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의아했습니다.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렌즈부에 충격이 가해질 일은 별로 없겠지만,
 
렌즈부가 닫힌 상태에서는 금속판도 고정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달 동안 체험단으로 니콘 쿨픽스 S1100pj를 써 보았고, 이번 주에 반납하게 된답니다.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터치스크린을 토대로 한 기능은 분명 흥미로웠는데요,

풀터치폰에 익숙하고, 카메라를 장난감처럼 즐기며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터치 방식의 기계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카메라를 사용하기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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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디카와 미니 프로젝터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조그만 LCD창으로 보던 답답한 사진 대신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화면에서 볼 수 있고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방금 찍은 사진을 어디서나 넉넉한 크기로 감상할 수 있겠죠~


이번에 니콘 쿨픽스 체험단으로 쿨픽스 S1100pj를 한 달간 써보게 되어서,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니콘 쿨픽스 S1100pj는 141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에

초소형 프로젝터의
일종인 피코 프로젝터(Pico Projector)를

적용해서
편리하게 프로젝터로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개봉기 올라갑니다.

정품은 앞면에 정품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내부 골조에 골판지만

사용해서, 스티로폼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분리수거하기도

편할 듯합니다.

구매한 지 한 달 이내에 정품 등록을 하면 2년으로 무상서비스를

연장해준다고 하네요. 제가 받은 제품에는 인화권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시디와 각종 부속품이 들어 있습니다.  
 
전자저울로 재본 무게는 177g입니다.(배터리, SD메모리 4G 포함)

프로젝터를 탑재하고도 휴대성을 살려 가볍게 갖고다닐 수 있네요.

전원을 껐을 때는 렌즈부가 보호커버로 덮여있어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전원을 켜자마자 렌즈 보호커버가 열리고 바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터의 위치 때문에 렌즈가 왼쪽 측면으로 붙어 있습니다.

촬영할 때 왼손가락으로 무심코 렌즈를 잡을 수 있어, 이 점은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점 다이얼을 돌려서 프로젝터

영상의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각 버튼은 위로부터 설명대로입니다.

HD(720P)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밑면입니다. 틸트 버튼은 프로젝터 상영 시 10도 정도 위로 향하게

기울일 수 있게끔 한 장치입니다.

카메라를 기울이면 각도에 반응해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46만 화소, 3인치의 터치스크린 TFT 액정입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눌러 각종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스타일러스 펜으로도 터치스크린 조정이 가능합니다.

미세 조정이 필요한 경우,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프로젝터 기능을 맛보기로 보여드립니다. 

니콘 쿨픽스 S1100pj의 프로젝터 밝기는 14루멘입니다.  

전작인 S1000pj가 10루멘이었던 것에 비하면 40% 밝아져서

더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를 멀리 두면 둘수록 화면은 커집니다. 위 사진에는 피사체와

카메라 본체, 영상을 함께 보여드리기 위해 벽과 가까이 붙여 찍어서

영상이 조그맣지만, 최소 5인치에서 최대 47인치까지 확대 가능하다고

해요. 다음에는 디카와 프로젝터를 활용한 체험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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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캔유 801Ex는 '파파라치폰'이라는 별명답게, 카시오의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휴대폰이다. 사실 기변을 고려하면서

가장 중시한
점이 카메라폰 화질> 인터넷 편의성이었기 때문에, 똑같은

500만 화소급 카메라가 내장된 시크릿폰과 파파라치폰 사이에서 고민했었다.

평소 무거운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출퇴근 시에도 들고다니기 힘들었고,

서브급 카메라를 사자니 귀찮았기에 웬만하면 휴대폰 하나로 해결하고 싶었다.

우연히 길고양이와 마주쳤을 때 카메라가 없어 허탈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서브 카메라 기능에 충실할 수 있는 휴대폰이 절실했다.


그러나 결국 터치폰인 시크릿폰의 편의성을 포기하고, 파파라치폰으로 마음을 굳힌 건 

두 카메라의 사진 결과물을 비교한 리뷰를 본 뒤였다.
조만간 800만 화소급

카메라폰이 나온다지만, 현재 대세인 500만화소급 카메라폰 시장의 절대강자는

캔유 801Ex, 이른바 파파라치폰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어지간한 서브급 카메라도

화각이 35mm부터 시작하는데,
파파라치폰은 28mm 광각까지 지원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초박형 카메라로 명성을 떨친 카시오 익실림(EXILIM)의 기술력이

반영된 때문이리라. 사진 결과물은 차차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패키지 개봉기부터 올려본다.




파파라치폰의 패키지 디자인 컨셉은
'추억을 담는 고급스런 양장앨범' 이다. 패키지에도 

감성을 부여한 디자인이 마음을 끈다. 보통 케이스는 개봉 후 버리기 마련이지만, 이 정도

퀄리티의 케이스라면 아마 두고두고 보관하고 싶지 않을지...고급스런 디자인에 치중한 것뿐
 
아니라 양장앨범의 모양을 강조함으로써, 이 휴대폰이 카메라 기능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음을

잘 보여준다. 앨범 형식의 패키지이니만큼, 졸업/입학 시즌에 선물할 아이템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다.


앨범을 닮은 패키지 옆면에는 5.1mega | 2.8inch wvga LCD | Slim | Bluetooth | dmb 이란 글자가 적혀 있다.

핸드폰의 특장점과 주요 기능을 요약해 보여준다. 

정식 제품명인 canU 801Ex가 표면에 인쇄되어 있다. 겉포장은 서랍식으로 뺄 수 있게끔 되어있다.

겉포장을 살짝 열어보면, 본 케이스가 드러난다.
뭔가 비밀스런 선물 같은 느낌이다.

겉포장을 벗기면 이런 식으로 내용물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왼쪽에는 본체가, 오른쪽 매뉴얼 밑에는

각종 설치 시디와 케이블, 배터리 등이 정리되어 있다. 기본 부속품은 아래와 같다.
 

왼쪽부터 사용 안내 매뉴얼, 뮤직온 설치시디, 매뉴얼 읽기가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설명서.

USB2.0 지원 통신케이블, 이어폰 연결잭, 이어폰이다.

배터리는 대용량, 표준형 2개가 들어있다. 대용량 배터리 뚜껑과 표준형 뚜껑이 높이가 달라서 잘못 끼우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 친절하게 라벨 색을 달리해서 안내문구를 써놓긴 했지만, 두 라벨의 색이 너무 비슷해서

차이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차라리 둘 중 하나를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한다던가,, 했으면 눈에 확 띄었을 것
 
같아 아쉽다. 자세히 보면 대용량 배터리에는 대용량 배터리에 맞는 커버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소용량 배터리엔

그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보면 구분이 어렵지는 않다. 

왼쪽부터 거치대, 충전기, 휴대폰 본체이다. 올린 사진 중에 실제 크기와 가장 유사한 사진이다.(100원짜리 크기 참조)

캔유 파파라치폰의 색깔은 세 가지인데, 나는 핑크를 선택했다. 앞면은 유광 플라스틱 재질이고, 카메라 렌즈부가

달린 뒷면은 메탈릭 핑크다. 실버 컬러에 은은한 핑크를 가미해서, 지나치게 튀거나 촌스럽지 않다.

은은한 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핑크도 괜찮을 듯. 강한 것을 좋아하면 레드 컬러도 무난할 듯하다.

펼쳤을 때 모습과 길이를 볼 수 있다. 플라스틱임에도 금속성의 고급스런 코팅으로 아름답다.

펼쳤을 때 모습(내부).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2.8인치 wvga LCD로, 인터넷 서핑에 유리하다.

액정을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기능은, DMB 지상파방송 시청 시에 편리하다.

공기계 상태로 받은 거라 아직 날짜 세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기본 화면은 엘지텔레콤의 캠페인 로고인

'기분좋은 변화'로 설정되어 있다.
키패드는 각각의 버튼 크기가 크고 터치감이 좋다. 0번을 누르면

각종 버튼의 단축기 기능안내를 볼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기본으로 200메가가 들어있지만, 사진을 넉넉하게 찍고 싶다면 마이크로SD 구입은 필수다.

마이크로SD 삽입구. 고무패킹이 연결되어 있어 분실 염려가 없다. 윗부분은 USB연결부 및 충전부.

이어폰 삽입부는 슬라이딩 형식으로 왼쪽으로 밀면 나온다. 뮤직온 접속 버튼과 볼륨 버튼, DMB버튼,

그리고 카메라 셔터가 배열되어 있다. 반셔터 기능, 손떨림 방지 기능도 지원된다.

렌즈부를 클로즈업한 모습. 익실림 28mm 와이드렌즈가 장착되었음을 보여준다. 일반 카메라가 아닌

슬림형 카메라로 유명한 카시오의 기술이 반영되어, 확실히 일반 폰카의 카메라와는 질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사진 퀄리티를 자랑한다.


음각으로 카시오와 익실림 로고가 새겨져 있다. 과거 카드형 초박형 카메라로 명성을 떨친

익실림 브랜드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외관은 금속성 재질처럼 보이지만, 플라스틱 케이스이므로 보호용 휴대폰 케이스를 장만해 끼워봤다.
 
핑크 컬러에 어울리는 헬로키티 케이스다. 다음 번엔 파파라치폰으로 찍은 상황별 사진을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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