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몽파르나스 묘지, 고양이 기념비의 사연은?
파리 3대 묘지로 흔히 페르라셰즈 묘지, 몽파르나스 묘지, 몽마르트르 묘지를 꼽습니다만, 이중 몽파르나스 묘지에는 특별한 사연을 담은 고양이 기념비가 있습니다. 이 묘지에 잠든 이들 중에는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사르트르와 보봐르를 비롯해 시인 샤를 보들레르, 조각가 콘스탄틴 브랑쿠시,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 등 수많은 명사들이 묻혀 있지만, 제 눈길을 끈 것은 이 기념비였는데요. 밋밋하고 삭막해 보이기까지 하는 비석과 무덤 사이로, 뚱뚱한 뱃살을 드러낸 채 두 발로 우뚝 선 고양이의 익살스런 모습에 그만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묻힌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가까이 가보았는데, 어쩐지 작품 스타일이 익숙합니다. 화려한 원색의 모자이크 조각, 비석에 적힌 꼬불꼬불한 글씨체는 설치작품과 조각으로 유명한..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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