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못말리는 비닐사랑 엘지텔레콤 전용폰인 캔유 파파라치폰으로 찍어 본 스밀라. 약간의 컬러 노이즈는 있지만, 밝은 곳에서는 제법 카메라 답구나 싶게 사진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28mm 광각이 지원되기 때문에, 여느 카메라폰과 비교하면 독보적으로 넓은 화각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무겁고 덩치 큰 디카를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게 귀찮아서 스밀라를 예쁘게 찍어줄 기회가 있어도 종종 넘어가곤 했는데, 이제 블로그용 사진은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찍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외장 메모리(마이크로sd)도 2기가 짜리로 주문했어요. 메모리 크기가 손톱만해서 깜짝 놀랐다는;;; 비닐봉투 너머로 저를 빤히 바라보는 스밀라의 얼굴. 무얼 말하고 싶은 걸까요? 고양이와 함께 산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문 열어줘'(스스로 나갈 수 있는데도 꼭 날 보.. 2008.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