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못말리는 비닐사랑 엘지텔레콤 전용폰인 캔유 파파라치폰으로 찍어 본 스밀라. 약간의 컬러 노이즈는 있지만, 밝은 곳에서는 제법 카메라 답구나 싶게 사진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28mm 광각이 지원되기 때문에, 여느 카메라폰과 비교하면 독보적으로 넓은 화각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무겁고 덩치 큰 디카를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게 귀찮아서 스밀라를 예쁘게 찍어줄 기회가 있어도 종종 넘어가곤 했는데, 이제 블로그용 사진은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찍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외장 메모리(마이크로sd)도 2기가 짜리로 주문했어요. 메모리 크기가 손톱만해서 깜짝 놀랐다는;;; 비닐봉투 너머로 저를 빤히 바라보는 스밀라의 얼굴. 무얼 말하고 싶은 걸까요? 고양이와 함께 산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문 열어줘'(스스로 나갈 수 있는데도 꼭 날 보.. 2008. 10. 29. [캔유 801Ex] 폰카의 절대강자 '파파라치폰'개봉기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LG텔레콤 캔유 801Ex는 '파파라치폰'이라는 별명답게, 카시오의 500만 화소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휴대폰이다. 사실 기변을 고려하면서 가장 중시한 점이 카메라폰 화질> 인터넷 편의성이었기 때문에, 똑같은 500만 화소급 카메라가 내장된 시크릿폰과 파파라치폰 사이에서 고민했었다. 평소 무거운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출퇴근 시에도 들고다니기 힘들었고, 서브급 카메라를 사자니 귀찮았기에 웬만하면 휴대폰 하나로 해결하고 싶었다. 우연히 길고양이와 마주쳤을 때 카메라가 없어 허탈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서브 카메라 기능에 충실할 수 있는 휴대폰이 절실했다. 그러나 결국 터치폰인 시크릿폰의 편의성을 포기하고, 파파라치폰으로 마음을 굳힌 건 두 카메라의 사진 .. 2008.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