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키티의 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라 하면 역시 헬로키티겠죠. 키티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산리오 퓨로랜드에 세워진 헬로키티의 저택에 다녀왔습니다. 물이 거꾸로 흐르는 신비한 분수, 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해 물소리를 들려주는 샤워실, 분홍빛 헬로키티 침구가 가득한 침실, 헬로키티 모양 소파와 화장대에 이르기까지, 키티 마니아라면 홀딱 반할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달콤한 분홍색으로 온통 도배된 헬로키티의 집을 방문해 봅니다. 내부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퓨로랜드에 들렀다면 한번쯤 가보아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건, 역시 헬로키티의 사랑스러움 때문이겠죠. 2층 발코니에는 드레스를 입은 헬로키티 아가씨가 서서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물이 거꾸로 솟는.. 2009. 3. 20. 헬로키티 좋아하는 분들은 달리세요 산리오타운(www.sanriotown.co.kr)에서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헬로키티 회원가입 이벤트를 한다. 어린이는 아니지만 헬로키티 USB도 추첨증정한다기에 갔다-_-; 사이트 들어가서 구경해봤더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지마켓 회원이면 헬로키티 우산 증정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니, 헬로키티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달려보시길. 가입이 완료되면 귀여운 인증메일이 온다. 참고로 4월 30일부터 이글루스 렛츠리뷰에서 '헬로키티와 세계의 꽃축제' 행사 리뷰 이벤트도 실시한다. 4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신청자 중 100명에게 제공하고, 이 중 리뷰를 잘한 3명에게는 닌텐도 Wii를 준다고. * 가입 추첨 이벤트에서 헬로키티 USB 1기가짜리 득템^^ 2008. 4. 29. 홋카이도 한정 '라벤더 키티'-일본 한정판의 추억 "지금 아니면, 여기 아니면 못 사는 물건이랍니다. 좋은 기회 있을 때 얼른 지르세요!" 일본에는 유독 한정판매를 강조하는 물건들이 많다. 특히 피규어나, 한정판 인형처럼 수집가를 대상으로 한 경우엔 더욱 그렇다. 같은 본으로 대량생산하는 게 제작비도 낮추고 공급도 원활해져 좋을 것 같지만, 오히려 '다품목 소량 판매'에 치중하는 건 희소성 때문이다. 여우 옷을 입은 이 키티 인형을 중고품 가게에서 처음 봤을 땐 '뭐 이런 짝퉁스런 키티가 있나' 싶었다. 그런데 어쩐지 키티가 입고 있는 옷이 범상치 않았다. 꼬리표를 들여다봤더니 '북해도 한정 헬로키티 라벤더'라고 씌어 있다. 오옷! 북해도 한정 키티란 말에 덥석 집어들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지역 한정 키티'의 시발점이 1998년 출시된 '홋카이도 라.. 2008.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