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은행, 고양이 모델 뽑은 이유?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금융기관에서 광고모델을 채용할 때는, 모델의 신뢰도와 상징성에 큰 비중을 둡니다. 한데 핀란드의 한 은행에서는 고양이를 모델로 채용한 파격적인 광고로 눈길을 끕니다. 여기에는 나름의 의미가 숨어있답니다. 단순히 고양이가 귀엽기 때문만은 아니고요. 그럼 왜 은행에서 고양이를 모델로 뽑았을까, 한번 살펴볼까요? "우리에게 경쟁력 있는 연금저축 플랜을 의뢰하세요." 핀란드어로 Kissanpäivät(키산페이벳)은 '고양이 시절', 풀어 쓰면 고양이처럼 유유자적 보내는 좋은 시절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연금저축 상품을 잘 골라서, 은퇴하면 연금으로 고양이처럼 여유롭게 살라는 광고이지요. 포스터 하단을 반듯히 처리하지 않고, 고양이가 실제로 사람들에게 다가와 금융상.. 2010.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