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이런저런 번잡스런 일이 많아서 스밀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줬는데, 오늘 동굴 속에 들어가길래 찍어봤다. 새로운 동굴은
어머니 작업용으로 쓰는 교자상 아래. 여기를 제 아지트로 정한
다음부터는, 그전에 고양이 동굴로 쓰던 의자 밑은 이제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천장이 낮고 어두워야 동굴답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동굴 아래 몸을 길게 누이고 고개를 갸우뚱한 모습이 꼭
흰색 아기물개 같다.^^ 고양이의 갸우뚱은 언제 보아도 사랑스럽다.
특히 ㅅ자 입술이 가장 잘 보이는 자세라서 더 그런지도.
가방 뗏목에 올라탄 스밀라도 함께. 저렇게 앉아서 꼬리만 탁탁 치고 있다.
찍어줬는데, 오늘 동굴 속에 들어가길래 찍어봤다. 새로운 동굴은
어머니 작업용으로 쓰는 교자상 아래. 여기를 제 아지트로 정한
다음부터는, 그전에 고양이 동굴로 쓰던 의자 밑은 이제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천장이 낮고 어두워야 동굴답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동굴 아래 몸을 길게 누이고 고개를 갸우뚱한 모습이 꼭
흰색 아기물개 같다.^^ 고양이의 갸우뚱은 언제 보아도 사랑스럽다.
특히 ㅅ자 입술이 가장 잘 보이는 자세라서 더 그런지도.
가방 뗏목에 올라탄 스밀라도 함께. 저렇게 앉아서 꼬리만 탁탁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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