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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고양이 이야기,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입니다. 2003년 8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 햇수로 8년간 블로그를 운영해왔는데요, 특정 분야의 전문 블로거로 활동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참고로 '전문 블로거'란 거창한 지위나 학식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파고들어 즐겁게 블로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거나 괴짜 취급을 할 만큼 마이너한 주제라고 해도 말이죠. 그래서 저와 같은 길고양이 블로거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가 나올 수 있길 바라요. 남에겐 하찮아도 내겐 소중한 것에 대해 꾸준히 쓰다 보면, 점점 그 가치가 빛나는 곳이 블로그니까요.


 

길고양이 전문 블로그, 어떻게 만들었나요? 


누구나 좋아하는 대상을 즐겨 찍듯, 저도 2002년 7월부터 길고양이를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 8월 파란닷컴에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 땐 제가 썼던 리뷰나 인터뷰를 갈무리하는 용도로 쓰려 했기에 한동안 고양이 이야기, 리뷰, 인터뷰, 인형 제작 이야기 등이 뒤섞인 상태였답니다. 

처음부터 '길고양이 블로그를 만들어야지' 하고 결심한 게 아니라,  고양이를 좋아하고 찍다보니 전체 글 중에서 길고양이 이야기의 비중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한 개의 카테고리만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블로그 전체를 '길고양이 이야기'로 재편했어요.

2003년 12월 이글루스로 메인 블로그를 옮겨 '길고양이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2005년 11월부터 다음넷 블로그(현재 사용하지 않음)를 만들어 미디어다음 뉴스를 발행하는 용도로 병행해왔습니다. 2007년 4월에는 catstory.kr 도메인을 구입하여 티스토리에 '길고양이 통신' 블로그를 만들면서 현재 2개의 블로그를 병행하고 있어요. 참고로 블로그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면, 자기만의 도메인을 구입해서 쓰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도메인은 쉽고 간결하면 좋겠죠.

길고양이 관련 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2005년 12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로 송고한 '도시 속 길고양이의 삶, 3년간의 기록'입니다. 평소 제 블로그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알음알음 다녀가는 조용한 동네였지만, 메타블로그의 일종인 블로거뉴스로 발행하면서 조회 수가 37만 회까지 올라가는 등 다양한 분들이 왔다 가셨어요. 그 과정에서 댓글로 서로 싸우는 분들도 계셨고;; 길고양이에 대한 여러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한편으론,
길고양이를 응원하지만 혼자서는 어떻게 할지 몰라 힘들어했던 분들과 연대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지금은 블로거뉴스가 다음뷰로 바뀌었지만,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통로였던 블로거뉴스로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도 더욱 커졌던 것 같네요. 
길고양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하면서 2005년 12월 5주 베스트 블로거기자선정되었고, 2007년 1월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주최한 제1회 '블로거기자상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길고양이 사진과 글을 토대로 만든 기존 출판물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2001년 5월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웹진/잡지 기자로 일하기도 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기도 했는데, 그러는 동안 정말 좋아하는 대상만을 취재하고, 그 내용을 모아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흔 살이 되면 그래야지 하고 막연히 생각해왔는데, 작년에 한동안 아프면서 '나중에'란 시간은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하려던 일을 몇 년 더 앞당긴 것 뿐이라 생각해요.

 

1.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갤리온, 2007년 1월 출간)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 10점
고경원 지음/갤리온

2002년부터 4년 반 동안 틈틈이 찍어 온 길고양이 사진과,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 이야기를 모아 펴낸 첫 책입니다. 길고양이를 주제로 다룬 한국 작가의 포토에세이로는 국내에서 처음 출간된 책이어서 많은 분들이 아껴주셨고요. '작은 탐닉' 시리즈 1권이었기 때문에 '문고판 크기, 200쪽 이내'로 만들어야 하는 제약이 있었어요. 그래서 분량 관계로 초고 일부를 다 싣지 못하고 글에 언급된 사진도 많이 빠져서 아쉬움이 남지만, 길고양이들의 사연을 부담 없는 에세이 형식으로 전하면서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줄여나갈 계기가 되었기에 제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2.<고양이, 만나러 갑니다-행복한 고양이를 찾아가는 일본 여행>(아트북스, 2010년 1월 출간)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 10점
고경원 지음/아트북스

고양이의 보은을 기리는 절이 있고, 고양이로 유명한 마을이 있고, 매년 마네키네코 축제가 열리는 일본은 저에게 1순위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섣불리 일본을 ‘고양이 천국’으로 단정하기보다, 그곳의 고양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고양이 문화가 존재하는지 관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 7월부터 2008년 11월 사이 세 차례의 일본 고양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천 장소에는 찾아가는 데 도움되도록 약도가 함께 들어가 있어요. 2월 2일~27일까지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출간기념전을 여는 동안 소품판매전을 함께 진행해서, 제작 실비, 포장 배송비 등 제반 경비를 제한 수익금 1,013,450원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앞으로도 길고양이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3.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 2종 출시
 (2010년 7월)


일본 고양이 여행을 다닐 때 찍었던 사진을 토대로,
인디고(http://www.indigostory.co.kr)에서 폴라로이드 모양의 미니엽서 2종 세트가 출시되었어요.  'JAPAN 고양이 여행_폴라로이드 엽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요. 일본여행 중에 만난 길고양이부터 명물 가게의 고양이 점원, 고양이 카페의 접대 고양이, 고양이 소품까지 두루 담았습니다. 상세 이미지는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어요. 

*JAPAN 고양이 여행_폴라로이드 엽서(엽서 50장, 고양이 스티커 5종 세트)


*JAPAN 고양이 여행_폴라로이드 미니 엽서(60장 세트)


제작 후기는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로 만들었어요!를 읽어보세요. 문구류 사진 인세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이중 일부를 '제2회 고양이의 날' 행사 준비자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매월 9월 9일을 전후로 개최되는 고양이의 날 기념전에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길고양이와 관련해 최근 계획 중인 일이 있나요?

올해 9월 초에 있을 제2회 '고양이의 날' 행사와 기획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란 말이 무색할만큼 길고양이들의 삶은 짧습니다. 1년에 하루만이라도, 그런 고양이들의 생명을 생각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년부터 9월 9일을 전후로 '고양이의 날' 행사와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이 날은 고양이의 강한 생명력을 뜻하는 아홉 구(九)와, 고양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 정한 것입니다. 
'고양이의 날'이라 부른다고 거창한 기념일이 되길 바라진 않습니다. 굳이 날짜를 정한 것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입니다. 고양이와 인간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즐거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1회 고양이의 날 행사장면을 보시려면(클릭!)

  
특정 분야의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면 '소재 고갈'이 생기지 않나요?


제 블로그는 길고양이 블로그이지만, 동시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고양이의 삶을 기록하는 일뿐 아니라, 고양이와 여행을 접목해 다양한 고양이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테마여행을 떠난다거나, 고양이와 미술을 접목해 고양이를 테마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간다거나...
생각해보면 고양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답니다. 하나의 소재로 이야기가 막힌다면, 연관된 소재를 찾아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세요.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블로그를 찾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진의 주인공은 2002년 7월 종로에서 만난 '행운의 삼색 고양이' 입니다^^ 이 고양이 덕분에 길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죠. 한번 길고양이가 눈에 밟히기 시작한 뒤에는 어딜 가도 길고양이만 보이고, 처음 보는 골목에 혹시 고양이가 있나 두리번거리는 게 습관이 되었네요. 길고양이뿐 아니라 소외된 존재에 대한 관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땐 인식하지 못하지만, 한번 마음이 가기 시작하면 외면할 수 없게 됩니다.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는 분에게는, 제 사진은 특별한 감흥을 주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길고양이 사진을 찍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 편의 글보다 한 장의 사진이 길고양이의 삶을 더 생생하게 전하니까요. 그리고 그 사진이, 무심했던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거리의 고양이에게도 제각기 사연과 감정이 있고, 소중한 삶이 있음을 눈으로 보게 된다면, 생명의 무게가 좀 더 묵직하게 와 닿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길고양이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길고양이가 우리 곁의 작은 이웃으로 느껴질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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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분홍애비
    2010.08.13 16:16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역시 길고양이들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저희집 첫째도 집사람을 졸졸 따라온 행운의 삼색냥이었지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2. 비비안과 함께
    2010.08.13 21:05

    헤..언젠가는 저도 간신히 댓글 다는 수준에서 넘어서서 소박하지만 우리집 냥이와 강아지를 기록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길...^^ 늘 잘 보고 있습니다~수입이 줄었다는 말에 마음이 짠...해지는...지금까지 책도 잘 보고 있습니다만(2권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책 많이 써주세요. 베스트셀러가 되면 정말 좋겠고...그래서 또 좋은 책이 나오고 냥이들 삶도 조금씩 나아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08.13 21:4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회사를 다니면서 고양이랑 관련된 글도 쓴다는 게 몇 년 해보니 거의 불가능해서
      삶이 피폐해지더라구요. 수입이 줄어드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만큼
      부지런히 해야 되겠죠.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좋은 책을 쓰고 싶네요^^

  3. BlogIcon 빨간장미
    2010.08.14 02:01

    요즈음 고경원님의 블로그 덕분에 행복감을 많이 느껴요. 그래서 몇일전에는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를 샀어요^^ 다음에 꼭 고양이섬을 가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ㅋ 앞으로 자주 들를게요~

  4. BlogIcon 소춘풍
    2010.08.14 02:40

    8년이란 기록에 대해서, 저같은 초보 블로거 눈에는 한없이 높아보입니다.
    언제나 좋은 이야기, 고양이 소식이 기대되는 길고양이 통신원님의 블로그.
    9월 9일 저도 기대해보고 알아봐야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기록 남겨주세요.
    응원의 손가락 하나가 되었길 바래봅니다. ^^ 꾹!

    • BlogIcon 야옹서가
      2010.08.14 1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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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주제를 잘 찾아내는가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소춘풍 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5. BlogIcon 황우
    2010.08.14 17:33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과 글 부탁드립니다.^^

  6. BlogIcon 검은괭이2
    2010.08.15 00:57

    8년이나 블로그를 해오셨다니+ㅁ+ 정말 멋져요!
    그렇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두 참 멋지구요.. ㅎ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루두 많은 길고양이들에 대해 올려주세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08.15 12:3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10년, 20년 세월이 쌓일 때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다음뷰에서 제 블로그를 구독신청하시면
      편하게 새 글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7. BlogIcon 고양사랑
    2010.08.17 12:19

    와~그간 활동해오신것을 한장으로 다볼수있네요@@오오~정말 꾸준히 많은 활동을 해오셨어요^^존경스럽습니다~앞으로도 좋은사진 좋은글 우리네주위에 작은 생명들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래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9월달 있을 행사때 꼭 뵐께염^^/

  8. 도나
    2010.09.06 14:47

    늘 즐겨 찾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 감동...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님 덕분에 길 고양이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많이 바뀌게 되었을 것입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0.05 10:13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아, 덧글을 늦게 확인했네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직접 뵐 수는 없지만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꾸준히 고양이들의 소식을 전할 수 있답니다.

  9. JH
    2010.10.10 02:54

    먼나라에서 유학하고있는 학생이에요. 이곳에서 저 위에 사진과 정말 꼭 닮은 삼색고양이를 아가때부터 키우면서, 고양이가 제 인생에 들어온 순간, 기분, 그런게 다 공감이 가네요. 내 고양이도 예쁘지만 그만큼 길고양이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보살펴주고싶고...그런 제 영향으로 엄마께서도 집 앞에 산책로에 있는 남매고양이에게 밤마다 밥을 주고 계시답니당. 그래서인지 항상 블로그올때마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요. 항상 멋지고 감동있는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전시회에 꼭 가고싶어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0.10 1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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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저에게는 참 경이로운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동물을 좋아했지만, 길고양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경험이 없었다면 이렇게 꾸준히 길고양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저의 사진이 그런 계기를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귀국하신다면
      9월경에는 고양이의 날 전시회를 하니 들러주세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한동안 존재를 잊고 있었던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가 4쇄를 찍었습니다.


2009년 1월 12일에 찍었다는데 따로 연락을 못받아서 뒤늦게 알았습니다.

이제 다음넷 블로그를 쓰지 않아서 http://catstory.kr로 바꿔넣으려고 했는데

5쇄를 찍을 때나 수정할 수 있겠네요. 과연 5쇄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3쇄를 2007년 6월 5일에 찍었으니 4쇄 찍기까진 대략 1년 반 걸린 셈이고, 아마 5쇄는 그보다 더 오래 걸리겠죠.

책 나오기 전까지는 표지 시안도 한번 보지 못해서 어떤 사진이 표지가 될지 몰랐는데, 

처음 책을 받아보고 표지가 너무 어두워서 충격도 먹었습니다만, 이미 나온 건 어쩔 수 없고...

제가 머릿속에 그렸던 건 좀 더 밝고 유쾌한 길고양이의 모습이었거든요.

어쨌든 4쇄 기념으로 '내맘대로 표지갈이'를 해봅니다. 



  1. BlogIcon 토마토와 양배추
    2009.06.28 00:00 신고

    축하드려요~~^^
    그러고보니.. 아직 구입을 못했다는..@@
    당장 서점가야겠습니다..^^;;

  2. 소풍나온 냥
    2009.06.28 00:13

    축하드립니다~
    음~
    저는 2쇄판 구입해서 여러번 봤습니닷!!

  3. =(^ㅅ^)=
    2009.06.28 12:05

    아직까지도 못봤네요;;

    줄 서 있는 냥이들이 너무 앙증맞아요.^^

  4. 심바
    2009.06.28 16:47

    새로운 표지도 사랑스럽네요 ^ ^ 지금 집에 있는 책 !
    새표지의 책도 직접 보고싶어요.

  5. 티티새
    2009.06.28 17:23

    축하드려요.. ^^
    저도 이 책을 옛날에 사서 읽고 감동받았었죠.. ㅎ.. 벌써 4쇄라니.. ^^
    그나저나 고경원님이 새로 만드신 표지가 참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ㅎ

  6. 나비
    2009.06.29 11:15

    경원님의 표지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그 사진이네요^^
    저는 경원님의 두번째 책 혹은 사진집을 기대해 봅니다..ㅎㅎ

  7. BlogIcon sepial
    2009.07.02 22:47

    축하드려요~~~ 베스트셀러보다 되기 어렵다는 스테디셀러의 길로 한걸음 또 한걸음~~~~!
    제 일마냥 기뻐요~

  8. 야옹이♡
    2009.07.26 01:24

    인터넷서점에서 주문하여 지금 읽고있어요^^
    4쇄판이더군요 ㅎㅎ 축하드리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공감가는 길고양이 이야기 감사합니다!

  9. 고양
    2009.09.14 16:36

    저는, 표지부터 뭔가 있어 보이며.. 저자의 까칠함이 느껴지는 걸로 저는 해석 했습니다. 어느정도 읽을 때까지 여자분이 작가인 줄 몰랐습니다. 편한 옷차림이 사진 찍기 좋다는 부분에서야 알았습니다. 책,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저처럼 길고양이를 멸시했던(많이 반성합니다..) 사람들의 필독서 입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09.09.14 17:40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표지에서 까칠함을 표현할 기회도 없었어요;; 책 나오기 전까지 표지는 아예 보지 못했거든요.
      제 책을 읽고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생기셨다니 반갑네요. 고양이에게 따뜻한 눈길 보내주세요!

★ 길고양이를 향한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거문도 길고양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블로그를 주축으로 한 글쓰기는, 인터넷에 친숙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전해지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문도 길고양이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과의 접점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중 한 방법이 전시와 모금입니다. 

앞서 썼던 몇 편의
 글을 읽지 못한 분들을 위해 요약하면, 거문도 길고양이 문제를 풀어가는 데  필요한 선결 과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길고양이 살처분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한 공감과 이해입니다. 살처분으로 몇 백 마리를 한꺼번에 죽인다면 당장 눈앞에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이야 줄겠지만, 그들을 다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거나와, 거문도에 사는 집고양이 100여 마리에 대한 개체 수 증가 방지 노력(중성화 수술 또는 실내 사육 제한)이 없다면, 집에서 방치되어 다시 길고양이 무리로 유입되는 집고양이가 다시 문제시될 것입니다.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의 ‘다양한 원인’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길고양이 살처분에  모든 행정적 노력과 비용이 집중될 뿐,  거문도 길고양이 증가 요소를 다각도에서 직시하려는 노력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문도 길고양이 증가의 근본적 원인을 알리고, 그 해결법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는, 거문도 길고양이 문제가 좀 더 생생하게 와닿을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점진적인 개체 수 조절’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다고 가정할 때, 이를 가능하게 할 예산 확보의 문제입니다. 2008년 11월 현재 거문도 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정된 예산은 280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올해 살처분된 길고양이도 25마리에 그친 상황입니다. 살처분만으로도 예산이 부족한 현실에서, 길고양이뿐 아니라 집고양이의 중성화 수술까지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수혜자 부담 원칙을 생각한다면 거문도에서 고양이를 키워 온 분들의 부담 하에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겠지만, 이미 길고양이화한 집고양이가 늘어난 지금으로선,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거문도 길고양이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지지하는 분들의 정성이 모인다면, 이에 소요되는 비용 문제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단순 모금 외의 지속적 기금 조성안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거문도 길고양이의 문제를 알릴 행사부터 준비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직접 진행하거나, 혹은 관심 있게 보았던 동물 관련 전시의 사례를 함께 나눠보고, 이를 토대로 거문도 길고양이를 위한 전시와 홍보 행사를 준비하려 합니다.

1. 길고양이 사진전-전시와 캠페인, 모금 운동의 결합
지난 2007년 1월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를 펴냈을 때, 길고양이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3주 동안 조촐한 전시를 연 적이 있습니다. 제 사진을 대단한 작품이라 생각한 것도 아니고, 과시하려는 목적이 아니기에 값비싼 액자를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요물'이나 '무법자'의 모습으로 왜곡된 길고양이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길고양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 아래 길고양이의 삶에 대한 설명을 붙이고,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질문-답' 형식의 패널을 만들어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더불어 전시 기간 동안 무료 엽서와  리플렛을 배포하면서, 길고양이를 돕고 싶은 분들이 자유롭게 정성을 모을 수 있는 모금함을 마련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혼자 준비한 전시여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3주 동안 451,220원의 성금이 모였고, 이를 길고양이 구조와 TNR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였습니다. 약소하다면 약소한 금액이지만, 십원짜리부터 만원짜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정성이 푼푼이 모여 모인 것이기에 그만큼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만약 지난번 전시 방식을 이번에도 도입한다면, 가장 단순한 전시 방법으로는 거문도 고양이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저 혼자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방식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려 합니다. 관람자로 그치는 것뿐 아니라, 전시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길고양이를 도울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전시를 통해 거문도 길고양이의 문제는 물론, 유기동물을 유해조수로 규정함에 따라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기회를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길고양이 사진전 전경입니다.  사진 밑에는 해당 길고양이의 삶에 대한 설명을 붙임으로써, 길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벽에 붙이는 전시 방식 외에, 전시장 내 탁자에도 자유롭게 길고양이 사진을 붙여 보았습니다.


전시와 함께 무료배포한 리플렛입니다. 길고양이가 살아가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생명그릇전-전시와 동물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바자회의 결합
2006년 2월 창립전을 연  '생명그릇'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버려지고 갇혀 살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생명들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의 모임으로, 성북동갤러리에 모여 매년 주제전과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주로 공예 작업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창작)을 내세워, 자신이 가장 돕고 싶은 대상(소외된 동물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공감을 갖고 지켜보았습니다. 작가의 작품이라면 왠지 비싸고 범접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바자회 때는 가격이 저렴한 소품 위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찻잔이나 그릇 같은 소품은 큰 부담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작품 판매의 수익금은 6:4 혹은 5:5의 비율로 기부됩니다.
 

지난 10월 열린 생명그릇전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전시의 성격을 살린 다채로운 부대행사였는데, 이를 통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수익사업을 통해 동물들을 도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0월 18일에는 동물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  황윤 감독의 영화 <작별>, <어느 날 그 길에서>가 상영되었고,  바자회와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습니다. 10월 24일에는 사육곰 폐지를 위한 영상물 상영과 기증 경매가 열려, 수익금 전액이 사육곰 폐지를 위한 녹색연합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성북동갤러리에서 열린 생명그릇전 전시장 전시 일부입니다.

고양이 등에 꽃날개가 피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만을 대상으로 한 전시가 아니기에, 다양한 동물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 기간 중 열린 바자회에서 작품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소품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3. 묵직한 목조각으로 전한 생명의 무게-윤석남 1025: 사람과 사람없이>전

바자회나 경매 같은 모금행사를 마련한 전시는 아니지만, 최근 종료된 <윤석남 1,025: 사람과 사람없이>전(2008. 9. 27~11. 9)도 참고할 만한 동물 관련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윤석남 작가의 <1,025>라는 작품은, '애신의 집'에서 돌보는 유기견 1025마리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나무를 일일이 잘라 개의 윤곽선대로 깎아내고, 유기견들이 받은 상처를 표현하기 위해 몸체에 구멍을 뚫기도 해서, 버려지고 소외된 개들의 막막한 심정이 잘 드러난 작품들입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목조각이라는 구체적 물성을 가진 형태로 전시되고, 아무런 꾸밈 없이 바닥에 나열하는 전시 방식을 취함으로써, 1025마리 유기견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 것인지, 그들 하나하나가 지닌 생명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1025라는 숫자가 관념적인 숫자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다는 점에서 인상깊었던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특기할 만한 것은, 2008. 9. 26일 열린 중요문화재 무녀 김금화 씨가 펼친,동물들의 원혼을 달래는 진혼굿이었습니다. 그밖에10월 11일에는 황윤 감독의 <어느날 그 길에서>,10월 24일에는 이형석 감독의 <호흡법, 제2장>과 <155마일>이 상영되었습니다. 

촬영이 허락된 2층 전시실에 전시된 유기견 조각들을 찍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묵직한 생명의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처를 상징하는, 유기견의 가슴에 뚫린 구멍이 유독 눈에 띕니다. 주변에서 한번쯤 보았을 그런 평범한 개들의 모습이지만, 각각의 조각마다 같은 표정이 하나도 없습니다. 

 '애신의 집'에 보호 중인 유기견에서 착안한 조각들이 줄지어 전시장을 빙 둘러 감싸고 있습니다.


조각의 뒷면에는 1부터 1025까지 번호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사인도 함께 합니다.

780마리 길고양이, 생명의 무게를 어떻게 전할까?
흔히 집에서 키우고자 하는 동물을 데려올 때 '사온다'고 하지 않고 '입양한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동물을 단순히 사유재산으로 여기지 않고 새로운 가족으로 대하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는데요. 이렇게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시장에서 780마리 길고양이의 생명의 무게를 상징하는 작품을 블로거들이 직접 만들어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홍보와 블로거들의 참여에 초점을 맞춘 경우)혹은 단순히 이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된 작품을 '입양'의 개념으로 구입하여, 수익금은 길고양이를 위해 적립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모금의 성격을 가미한 경우) 

전시할 작품의 성격이나 형태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사례를 참고하여 길고양이 사진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좀 더 부피감이 있고 무거운 입체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은 전시는 단기적 행사에 그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거문도 길고양이 문제를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갖는 분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다는 면에서, 다음 단계의 작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거문도 길고양이 프로젝트'는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후원하는 블로그 지원사업 '블로거!, 네 꿈을 펼쳐라'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1. 냥이사랑
    2008.11.18 15:42

    어떠케 참여할수있는지...
    쉽게알려 주셨으면좋켔네요.....~~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네요...

    • BlogIcon 야옹서가
      2008.11.19 00:22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전시 방향에 대해서는 몇 가지 안을 놓고 실행 가능한 방향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전시할 작품뿐 아니라 장소 등도 확정되어야 하는지라,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면
      블로그를 통해서 공지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지켜봐주세요.

  2. BlogIcon 손경숙
    2008.11.19 12:27

    얼마전 뉴스 보니 국립공원에 있는 길고양이들도 모두 살처분 한다고 하던데.
    한쪽에선 열심히 살릴려고 노력하고,한쪽에선 살처분 하려하고...
    고양이라고는 하나 어떻게 그 생사를 인간이 정할 수 있는지...
    그런 자만심이 어디서 나온건지...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3. =('ㅅ')=
    2008.11.19 14:47

    저두 가능하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항상 파이팅하시구요~!

  4. 공장장
    2008.11.19 21:32

    좋은 뜻을 가지신분들이 많이 참여하시는군요 ^^ 저두 꼭 참여하겠읍니다!

  5. BlogIcon jay군
    2008.11.20 08:22

    저도 꼭 참여하겠습니다. 예전에 길고양이 사진전을 보고 가슴이 짠 하던 기억이 나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6. 나비
    2008.11.20 15:34

    고경원님 알게된 것도 위 길고양이 사진전 덕분였는데..(그때 책에 사인도 받았었어욤^^)
    전시회 기획 잘되면 좋겠네요. 저도 꼭 함께 하겠습니다.

  7. 한송이
    2008.11.20 16:43

    꼭 화이팅 입니다. 저도 꼭 참여하겠습니다!

  8. 둘기와 그녀석들
    2008.11.27 14:25

    거문도 아이들 보면서 마음만 안타까웠습니다. 늘 올리시는 소중한 글들과 사진을 보며 늘 느끼는 점이 많았답니다. 저도 꼭 동참하고 싶습니다. 윤곽잡히면 공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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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사이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책, 이른바 '블룩(Blook)'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초기 블룩이 주로 요리, 인테리어 등 실용/생활 분야 아니면 여행서 위주로 제작되었다면,
최근의 블룩은 다루는 분야가 좀 더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KBS 'TV, 책을말하다' 300회 특집에서 블로거 저자들의 사례를 취재했는데
블로그 출판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저의 첫 번째 길고양이 책인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외에 몇 권의 책이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KBS 'TV, 책을말하다' 300회 특집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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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가 속한 '작은 탐닉' 시리즈는 
2007년 1월 첫 번째 책이 출간된 이래 2008년 9월까지 1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국내 저자에 국한되었지만, 이후에는 해외 저자들의 블로그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원사의 '빛깔있는책들' 시리즈처럼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장수하는 시리즈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 책장에 꽂힌 책들을 콕 찍어보시면 자세한 책 소개가 나온답니다.^^

작은 탐닉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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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판매되는 추세로 봐서 올해 안에는 3쇄 찍겠다 싶었는데, 예상보다 조금 빨리 찍게 됐네요.
소리없이 책을 사서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작은 탐닉 시리즈가 다섯 권째 나오면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까만색 양장본이 3쇄 견본과 함께 배달된 탐닉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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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책보다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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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여니 '나만의 탐닉 노트'라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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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책에 들어갔던 사진 중에서 몇 장을 추리고, 책 내용을 짧게 발췌해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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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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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깽이도 있네요.

'작은 탐닉' 시리즈는  2007년 6월 현재 길고양이, 이색 제품 리뷰, 와인, 포스트잇 다이어리, 아프리카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와 있습니다. 거의 한 달에 한 권 꼴이로군요. 다른 네 권의 책에 실린 사진들도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길고양이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아마 6월 중으로 탐닉 노트를 넣어 다시 포장한 이벤트 행사용 책이 판매될 것 같습니다.
  1. Rosaline
    2007.06.26 03:36

    우왕- 저는 초판발행 때 샀는데~ 저런 것도 같이 주는 군요~

    • BlogIcon 야옹서가
      2007.06.26 22:4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작은탐닉 시리즈가 5권 나오면서 판매 촉진을 위해 만든 것 같네요. 아쉬우시겠지만 일찍 사주신 분들 덕분에 3쇄도 찍었으니 감사드립니다.

  2. 어진사랑
    2008.09.02 19:53

    와우~ 책도 있었군요! 하나 소장해야겠어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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