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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고양이] 051. 고양이 없~다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여기 고양이 없~다!" 혼자 신난 아기 고양이의 숨바꼭질에 그만 피식 웃고 맙니다. *반려동물 진료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9. 20.
"엄마 꼬리 좋아요" 아기 고양이의 집착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엄마고양이가 모처럼 한가로이 일광욕을 해보려는데, 아기 고양이가 엄마를 가만 두지 않네요.잔디밭에 가만히 놓인 엄마 꼬리를 노리고 폴짝 뛰어듭니다.귀찮아진 엄마가 꼬리 끝만 살짝 빼 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어, 꼬리가 도망가네?" 오히려 아기 고양이의 도전욕에 불을 지른 셈이 되었습니다."에잇! 내 필살공격을 받아라!" 온몸의 체중을 실어 꼬리를 향해 폴짝 뛰어내립니다.  "아니, 이 녀석이! 그만 좀 하라니까?" 엄마는 그만 자리를 옮겨버리네요. 당황한 아기 고양이도 어쩔 줄 모르다 엄마를 따라갑니다."에이, 엄마 왜 그래요?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제가 꾹꾹이 해드릴게요."토라져 돌아앉은 엄마 꼬리를 붙들고 열심히 안마를 하는 아기 고양이.. 2010. 9. 15.
할머니 고양이의 평화로운 시골 산책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언제까지나 아기처럼 작고 귀여운 상태일 것만 같았던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몸이 약해집니다. 올해로 열 살이 넘은 할머니 고양이도 관절이 나빠져서 높은 곳을 예전처럼 쉽게 오르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골 고양이의 즐거움인 영역 산책을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가뿐한 계단도 하나하나 조심스레 내려가며 산책을 시작합니다. 할아버지 내외가 나오실지 몰라 계단 맨 밑 신발 터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보지만, 아무런 인기척이 없습니다. 아쉽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앉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1분 1초가 화살 쏘듯 빨리 지나가버리는 할머니 고양이에게는 매순간이 소중합니다.그렇게 몇 분간 빤히 문 쪽을 보고 있던 고양이는 홀로 정원 산책을 시작합니다.꼬리를 세우고, .. 2010. 9. 14.
스웨덴 아기고양이, 살짝 엿본 숲속 놀이터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숲속을 놀이터 삼아 천방지축 뛰어노는 스웨덴의 아기 고양이들. 잠시 그들의 놀이터를 방문해 봅니다.갑작스런 방문에 눈이 휘둥그렇게 변한 것도 잠시.."에이~ 알게 뭐냐" 하면서 저희들끼리 뒤엉켜 엎치락뒤치락 장난을 칩니다. 순식간에 세 마리가 뒤엉켜 아기고양이 3층탑을 이루는군요^^ "컥..이건 좀 놓고 얘기하자고!" 아기 밀크티의 손에 목덜미를 꾹 눌린 노랑둥이 푸코가 바둥거려 보지만, 밀크티는 딴 데 정신이 팔려귀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기고양이답게 정신이 산만합니다^^;신나게 놀고 나니 그제야 호기심이 동했는지, 저에게 한발짝씩 다가옵니다. "응? 우리랑 같이 놀 거예요?"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내며 유혹하는 아기고양이의 눈빛에 그만.. 201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