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테르트르 광장으로 가는 길에는
검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종잇장처럼 가느다란 간판 위에서
날이면 날마다 발밑을 오가는 관광객을 내려다보곤 한답니다.
파리의 예술가들이 모여들던 카페 '검은 고양이'는 이제 없지만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을 검은 고양이는
이곳을 오래오래 지키고 있습니다.
* 고양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실까봐 덧붙여요. 진짜 고양이가 아니고
<le chat noir>라는 갤러리의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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