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가방을 꺼내놓으면 바로 탐색에 들어가는 스밀라,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았더니
가방 안에 쏙 들어가 머리만 살금살금 내놓습니다. 고양이는 역시 숨바꼭질의 달인입니다.
"스밀라 없~다" 한쪽 눈만 내놓고 까꿍놀이를 선보이는 스밀라입니다.
스밀라와 같은 크기가 되어서 가방 속에 쏙 들어가보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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