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밀라와 잡기 놀이를 하다가, 달아날 곳이 궁색해진 스밀라가 비닐봉지 안으로 쏙 뛰어듭니다.
머리만 가려지면 자기 몸이 다 가려질 거라고 생각했는지, 엉덩이와 뒷다리를 포함한 몸 절반이
아직 못 들어갔는데도 꼼짝 않고 저러고 있습니다.
왜 밖이 보이는 걸까 알 수 없는 거겠지요.
스밀라의 엉뚱한 행동이 귀여워서 얼른 카메라를 가져와 사진을 찍어주었지만, 혼자 비닐봉지 안에서
놀게 놓아두면 위험할 수도 있지요. 이제 그만 놀고 나오라고 엉덩이를 토닥거리니, 허둥지둥 빠져나옵니다.
비닐봉지를 나와서도 아쉬운 듯 한 번 더 그 자리를 바라보는 스밀라입니다. 고양이의 비닐봉지 사랑은
정말 말릴 수가 없네요.
머리만 가려지면 자기 몸이 다 가려질 거라고 생각했는지, 엉덩이와 뒷다리를 포함한 몸 절반이
아직 못 들어갔는데도 꼼짝 않고 저러고 있습니다.
왜 밖이 보이는 걸까 알 수 없는 거겠지요.
비닐봉지 안에 부동자세로 앉아 머리만 이리저리 굴리며 궁리를 합니다.
스밀라의 엉뚱한 행동이 귀여워서 얼른 카메라를 가져와 사진을 찍어주었지만, 혼자 비닐봉지 안에서
놀게 놓아두면 위험할 수도 있지요. 이제 그만 놀고 나오라고 엉덩이를 토닥거리니, 허둥지둥 빠져나옵니다.
비닐봉지를 나와서도 아쉬운 듯 한 번 더 그 자리를 바라보는 스밀라입니다. 고양이의 비닐봉지 사랑은
정말 말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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