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여도 하나하나 개성적인 고양이의 털옷 무늬에 새삼 놀라게 되는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아주 작은 얼룩무늬 하나가 웃음을 불러울 때가 있습니다.
콧털 자리나 애교점 자리에 묻은 얼룩도 그렇지만, 이렇게 발가락 하나에 딱 한 방울
검은 얼룩이 묻어있을 때입니다.
뒷발은 가지런히 모아 나란히 누이고 앞발은 식빵 굽다 만 자세로 살포시 들어 딴청을 부리는
고양이에게, 가볍게 건네는 눈인사로 인사를 보냅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아주 작은 얼룩무늬 하나가 웃음을 불러울 때가 있습니다.
콧털 자리나 애교점 자리에 묻은 얼룩도 그렇지만, 이렇게 발가락 하나에 딱 한 방울
검은 얼룩이 묻어있을 때입니다.
오른쪽 앞발에는 완장을 차고, 왼쪽 앞발에는 까만 골무를 낀 것처럼 발가락 하나가 까맣습니다.
뒷발은 가지런히 모아 나란히 누이고 앞발은 식빵 굽다 만 자세로 살포시 들어 딴청을 부리는
고양이에게, 가볍게 건네는 눈인사로 인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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