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틈타 엄마 길고양이가 고인 빗물을 마시러 나온 모습과 맞닥뜨렸습니다. 아기고양이는 보이질 않네요.
서둘러 비탈을 내려오는 모양새가, "엄마, 어디 갔었어요, 빨리 와요" 하는 듯해요.
마주칩니다. 질겁해서 다시 은신처로 들어가는 아기 길고양이입니다.
그렇게 아기고양이와 엄마고양이 모자는 어둠 속 은신처로 살그머니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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