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책 소개

한 아버지가 있다. 취업준비생 큰딸, 입시생 작은딸과는 대화가 끊긴 지 오래고, 집안 실세인 아내 앞에선 눈치 보는 신세. 가족과 살면서도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던 그에게 뜻밖의 새 가족이 생긴다. 바로 큰딸이 돌보던 길고양이 '야옹이'다.

이 책은 큰딸의 설득에 넘어가 떠밀리듯 고양이 세계에 발을 들인 50대 인문학자가, 자신도 모르게 캣대디(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사람)가 되면서 가족애를 회복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과정을 아버지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다. 저자는 야옹이를 돌보며 "온기 있는 생명을 보살핀다는 건, 자기 자신을 보듬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온기 있는 생물은 모두 의지가 되는 법이야"라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저자 소개
글 | 박영규
노자와 장자, 주역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문학자다.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한서대 대우교수, 중부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주역으로 읽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십과 인간관계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과 백상경제연구원(서울경제신문 산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문학을 부탁해, 그리스, 인문학의 옴파로스, 다시 논어, 욕심이 차오를 때 노자를 만나다, 아주 기묘한 장자 이야기로 시작하는 자존감 공부, 존재의 제자리 찾기, 관계의 비결,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 주역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나의 리틀 포레스트, 실리콘밸리로 간 노자(2020 우수 출판 콘텐츠 당선작) 등이 있다.

그림 | 윤의진
강원도 강릉의 작업실에서 세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온기로 가득한 색연필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든다. 만든 책으로 《동쪽 수집》, 《고양이 수목원》, 《만두씨》, 《그리움에 관하여》가 있고, 그림에세이 《세상의 모든 위로》에 공저자로 그림을 그렸다.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판형: 148×188mm | 페이지: 208| 정가: 14,000| 분야: 만화 

발행일: 20191213| ISBN: 979-11-961744-7-7

 

근육질의 인면묘(人面猫) 쫑이, 귀여운 냥아치챙이-

귀염뽀짝 고양이를 그린 만화일기


고양이를 구조해 돌보다 사별했던 마음의 상처로 선뜻 고양이를 데려오지 못하던 회사원 여집사가, 쫑이와 챙이를 만나 고양이 집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생활툰이다. 날렵한 근육질 고양이 쫑이, 통통하고 무던한 챙이-서로 다른 성격과 몸집을 지닌 두 고양이가 선물한 일상의 기쁨뿐 아니라, 고양이가 가르쳐 준 생명의 소중함까지 되새기게 한다. 인스타그램 연재분을 새롭게 리메이크하고, 신작 17편을 더해 총 104편의 만화를 수록했다.
수록작은 4컷 만화를 기본으로 하되 6컷과 8컷 만화도 병행하고, 때로는 일러스트와 사진을 병행 편집해 쫑이와 챙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전했다. 수록작 중 18편에는 동영상을 담은 큐알코드를 삽입, 두 주인공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새로운 개념의 하이퍼 리얼리즘 만화가 도래했다

채소 작가는 두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을 만화로 절묘하게 옮겨 인스타그램에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팬들에게 하이퍼 리얼리즘 만화또는 실사(實寫)라는 찬사까지 받았을 정도다. 하이퍼 리얼리즘 회화라면 흔히 사진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된 그림을 뜻하지만, 채소 작가의 만화를 가리킬 때는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즉 고양이 특유의 귀여운 행동을 그만큼 생생하게 포착해 만화적 화법으로 옮겼다는 뜻이다.

작가의 순간포착 능력은 움직이는 고양이를 그릴 때 명료하게 드러난다. 캣타워를 허둥지둥 뛰어 올라가는 쫑이 챙이의 뒷모습이나, 고양이가 귀여워 사진이라도 한번 찍어볼라치면 재빠르게 도망가 심령사진같은 결과물만 남는 집사의 허탈함까지 섬세하게 포착해 웃음을 준다.

근육질의 인면묘 쫑이, 무던한 챙이가 던지는 웃음폭탄
고양이는 다 새침하고 독립적인 성격인 줄 알았지만, 사람의 성격이 저마다 다르듯 고양이도 그랬다. 첫째 쫑이는 날렵한 근육질 몸매에 잽싼 동작으로 고양이다운 모습의 전형을 보여주며, 통통하고 둔한 둘째 챙이는 허당 매력으로 모두를 웃게 만든다. 다른 성격, 다른 몸집의 두 고양이의 환상 케미를 지켜보는 것 역시 이 만화의 즐거움. 하루 종일 바쁜 일상에 치이고 시달려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도, 고양이가 반겨주는 집에 들어서면 모든 괴로움을 잊게 되는 신비한 경험-두 고양이가 주는 따뜻한 위로를 만화로 한껏 느낄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작은 스승님
초보 집사였던 작가는 남집사와 함께 쫑이, 챙이를 키우며 고양이에 대해 깊이 배워간다. 항상 바쁜 캐릭터 디자이너 여집사, 날마다 찾아오는 마감의 압박에 힘겨운 웹툰작가 남집사는 고양이가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반려동물일 거라 상상했다. 그러나 그냥 놓아둬도 알아서 자라는 생명이란 없었다. 쫑이와 챙이를 키우면서, 작가는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늘 애정과 사람의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가 고양이를 돌보며 겪는 일상의 소소한 사건에 배꼽을 잡으며 공감하다가도, 문득 나는 내 고양이에게 얼마나 좋은 집사일까 돌아보게 되는, 웃기면서 순간순간 찡한 감동이 느껴지는 만화다.


저자
채소-고양이와 귀여운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캐릭터이모티콘 디자이너. 쫑이와 챙이의 소소한 일상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 취미로 시작한 일상 만화를 책으로 엮어 출간했습니다. 현재 기존 만화와 함께, 다른 느낌의 그림체인 4컷 만화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습니다. (SNS: instagram.com/chae_s0_)


추천사
나만 고양이 없어.” 서글픈 마음을 랜선 집사로서 쫑이와 챙이를 보며 달랩니다. 근육남 쫑이, 포동포동한 챙이의 소소한 일상을 구경하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더불어 생명을 돌보고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값진지 배웁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이야기는 물론, 쫑이 챙이와 두 집사님이 처음 만나서 함께 살며 쌓아가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귀염뽀짝 쫑챙툰추천합니다. 심장 부여잡고 보세요! ‘심쿵사할지도 몰라요~ -몽냥(몽냥툰, 인스타그램으로 웹툰 작가되기작가)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머금고 읽은 쫑챙툰. 반려묘와 함께하시는 분은 당연히,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고양이라는 생명체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질 수 있는 책입니다. 두 집사,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쫑이 챙이와의 이야기로 따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싕싕(싕냥툰작가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입니다. 문의사항은 catstory.kr@gmail.com로 메일 주시면 확인 후 회신해 드립니다.

판형: 148×188mm | 페이지: 208| 정가: 15,500| 분야: 에세이

발행일: 20191028ISBN: 979-11-961744-5-3(03890)

 

인스타그램 99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러시아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의 첫 고양이 사진에세이


세계의 절경과 랜드마크에 판타지를 가미한 패션사진으로 유명한 크리스티나 마키바. 그녀의 예술적 동반자인 고양이 커틀릿의 사진에세이가 출간됐다. 위풍당당한 몸집으로 모스크바에 있는 작가의 집과 촬영현장을 누비는 커틀릿의 일상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바 없던 러시아 고양이의 일상을 소개했다. 사진가가 직접 뽑은 83장의 아름다운 사진이 소장가치를 더한다. 야옹서가에서 작가와 직접 계약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간하는 원저라는 점도 이채롭다.

프롤로그(축약본)
반가워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온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라고 합니다. 내 사진 중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장식으로 가득한 모스크바의 겨울 풍경이나, 세계의 다채로운 풍경과 건축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레스를 입은 소녀> 시리즈를 이미 본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번 책은 사랑하는 내 고양이 커틀릿의 사진집이랍니다.

원래 커틀릿(Cutlet)의 이름은 코틀레타(Kotleta)’예요. 러시아어로 고양이를 뜻하는 코트(Kot)’와 여름을 뜻하는 레타(leta)’를 조합한 이름인데, 그걸 영어식으로 해석하고 발음한 이름이 커틀릿이죠. 녀석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첫날 우리 집에 왔거든요. 무척 붉은 빛을 띠고 밝게 빛나면서 따스한, 마치 여름 같은 존재였어요. 녀석은 진정한 모델이었죠. 아름다운 외모와 눈빛으로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었고, 순식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자 대부분의 사진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되었으니까요.

커틀릿은 내 삶을 바꿔놓았어요. 녀석의 팬들이 급격히 늘어났고, 러시아 TV 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자가 집에 찾아오기 시작했거든요. 여러 언론과 디지털 매체에서도 인터뷰를 요청해 왔어요. 지금의 내 인기와 명성, 영광은 분명히 커틀릿의 사진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거예요.

 

책 속으로
고대 이집트인은 의도적으로 고양이를 신격화했을 거예요. 비록 고양이는 신이 아니지만, 분명 인간보다는 신에 훨씬 더 가까운 존재니까요. (21, <너와 내가 마주볼 때>)

고양이와 사람은 많이 다르죠. 하지만 그들에겐 끌리는 뭔가가 있어요. 고양이의 습성을 따라 움직이게 되고, 고양이가 없으면 삶이 지루해지고, 고양이를 만나면 기뻐지고,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두게 되고, 결국 사랑에 빠지고 말지요. (31, <사랑하면 닮는 법>)

모든 삶에는 사랑과 포옹이 필요해요. 힘들 때 말없이 안아주고, 체온을 나눠주고, 두근두근 뛰는 심장 소리를 함께 들을 누군가가 말이죠. 그 대상이 연인이나 남편, 아내일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면 또 어떻겠어요? 오히려 고양이라서 더 좋을지도 모르죠. 그들은 언제나 곁에서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부끄러운 일을 털어놓아도 여기저기 말을 옮기지도 않으니까 말이에요. (83, <솜털처럼 포근한 행복>)

상자는 정말 고양이를 위한 덫이 틀림없어요. 정작 고양이들은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 못 하는 것 같지만요. 녀석들은 제 의지와 무관하게 홀린 것처럼 다가와 상자 안에 들어가 앉고 말거든요. (93, <새 집이 또 생겼군!>)

고양이가 나에게 기대는 게 아니라, 내가 고양이 몸에 폭 안겨 기대어 눕는다고 상상해 봐요, 얼마나 따뜻하고 편안할지. 고양이가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내 몸은 조용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겠죠. 그리고 고양이가 기분 좋은 그릉그릉 소리를 낼 때마다 그 강한 진동에 맞춰 온 몸이 흔들릴 테고요. 얼마나 행복할까요? (118, <토토로가 되어 줄래?>)

저자: 크리스티나 마키바(Kristina Makeeva)
1987년 러시아 모스크바 출생. 16세에 사진작가로 데뷔해 2009년 모스크바 주립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20대에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2021년 현재 인스타그램 9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작가는 ‘Simple Magic Things’라는 주제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평범한 일상 속에 항상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 특히 세계의 절경과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촬영한 <드레스를 입은 소녀> 시리즈는 감각적 연출, 화려한 색감, 트렌디한 감성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남편 드미트리, 이 책의 주인공인 메인쿤 고양이 커틀릿과 함께 모스크바에 살고 있다. (SNS: instagram.com/hobopeeba)

역자: 김은영
에이전트 마타하리(agentmatahari.com)’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티나 마키바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국외 예술가들의 에이전트로 활동 중이다. 듬직하고 속 깊은 열다섯 살 어르신 고양이 크림, 열두 살 나이에도 여전히 애교 많은 고양이 휴고를 모시며 산다. ‘고양이는 사랑이자 진리라는 걸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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