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고양이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무지개 길고양이 사진을 기증하고 돌아오던 날, 연남동 기찻길 옆 골목에서 만난 또 다른 무지개 고양이. 셔터 문에 누군가 그린 낙서가 고양이 꼬리와 만나니 꼭 꼬리 끝에 붓을 쥐어주고 나서 그린 그림 같다. 휴대폰카메라밖에 없어 아쉬웠던 날. 2014. 7. 9. 디자인그룹 선데이의 길고양이 포스터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길고양이 사진전 '화양연화' 소식에 이어 길고양이 포스터 소식입니다.도메인 네임서버를 변경하느라 지난 주말 접속이 불안정하면서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못했는데, 전시 소식과 함께 이제야 올리네요.디자인 그룹 선데이의 길고양이 포스터입니다. 선데이에서 보내온 아래 소개글과 함께 올려드려요. 포스터는 출력 가능한 사이즈로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네요. "선데이는 사회에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투표독려, 노트 기부, 노동절 포스터 등을 만들었고이번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길고양이를 위한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사람에게 외면받는 모든 길고양이에게 이 포스터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 5. 21. 길고양이 사진전 '화양연화'(~6.30)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오래간만에 길고양이 사진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지난 번에 김대영 작가의 제주도 길고양이 사진전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는데,이번에는 김하연 작가가 제주 캘리그래피 오월 갤러리에서 전시를 합니다.사진 한 장과 짝을 이뤄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캘리그래피가 눈길을 끄네요. 그간 꾸준히 찍어온 '고양이는 고양이다' 시리즈 중 고른 사진들에김초은 작가의 캘리그래피를 함께 전시한다고 하네요. 제주 전시는 이번 달 말까지 열리고요, 전시 종료 후 6월 한 달간 부산 바람종 카페에서 전시가 이어진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부산 전시에서는 6월 14일 8시 작가와의 대화도 열린다고 합니다.김하연 작가의 초대글을 아래 붙입니다. "칠암 바닷가에 있는 .. 2014. 5. 21. 제주에서 만나는 길고양이 사진전(~3.31)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제주 고냉이, 울럿이 지드리다." 무슨 뜻일까요? 서귀포시 월평동 '카페 말'에서 3월 31일까지 열리는 길고양이 사진전 제목입니다. '고냉이'가 고양이인 것은 대부분 아실 테고, '울럿이'는 우두커니, '지드리다'는 기다리다의 뜻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된 제주어로 지은 제목이라는 작가분의 설명을 듣고 보니 더욱 정감이 가네요. 전시를 개최한 김대영 작가는 평소 '길고양이 통신'의 독자였다며 메일을 주셨는데요,2년이 조금 못되는 기간 동안 제주에 머물며 사진을 찍었던 것을 이번에 전시한다고알려주셨어요. 보내주신 사진들이 참 좋아서, 길고양이 통신에 들르는 많은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김대영 작가는 홍.. 2014. 3. 11. 우리 곁의 동물들을 돌아보는 생명그릇회전(~3.11)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우리 곁의 동물과 공존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매년 동물전시를 열어온 성북동갤러리 10주년을 기념해,3월 11일(화)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3관에서 생명그릇회 전시가 열립니다. 저도 지난 2010년과 2011년 생명그릇전에 참여한 인연으로 2점을 걸었어요. 원래 한국, 일본, 타이완의 길고양이 사진을 각각 1점씩 해서 총 3점을 보냈는데,공간은 제한되어 있고 제 사진만 너무 많이 걸 수 없는 관계로최종 디스플레이 때 일본 고양이 사진은 빼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고양이 사진은 서울 통의동의 담냥이 일가 사진이랑, 타이완 고양이 마을 허우퉁 사진이에요. 2007년부터 시작한 '세계 고양이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공존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라면서제가 좋아하는 .. 2014. 3. 9. 가벼운 마음으로, 스밀라통신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2014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작년 11월 말에 이사는 잘 마쳤고요, 자잘한 짐들 정리하다보니 한달이 금방 가버렸어요. 새로 이사 온 집은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근처에 자그마한 공원이 있어서 좋아요. 역세권과는 떨어져 있어서 교통은 좀 불편하지만 공원이 마음에 들어 계약했답니다. 오프라인 활동과 단행본 마감 등으로 바빠지면서 온라인 활동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오래 소식을 전하지 못한 동안, 스밀라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인스타그램에 스밀라통신을 개설했습니다. 스마트폰 쓰시면 무료 앱 깔아서 볼 수 있구요. 계정은 오래 전에 만들어두었지만 활용을 거의 안 했었는데 간단하게 사진만 올리기엔 인스타그램이 편한 것 같아 다시 써 보아요. 매일 한두 장씩 휴대폰으로 .. 2014. 1. 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