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과 관련된 구호가 가득 적혀 있던 홍제동 개미마을 담벼락 위로
화려한 벽화가 덮이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하나둘 늘기
시작했습니다. 개미마을에 사는 길고양이들도 덩달아 분주해졌습니다.
때로는 사람을 피해 달아나지만, 호기심 한자락은 지우지 못한 채로
저를 빤히 바라보는 젖소무늬 고양이에게 마음을 건네 봅니다.
배트맨을 닮은 얼굴... 언젠가 다시 만나면 배트맨이라 불러주려 합니다.
화려한 벽화가 덮이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하나둘 늘기
시작했습니다. 개미마을에 사는 길고양이들도 덩달아 분주해졌습니다.
때로는 사람을 피해 달아나지만, 호기심 한자락은 지우지 못한 채로
저를 빤히 바라보는 젖소무늬 고양이에게 마음을 건네 봅니다.
배트맨을 닮은 얼굴... 언젠가 다시 만나면 배트맨이라 불러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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