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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기운이 빠져 망연자실 앉아있는 사람 같기도 해서 처연해집니다.
고양이의 눈빛조차 볼 수 없는데, 그저 담담한 등만 내밀 뿐인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제 마음을 흔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길고양이를 가리켜 낭만고양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자유고양이라 부르지만
그것은 그저 인간의 잣대로 고양이의 삶을 짐작하여 이야기하는 것일 뿐...
낭만도 자유도 고단한 삶 앞에서는 그저 허상일 뿐입니다.
뒷발바닥을 보면, 고양이의 고단한 삶이 생각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 길 끝에서,
맛있는 행운을 발견했기를 기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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