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괴물'이 무서운 아기고양이
2010. 9. 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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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양이 여행/[고양이 여행]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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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항복!" 아무리 외쳐봐도 그림자는 꿈쩍하지 않습니다.
무서운 곰 앞에서 기절한 척 하라는 동화를 읽었는지, 겁 많은 아기 고양이는 그만
배를 드러낸 채 항복 자세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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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20:25
사람 아기들은 팔이 짧아서 머리위로 하트를 못만들거든요. 근데 고양이도 아기들은 다리가 짧은가요?^^실눈뜨고 기절한 아가냥의 앞다리가 머리까지 밖에 안오네요. 포즈가 그래서 그런가, 아가라서 그런가 ㅎㅎ 저 앞발 꽉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네요.얼마나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할까...이 아기냥이 사진 보면서 잠시 바깥 세상의 잔인함을 잊고 쉬어야겠어요^^
2010.09.15 07:12 신고
팔이 짧아서 하트를 못 만든다니 어쩐지 귀여운데요^^ 아깽이도 어른냥보단
아무래도 좀 전체적으로 길이가 짧기는 하죠.
2010.09.14 23:20
한 줄 한 줄이 동화같습니다. 순수한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2010.09.15 07:13 신고
동물들의 작은 몸짓에도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되는 걸요. 존재만으로도 축복인 아이들이에요.
2010.09.15 07:04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보건데, 여러 정황상 이 아기 고양이는
전혀 겁을 먹지 않았고, 오히려 외부 그림자가 있거나 말거나
그에 대한 의식이라기 보다는 쳐다보다 그루밍하고, 기지개 펴려 쭉 누웠다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라 생각되는 걸요... ㅋㅋ
아깽이들은 이런 행동을 흔히 보이죠. ㅋㅋ
순수하니까요. ^^
2010.09.15 07:14 신고
진짜 상황이야 보시는 대로, 그냥 햇빛에 졸려서 뒹굴뒹굴하는 거구요~
'나 잡아잡수' 하고 누운 모습이 귀여워서 상상 속의 장면을 글로 옮겨보았어요.
2010.09.15 08:06
캬오~~ 실눈 뜬 모습이 넘 귀엽네요~~
이런 모습에 아주 넘어갑니다..ㅋ
2010.09.17 00:43 신고
귀염귀염 열매를 좀 드신 듯...
2010.09.15 10:33 신고
으아~ 솜사탕처럼 보송보송해보이는 아기 고양이네요.
2010.09.17 00:44 신고
따뜻한 햇빛 느낌에 더 털이 보송보송하게 느껴지네요.
2010.09.15 14:31
아이코~ 저 분홍 젤리~
2010.09.17 00:44 신고
마성의 부농젤리~ 통통해서 더 사랑스러워요.
2010.09.15 17:33
순간 사막여우!!했답니다 ㅎㅎ 절묘하게 구도가 딱!!그렇게 보이네요~색깔이며!생김새며^^ㅎㅎ 무서워도..저 어쩔수없는 호기심~ㅎㅎㅎ
2010.09.17 00:45 신고
귀가 어쩜 저렇게 크게 나왔는지^^ 얼굴이 작아 그런가 보죠?
2010.09.15 18:42
ㅠㅠ.저 부농코 부논입 보는순간 뽀뽀해주구 싶은 충동이.. 엉엉.. 진짜 이쁜아가입니다.
2010.09.17 00:45 신고
입술이 유독 분홍색이라서 저도 보면서 놀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