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가만히 움켜잡은 고양이 발 밑으로
사각사각, 바스락 소리 나기 시작하면
가을은 이미 곁에 다가와 있습니다.
낙엽을 꼭 움켜쥔 고양이의 앞발을
나도 꼭 잡아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은,
그런 늦가을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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