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점박이가 자기 몸에 딱 맞는 베개를 찾았습니다. 적당한 높이에 비스듬히 꺾어지는 곡선까지
고양이 몸에 딱 맞춘 '맞춤 베개'입니다. 묘체공학적 베개라고도 하겠네요.
'어~ 적당히 딱딱한 게 좋구먼.' 목침처럼 단단한 게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아직 어렸을 때 처음 만나
하얗던 앞뒷발도, 어느새 몇 달간의 길고양이 생활에 잿빛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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