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도로를 가로지르는 삼색 길고양이를 따라 걸음을 옮겨봅니다.
꽤 경사가 있는 비탈이지만 성큼성큼 잘 오르는 삼색냥이입니다.
사람살이도 마찬가지겠지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르는 고양이를 따라 저도 숨 돌리고,
다시 2011년의 마지막 남은 며칠을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올 한해도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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