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밀라가 오래간만에 옥탑방에 올라갔다. 잠결에 스밀라 꼬리가 머리맡을 스르르 스치고 지나가는 게 느껴져서
옥탑방으로 가는가 보다 했더니 반나절이 지나도록 내려오질 않고 있네. 안 쓰는 보료 방석을 쌓아놔서
등받이가 되고 좋은지 꼭 저 자리를 찾아간다. 한동안 안 가더니만 오늘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마감 때라 주말도 바쁘지만 뒹굴거리는 스밀라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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