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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뿐 아니라 길 위의 모든 생명을 애틋히 여기며,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분들과 오래 가는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길고양이 한 마리가 길을 가로질러 갑니다. 걸음걸이에 균형이 잡혀있지 않고 움직임이 불규칙해 보여서
걸어가는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니, 왼쪽 뒷다리가 불편한 길고양이였습니다.
발을 땅에 살짝살짝 디디기는 하는데, 걸을 때 네 다리에 힘을 고루 싣지 못하고 절뚝절뚝합니다.
고양이의 뒷다리는 높은 곳으로 도약할 때 큰 몫을 하고, 앞다리는 무사히 착지할 때 필요합니다.
그만큼 근력이 있어야 1미터가 넘는 높이도 뛰어오를 수 있겠지요. 다행히 낮은 담은 큰 고통없이
오르내릴 수 있는 듯합니다.
그 좁은 담으로 제가 따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자꾸만 돌아보고 또 돌아봅니다.
힘이 약하거나 다친 고양이는 먹이경쟁에서도 밀려나고, 자동차가 달려들어도 재빨리 피하기가 어려워
오래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눈치는 빨라서 인간을 발견하자마자 있는 힘껏 달아나는 모습에
생존의 희망을 걸어봅니다. 힘내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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