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에 있다가, 뒷문 언저리에서 어슬렁거리던 고양이와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황급히 도망가는 녀석을
뒤따라가 보니, 철 창살 아래로 발만 보입니다.
납작 엎드려 창살 아래로 얼굴을 넣어보니
고양이가 의아하다는 얼굴로 쳐다봅니다.
이 순간만큼은, 창살이 길고양이에게
고마운 보호벽이 되어 줍니다.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황급히 도망가는 녀석을
뒤따라가 보니, 철 창살 아래로 발만 보입니다.
납작 엎드려 창살 아래로 얼굴을 넣어보니
고양이가 의아하다는 얼굴로 쳐다봅니다.
이 순간만큼은, 창살이 길고양이에게
고마운 보호벽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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