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싱숭생숭, 때로는
표정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새롭게 맞이할 2011년을 생각하면 설렙니다.
기쁜 일은 스밀라처럼 한쪽 귀를 쫑긋 세워 담아두고, 울적했던 일이 있었다면
한쪽 귀를 턱 닫아서 못 들은 척 멀리 멀리 흘려보내시고요.
혹시라도 한 해의 꼬리를 붙들고 질기게 달라붙으려는 액운이 있다면, 스밀라가
두 눈 부릅뜨고 무섭게 을러대서 쫓아줄 겁니다.
2011년 내게 다가올 행운에는 반갑게 손 흔들어 맞이하고,
가끔 잡힐 듯 잡힐 듯 안 잡히는 행운에는 '어이없군' 하는 표정 한번 날려주면서...
두 팔 가득 행운을 안고, 스밀라가 송년 인사를 합니다. 사양치 마시고 받아주세요.
올 한해 '길고양이 통신'에서 길고양이 이야기와 스밀라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다양한 고양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2011년,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표정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새롭게 맞이할 2011년을 생각하면 설렙니다.
기쁜 일은 스밀라처럼 한쪽 귀를 쫑긋 세워 담아두고, 울적했던 일이 있었다면
한쪽 귀를 턱 닫아서 못 들은 척 멀리 멀리 흘려보내시고요.
혹시라도 한 해의 꼬리를 붙들고 질기게 달라붙으려는 액운이 있다면, 스밀라가
두 눈 부릅뜨고 무섭게 을러대서 쫓아줄 겁니다.
2011년 내게 다가올 행운에는 반갑게 손 흔들어 맞이하고,
가끔 잡힐 듯 잡힐 듯 안 잡히는 행운에는 '어이없군' 하는 표정 한번 날려주면서...
두 팔 가득 행운을 안고, 스밀라가 송년 인사를 합니다. 사양치 마시고 받아주세요.
올 한해 '길고양이 통신'에서 길고양이 이야기와 스밀라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다양한 고양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2011년,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눈고양이 스밀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 빗어주기 (25) | 2011.01.06 |
---|---|
새해가 되면 고양이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38) | 2011.01.03 |
1인용 뗏목을 타고 노는 고양이 (31) | 2010.12.28 |
느긋하게 몸단장 하는 고양이 (15) | 2010.12.24 |
연말연시, 예쁜 '고양이 카드' 만들어봐요 (14) | 2010.12.23 |
댓글